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바이오분야 역량강화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2일 반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 순환형 서비스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체험 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및 관제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11월 9일에는 종촌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산업분야는 새움중학교, 보람중학교를 대상으로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견학 및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자율주행·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의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인실 특허청장은 11월 2일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 한-아랍에미리트(UAE) 고위급회의(10월 20일) △ 한-사우디 청장회의(10월 22일) 및 △ 한-카타르 고위급회의(10월 25일) 등 최근 중동국가와의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2014년 특허 분야 심사대행 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현재까지 14명의 특허청 심사관이 파견돼 특허심사를 대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도 2019년부터 현재까지 특허청 심사관 등 22명의 우리나라 민·관 전문가들이 사우디 지식재산청에 파견돼 심사관 역량강화,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 지식재산 행정서비스 수출...아랍에미리트 심사관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키로 ' 이 청장은 우리 특허청이 아랍에미리트 신규 심사관들을 위한 교육과정(8주)과 심사관 역량강화 과정(1주) 등 교육·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직접 운영한다는 내용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32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재산권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 발명품을 전시해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발명 교류를 통해 지식재산 강국을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기술은 ‘PagCSE2 유전자 교정을 통한 왜성 변이 없이 리그닌 함량이 감소하고 당화율이 증진되도록 유전체 교정된 현사시나무 및 그 제조 방법(10-2516160)’이다. 이 기술은 바이오에탄올이나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같은 바이오소재의 원료물질 생산에 이용하기 위하여 재질이 개선된 현사시나무 개발을 위한 것이다. 이 기술로 만들어진 현사시나무는 리그닌은 29.1% 감소하고 당화효율은 19.2%가 증가했으며, 특히 리그닌이 감소했을 때 생기는 왜성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육했다. 수상자인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이효신 박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하여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 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 기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 과학영재 발명품 등을 참관했고, 1973년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전신인 ‘대덕 연구학원 도시 건설 계획’이 결정된 이래, 1978년 자주 국방시대의 개막(백곰 지대지 미사일 개발), 1989년 반도체 기술강국의 초석(4M DRAM개발성공), 1996년 무선통신시대 선도(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23년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누리호 실용위성 발사 성공) 등 눈부신 성과를 배출해낸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50년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는 2021년 기준 2,461개 입주기관(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 7개 교육기관, 2,356개 기업 등)을 통해 한 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제1회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엑스포를 3일부터 5일까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고흥, 드론·UAM(도심항공교통)과 함께 미래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김승남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국토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선 2019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중인 국내 독자개발 도심항공교통 시제기 ‘오파브(OPPAV)’의 출고식과 함께 고도 50m로 약 5분간 비행하는 비행 시연이 전국 최초로 이뤄진다. 또 오파브의 연구개발 성과와 기체·인프라·교통관리 등 분야별 실증 준비 현황을 소개한다. 고흥항공센터 UAM(도심항공교통)존에선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 컨소시엄의 모형 전시,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모형 전시, 교통관리시스템 소개 플랫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관이 운영된다. 실증 컨소시엄에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제15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기술창업의 주요 분야로 각광받는 전기응용기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대전시는 한국전기연구원을 초대하여 우수 기술을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경북 창원 소재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첨단전기소재 부품, 지능형 전력망, 차세대 전지기술, E-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전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특별히 미래생활 응용분야로 특허를 받은 ‘페라이트 코어가 없는 전기 인덕션 온수장치 기술’과‘근력보조형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기술’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창업기업가들이 함께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네트워킹과 기술 지원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비 등의 제공조건 및 대가산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11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6일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필수설비 의무제공 제도를 개선하여 신규사업자 진입을 지원하고 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수설비 의무제공 제도는 소비자들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관로, 전주, 광케이블 등과 같은 필수설비의 이용을 특정 사업자가 독점할 수 없도록 사업자 간 의무제공 대상설비·이용의 절차·대가 등을 규정해 놓은 제도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03년 '설비 등의 제공조건 및 대가산정기준'고시를 마련하여 이를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이 제도는 기존 사업자의 신규 통신망 설비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어 그간 예외규정을 통해 구축 시점으로부터 3년이 경과 되지 않은 설비 등은 의무제공 대상설비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해왔으나, 과점구조가 고착화된 통신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신규사업자에게는 추가적인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러한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함께 전국 13개 지역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와 200여명의 SW 전문강사 등이 참여한 '2023 SW 미래채움 어울림데이'를 11월 2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SW미래채움은 SW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SW교육 확대와 SW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며, 지역 센터를 구축하여 초·중등 SW교육과 강사 양성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 SW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는 특별하게, 2022년 국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제안한 '어린이·청소년의 SW교육 확대'를 적극 반영하여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를 2개 지역 추가 및 SW강사 양성 규모를 확대하는데 사용하여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행사 1부에서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겨룬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의 우수작품 발표, ▲고등학생들 대상 SW·AI 이론 및 실습 교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2차 교육과정’을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간 운영하고 11월 3일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정부 수출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3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특히 르완다,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개도국에 해외 자문관 자격으로 공식 파견될 예정인 전문가들도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강의, 현장교육, 컨설팅 실습, 교육생 간 상호 경험 공유를 통한 동료 간 상호(Peer-to-peer)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 최신 사례, 국내외 정책 동향 등 공공분야 해외사업을 기획하는 데 필요한 최신 정보들을 공유했다. 또한, 국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도와 절차 등 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내용들이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수료생들은 세계 각지의 공공 디지털 분야 수출사업에 참여하거나, 해외 파견 시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가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울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을 샘플로 진행해온 ‘AI 기반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울지하철에 시범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AI가 산출한 지하철 승강장의 체류인원을 토대로 승강장 면적을 고려한 밀도와 혼잡률을 산출한 뒤, 그 수준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하여 표출하는 개념이다. 모델개발과정에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서울교통공사, 김포 골드라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하철 승하차 태그 데이터, 교통카드 정산 데이터, 열차 출도착 데이터 등 800만 건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승강장 체류인원은 승차게이트를 통과한 후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인원과 지하철에서 하차 후 승강장을 통해 하차게이트로 이동하는 인원을 의미한다. 해당역에서 실시간 승하차 게이트 통과인원, 이전역에서 승하차 게이트를 통과한 인원, 해당시간대의 과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