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 및 차례용 축산물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하여 오는 8월 23일까지 9개 구·군 담당자 및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육우’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거나 등급을 속이는 경우가 많아 일제 단속 시, 업소에서 판매 중인 식육과 포장육 등을 수거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이 나올 경우 행정처분은 물론 상습·고의적인 업체의 영업주에게는 고발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준수 및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 일제 단속에서는 69개소를 점검해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자가품질검사 등을 미실시한 3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하여 각각 과태료 100만 원과 영업정지 10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2기)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8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대구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구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헬스장의 운영 중단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해 헬스장 회원권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대구시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결과 2024년 ‘헬스장’ 관련 접수 건은 7월 말 기준 266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6%(382건→266건) 감소했으나, 최근 지역 헬스장 폐업 및 운영 중단과 같은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024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266건의 상담 사유를 상세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내용이 63.2%(168건), 계약불이행 16.9%(45건), 청약철회 4.5%(12건) 순으로 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가 84.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이용자의 중도해지 요청에 사업자가 자체 약관을 이유로 계약해지 및 환급을 거부하거나, 폐업을 사유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연락이 두절돼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이용자의 계약해지 요청에 중고거래를 통한 이용권 양도 혹은 휴회 권유 등으로 갈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2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제금융 동아리 소속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하여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모의창업’을 주제로 경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 봄으로써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견학 또는 관련 보도 자료 탐색 등을 통해 동성로 상권의 현황을 파악하여 활성화 방안을 탐구했고, 캠프 당일에 6명 이내로 25개 팀을 구성해 함께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된다. 이후, 우수 팀 선정, 전문가 조언, 활동 소감 발표 등 팀별 모의 창업 활동에 대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제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예비 창업가로서 창업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8월 9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인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북구 주민 70여명이 총 12주에 걸쳐(8. 9. ~ 10. 25.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북구 팔거와 금호강 일원 및 대구 역사문화 강좌(10회), 문화유산 현지 탐방(2회)에 참여하게 된다.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대구 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팔거(칠곡)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사랑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4년 7월에 결성되어 칠곡도호부의 복원과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유산 알리기 패널전시회, 팔거 백일장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팔거역사문화연구회가 주민들에게 북구 칠곡의 역사 및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북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복현1동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지난 8월 8일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복현네거리에서 무더위에 지친 행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물티슈를 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 10명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복현1동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이어지는 폭우에 대비하여 하수구 악취차단시설 내 쓰레기 제거와 배수로 및 안전취약지의 주기적인 점검·예찰을 통해 지역 안전보장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형태 단장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에 우리 단원들이 준비한 작은 나눔으로 잠시나마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말복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일 관음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선린복지관에 집결하여 더불어 살기좋은 관음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로 직접 준비한 삼계탕 80인분을 관내 경로당 2개소(신락 경로당, 관음경로당) 및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하여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일조했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관음동 주민이 행복하고 더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원한 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복현오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을 나누어 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고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했다. 박동일 자율방재단장은 “지역 주민들이 폭염피해 없이 무사히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격2동의 안전을 위한 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해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9월 28일 저녁 7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주)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포토존, 푸드트럭 등 부대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풍성한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 달성 100대 피아노’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하여 보다 진화된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보에 나선다. 달성군은 지난해 10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로컬100에 선정된 '달성 100대 피아노'를 예년과 다르게 하루만 개최한다. 이는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는 2일차와 그렇지 않은 1일차의 간극을 없애고,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 구성을 통해 달성 100대 피아노만의 차별성을 드러내기 위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군은 이를 통해 법정 문화도시 달성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올해의 예술감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가등급)기관”으로 선정했다. 2014년 설립한 공단은 경영평가에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가등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을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지방소멸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구조개혁·경영체질 개선 등 혁신을 단행한 기관이 최상위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단은 혁신부문에서 빛났다.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단과 실무팀장이 동시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부 정책인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2023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목표를 수립하여 매년 10% 이상 사업수입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