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시 EXCO 동관 4·5홀에서 열리는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도와 18개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우수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도는 2024 전국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일자리 시책인 ▲ 경남 주력산업(조선업·항공·자동차)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살고 싶은 경남 조성 등 경남만의 특색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경남도는 협력사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조선·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 2,956명을 지원하고, ‘경남 자동차부품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으로 218명의 근로자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주도의 원하청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청년참여 사각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소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 매개로 전파되는 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 107건이 발생했으나, 소 전 두수에 대한 긴급접종을 신속히 실시하여 확산을 방지한 바 있다. 최근 일부 접종이 누락 된 개체에서 럼피스킨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접종 누락 방지와 전파 위험도 관리를 강화하고자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의무화를 실시한다. 소유자 등 또는 가축운송업자는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 시 시군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휴대하거나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이력시스템으로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증명서는 소유자 등이 해당 소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 접종대장 등을 확인 후 발급하며, 백신접종 유예 개체인 4개월 이하 송아지는 어미 소 접종사항이 확인되면 발급할 수 있다. 시군에서는 해당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을 9월 23일 자로 공고하여 대상자에게 명령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21일 사천·진주시 일원에서 도내 여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 여성, 무한 가능성의 시대’를 주제로 일자리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여성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과학관을 견학하고 항공산업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설계에서 조립까지 우리 기술로 성공시킨 최초의 국산 경비행기 ‘부활호’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 기술력에 자부심을 느꼈다. 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항공 엔진 정비·우주 탐사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2부 행사는 진주시 디월드(D-world)에서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책임연구원의 ‘우주산업과 우리의 삶-여성의 역할과 도전’ 강연으로 시작됐다. 그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생태계와 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 여성의 역할과 기회에 대해 강연하고, 관련 분야 여성 재직자로서의 일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전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장이 참여한 ‘호우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군의 피해·조치상황 점검과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로 인해 경남지역에는 20일부터 시작된 비가 21일까지 이어지며 이틀 동안 126.1mm의 평균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창원 325.5mm(덕동동 400.0mm), 고성 236.5mm(도전리 308.5mm), 사천 215.5mm(용현면 280.0mm)의 비가 내리는 등 최단 시간에 역대 최대 강우를 기록했다. 소방활동 등 143건의 안전 조치가 진행됐으며, 행정력을 투입하여 산사태 우려지역 등 신속한 대피 지원과 긴급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점검회의를 통해 박완수 도지사는 “추가적인 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히 저지대해안가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점검과 안전조치를 취할 것”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중점 당부했다. 이어 “배수불량으로 도로 침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2일 극한호우 피해를 입어 마산합포구 산호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방문해 빠른 일상 회복을 약속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복구를 직접 지휘했다.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창원시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빌라 옹벽이 일부 전도(길이=20m, 높이=3m)됐다. 창원시는 21일 22시경 옹벽이 전도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54명(30세대)을 전원 대피시키고, 인근에 있는 산호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후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2일 오전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계부서와 전도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전도된 시설물에 대한 긴급 보강 공사 등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오전 시청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일 태풍 ‘풀라산’이 약화된 열대저압부 영향권에 들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21일 관내 재해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호우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12개 초기대응부서로 이루어진 재난안전상황실을 적극 활용하여 읍면동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침수우려 도로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조규일 시장은 22일 회의에서 “이례적인 폭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예찰, 주민대피 유도 등 적극적으로 비상근무에 임해준 직원들과 우리 시와 함께 협력해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예찰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조규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가장 큰 금산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회 진주시장배 3X3 농구대회’가 지난 21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농구협회가 주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상호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OPEN부, U-18(18세 이하), U-15(15세 이하) 3개 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조별 예선 후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 시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활동적이고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모습에서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 소통하며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목공예전수관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4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강하는 4분기 교육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전통 짜맞춤가구’, ‘현대 짜맞춤가구’, ‘DIY 생활가구’, ‘스크롤쏘’, ‘목선반 & CNC’가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목공캠핑’, ‘소품 & 카빙’ 등 MZ세대 인기 과정과 은퇴 전후 시니어가 동경하는 전원생활에 맞춰 소목에서 대목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 ‘나도 목수다(목조건축)’까지 새롭게 개설돼 8개 과정 13개반이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며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367)으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3개월(12주) 과정에 12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교육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목공예전수관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주목공예전수관은 2018년 소목장의 고장 명석면에 개관한 이래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예문화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는 교육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촉직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교육경비 보조 기준액 설정, 보조사업 적정성 등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은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신규사업과 사업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내용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안’과 ‘유치원 방학 돌봄 보조인력사업 사업비 증액’이다. 진주시는 사립유치원의 방학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 인원 증가로 증액되는 사업비에 대한 사업 변경안을 의결하고 2회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하여 겨울방학 돌봄 보조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 지원사업 외에도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인공지능기반 공정시스템공학 연구실 (AIPSE) 대학원생 6명 모두 ‘제16회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보호에 관한 국제 콘퍼런스(SEEP: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Energy & Environmental Protection)’에 초청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베스트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 국제 학술대회는 9월 9-1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자연자원 및 생명과학 대학(University of Natural Resources and Life Sciences, BOKU University)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모두 5개의 메인 심포지엄과 16개의 구두발표 섹션으로 진행됐다. AIPSE 연구실 박사과정 하병민 씨, 석사과정 고재락, 이현정, 정수민, 주영은, 김나현 씨 등 연구원 6명 모두 학회 구두발표에 초청됐다. 이 가운데 정수민 씨는 ‘바이오 에너지 심포지엄’ 메인 발표자로 선발됐고, 이현정 씨는 학회 베스트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이현정 씨의 구두발표 주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