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김천 직지사에서 경북경찰청 및 23개 시군의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박선하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 업무 수행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 사무를 맡은 경찰공무원 수는 4,330명으로 최근 3년간 순직 또는 공상으로 인한 경찰관 수는 170여 명에 이른다. 질병으로 휴직 중인 경찰관 70여 명을 포함하면, 총 240명이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어 심신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참가자들은 사찰 투어, 법전 사물 공연, 타종 체험, 암자 포행 체험, 색연등 만들기, 분노 조절 명상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수행체험을 했다. 특히 직지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신을 치유하며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1박2일 동안 참여한 경찰관 전○○ 경감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 봉현면 옥녀봉 자락에 있는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2024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립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전문가 강연, 전시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산림 관련 기관과 단체, 산림 분야 전공 학생, 치유업 종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 전문가와 함께하는 걷기 체험 맨발 및 노르딕 워킹 트레킹, 참가자들이 힐링 명상을 위한 숲 멍때리기 대회 및 불멍 톡톡, 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황토 어싱광장과 숲크닉 용품 대여, 치유 프로그램(수(水)치유, 치유 장비 체험, 잣나무 해먹, 싱잉볼 명상), 숲속 전시회 및 문화공연 등이 마련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2016년 개원 이후 산림치유 효과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중기부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포항시를 거점으로 하는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됐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는 지난 7월 중기부 공고 후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10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2차 발표평가로 7개 특구 과제를 지정했다.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는 최종 지정될 경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일반산단 내 사업 구역에서 2025년부터 4년간 실증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재제조․재사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배터리,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재제조․재사용 등을 통해 자원 순환이용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후보특구 선정에 따라 과제 기획비(국비)를 지원받아 연말까지 산학연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특구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최종 특구로 지정받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후보특구로 지정된 과제는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10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5개 부서를 ‘2024년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청렴 우수부서 선정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도 본청 실국과 지역본부, 직속기관(소방관서 포함), 사업소 등 총 49개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체감도, 업무만족도 등 외부 민원인에 대한 청렴도와 노력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에는 농축산유통국, 우수는 건설도시국과 기후환경국, 장려는 경주소방서와 복지건강국이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에는 시상금 2백만원과 청렴 현판이 지급되고, 정기 종합감사 면제(1회)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장려 부서에도 시상금 1백만원과 50만원이 각 지급된다. 특히, 9월 26일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농축산유통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서정찬 감사관,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우수부서 청렴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청렴 우수 부서 평가를 통해 청렴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청렴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3일간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는 경북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전문가 그룹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관계기관(업)의 지속적인 참여로 바이오산업의 공동 성장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전시․ 체험 부스), 기업상담회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개발 권위자인 세이 키앙 림(Sai Kiang Lim)박사가‘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 기반 치료법 개발의 과제’(Challenges in developing MSC EV-based therapies)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천연물소재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 ‘천연물 소재 표준화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22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마감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7년까지 건축이 완료될 ‘강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의 참여기관인 KIST 강릉분원과 서울대 GBST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표준화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강원, 세종,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에서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강원허브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국제적 기술 경쟁력을 갖춘 표준화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청했으며, 주요 신청 소재로는 바늘엉겅퀴, 레드클로버, 맥문동, 초석잠, 당귀, 고추냉이, 산양삼 등이 있으며, 원재료 생산 및 규격 관리 표준화, 원료 기능성 평가, 제조공정 표준화, 분석검증에 대한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강원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천연물산업 전문가로 구성된'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기술 지원 범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내 장애학생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2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가 ‘마음껏 펼쳐라’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 29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정식종목인 육상,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슐런, 배드민턴의 5개 종목과, 핸드사이클, 한궁, 휠체어컬링, 디스크골프, 레이저사격, VR체험 6개 체험종목으로 운영되며 체험종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강릉 아레나 광장에서 선수단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스포츠버스를 배치하여 체력측정과 VR스포츠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장애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에 강원특별자치도가 항상 함께 할 것이며, 공정한 경기와 기량 발전을 통해 미래 스포츠의 새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항공산업 육성과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4년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R·D)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6개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 정비부품을 국산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올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수요처(구매자) 연계 과제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신규 선정과제는 △고기능/경량화 복합소재 접합 기술을 이용한 우주발사체 배관 제조 △항공기용 터보팬 엔진 자동 세척 시스템 국산화 △영상인식 기반 비전파형 UAM 버티포트 접근 유도 기술 등 6개로, 과제당 2억 원까지 지원해 최대 2년간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항공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참여기업의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송도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잔디 등 시설관리 상태가 뛰어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이런 배경에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인 인천시설공단 직원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의 전문성을 갖춘 조경직원들은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정밀 점검과 수시 보수를 통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시설과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파크골프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파크골프장에 나오면 하루가 너무 즐겁다. 잘 정비된 푸른 잔디를 보면서 운동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섬세한 시설관리를 통해 송도 파크골프장은 자연 친화적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명소로 굳건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 “시민들이 항상 최상의 조건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열리는‘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심지의 야외공간에서 어촌관광을 홍보하고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강화군, 옹진군, 중구 등 인천의 어촌 지역을 알리고 인천 귀어학교 교육과정, 귀어 창업 및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사업 등 귀어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운영되는 상품 홍보존에서는 경인북부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새우젓과 2023년 귀어귀촌박람회 우수귀어인으로 선정된 김원중 씨가 직접 어획한 꽃게로 만든 ㈜씨포레스타의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전시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룰렛 돌리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친구 맺기 행사 등을 통해 강화 새우젓, 옹진 까나리액젓 등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