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는 12일 오전 10시 2층 상황실에서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연습계획 및 부서별 준비사항 등을 확인점검했다.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별 연습을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분쟁 등 국제사회가 동·서간 신 냉전체제로 접어들고 있는 양상이다”라며“을지연습을 연례행사처럼 생각하지 말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게 충무계획을 보완·발전시켜 국가 비상사태 시 능동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8월 10일 읍내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을선생님과 함께 하는 멀티미디어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읍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업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관내 초·중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주인을 따라오는 센서 강아지 자동차’와 ‘재생종이 키링’만들기를 하며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지 위원장은 “계속된 폭염에 지친 우리 아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배우면서 놀면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향 읍내동장은 “이번 행사에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다가오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전시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전시해설, 질서유지 2개 분야 총 95명 규모로 모집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시 안내 및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또한 활동 기간 중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교통비·식비(1일 1만 3천원)를 실비지원하고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봉사시간도 인증 받을 수 있다. 평소 공익분야 봉사와 한국 전통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8. 16.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발 결과는 개별통지(SMS 또는 유선)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은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9일 대성에너지(명덕로 85)에서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MBTI 유형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관심도에 맞게 MBTI 유형별 외향형(E), 내향형(I), 감정형(F), 사고형(T)으로 나눠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EF 유형은 활동적인 체험형으로 미각 판정 및 영양 상담 등을 진행하고, ET 유형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알코올 패치 체험, 금연이행시 짓기 등 사고적인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또, IF 유형은 감정적인 체험형으로 비만조끼 체험, 복부둘레 측정, 악력 측정, 건강서약나무 작성 등을 진행하고, IT 유형은 대사증후군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등 교육 위주로 진행해 젊은 세대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일반적인 캠페인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홍보활동으로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호경)는 9일 대신동 여관, 여인숙 등 7개소를 찾아 쪽방 주민 75명에 무더위 극복 건강드림 쿨키트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는 쿨방석, 아이스타올, 냉동스카프, 자외선차단 쿨토시로 구성된 쿨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계속되는 찜통 더위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매년 무더위로 인한 폭염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미래지향적 도시숲 만들기’는 지난 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1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차현민, 황혜진, 전학익, 최현숙, 김소은 의원을 비롯해 공원녹지과, 녹색환경과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학교 장갑수 교수의 ‘광(光)이 만드는 식물의 경쟁 그리고 숲의 변화’ 특강이 마련됐다. 이후 빛과 식생의 관계에 대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의응답과 정책 토의가 이어졌다. 차현민 연구단체 회장은 “숲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나간다면, 수성구의 숲과 환경 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미래지향적 도시숲 만들기’는 수성구 내 공원, 숲 등 자연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실효성 있는 환경전략을 통해 수성구의 미래지향적 도시숲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올해 연말까지 남은 연구 활동 기간 동안 4회의 정책간담회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10월까지 종합자료실 3층에서‘소설로 마음치유’를 주제로 도서 200여권을 전시한다. ‘소설로 마음치유’는 마음이 불안하거나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감동을 주는 국내·외 소설 200여 권을 선정하여 전시하는 행사이다. 아울러,‘소설로 마음치유’에서 도서를 골라 읽거나 대출한 후 한줄 감상평이나 책을 고른 이유를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책친소: 나의 책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연계 행사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 “한 권의 책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비춰 주는 햇빛이 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스스로 독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구체육고등학교 필승관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최연소로 한국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반효진 선수(대구체고 2학년)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하여 선수 부모, 지도 교사, 코치, 체육고 교직원 및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 선수를 축하하고 더욱 빛날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반효진 선수는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 특히, 우리 대구교육 현장에서 자라나고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큰 자부심과 동기를 심어준 점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반효진 선수 본인은 물론 함께 옆에서 지원하고 돌봐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코치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반효진 선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와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9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전체 상담복지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평가를 통한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 이해와 객관적 검사인 MMPI-2(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투사적 검사인 SCT(문장완성검사) 학습을 통해 상담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박상규 ‘박상규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심리평가를 통한 내담자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리평가의 효과적 활용법과 객관적·투사적 검사 기법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했다. 연수에 참석한 상담복지사는 “두 가지 검사 기법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았고, 학생들의 심리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심리검사 기법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과 8월 24일 오후 3시에 센터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총 2회 선보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속 이야기를 우아한 발레로 그려낸 작품으로, 고전 발레의 엄격한 규칙을 지녀야 하는 고난도 작품이라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백조의 호수’,‘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3대 발레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원작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3시간이 넘는 원작의 스토리 전개를 재구성해 2시간으로 압축하되 화려함과 정교함을 그대로 살리고 스토리 전개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러시아 황실 발레가 절정을 이뤘던 19세기 작품으로, 플로레스탄 왕궁을 재현시킨 웅장한 무대 세트와 의상,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군무의 완벽한 대형과 주역의 화려한 그랑 파드되, 여섯 요정들의 바리에이션, 페로의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디베르티스망 등 시시각각 눈여겨봐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