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 배움 버스’가 27일 안양시에 도착했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및 공무원 등 22명은 13시부터 18시까지 안양시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양그린마루, 스마트케어하우스 등 3곳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지난 4월 신축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교통, 환경, 방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관제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도시 안전을 강화시킨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지능형 방범 시스템, 고령자 스마트 안심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운영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어, 방문단은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는 기술력과 행정력을 모두 갖춘 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 중구에도 이러한 선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지난 24일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진짜 나와의 갭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나온 것에 대해 “여성을 딥페이크 영상 속 자신과도 매력 경쟁을 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하는 시대착오적인 질문”이라며, 해당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일보 등에 “이렇게 여성들을 성상품화하는 방식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계속 할 것이냐?” 반문하며 대회 폐지를 주장했다. 해당 질문은 참가자 중 최종 후보자 15인이 발표된 이후 후보자의 가치관을 확인하고자 가진 ‘즉석질문’으로 준비됐는데, 딥페이크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질문이 나온 것이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것이 각계 각층의 지적이다. 실제로 해당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한국일보의 노동조합은 해당 사안이 공론화되자 26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일보 구성원들은 1년에 하루만큼은 신문을 보고 싶지 않다. 신문 1면에 미스코리아 행사가 큰 사진으로 게재되는 날”이라며 “매년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구성원들조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7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23년도에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선보여 다양한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G6100번, 1-7번 등 고산동 교통 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개선, 지하철 8호선 연장 문의, 다문화 가정 지원 요청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평소 시간이 없어 현장시장실 참여가 어려웠는데, 온라인을 통해 시장님과 소통을 할 수 있어 편하고 흥미롭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 월곶면에서 27일 제15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병수 시장이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면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월곶면민의 날은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면민들의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격년으로 문화행사와 기념식도 마련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각계 인사, 유관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7080 포크,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되어 지역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하여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월곶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월곶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발전협의회 유봉근 회장은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신 내외빈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소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급식을 향한 변화 모색에 나선다. 시는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실·국·소장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3,765㎡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으로, 급식식재료 물류와 검수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급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학교급식,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노인공공급식,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을 포괄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는 최적의 방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공공급식이 우수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며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안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지원센터의 역할을 분명히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에 참석해 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는 나눔명문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가 주최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 나눔명문기업 회원대표들과 경기도 내 기업 경영인과 CSR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사랑의열매·지자체·민간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나눔명문기업 및 나눔문화 확산 방안을 소개하며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골드회원), 농협은행(주)경기본부, 동수원새마을금고, ㈜주강로보테크, ㈜건용환경개발, ㈜효성안양공장, 코멧네트워크 등 7개 기업이 경기 나눔명문기업에 새로 가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현재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은 67곳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나눔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27일 북부청사에서 택시 노·사·정을 대표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2차 노사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5월 6년 만에 재개한 제1차 협의회에 이어 실시한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택시교통과장,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 및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도지부 대표 5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추진하는 택시 분야 주요 시책들의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도는 불법 유상운송 시군 지도단속 현장확인, 고급형 택시 시군 개선명령 실시 등 제1차 노사정협의회 안건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2025년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LPG충전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간이형 쉼터를 소개하며 각 조합에 쉼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신청을 요청했다. 운수종사자 고령화 및 청년층 입사 기피에 따른 신규 인력 유도를 위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교원에 대한 교육기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제도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경기교사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태가 사회적 재난 수준인데,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공간에서 교육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등 피해 교원의 고충이 심각하다”면서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기관 차원에서 교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교육청의 피해자 지원 방안은 딥페이크 사태에 집중한 대응책이기보다 학교폭력대책과 교권보호위원회 등 광범위한 지원 제도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그나마 존재하는 제도마저도 교육 현장에서는 피해 교원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더욱 체감했다”고 말했다. 교원단체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데 피해 교원이 지원받기 위해서는 피해 사실 신고부터 자료 삭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9월 27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으며,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진로교육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진숙경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 고등대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중학교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문 코칭 전문가가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뒤이어 두 번째 토론자인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과장은 "고양시의 꿈길 사이트와 진로전담교사 협의회를 통해 진로 교육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로전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양평군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윤종영(국민의힘, 연천)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평군을 지역구로 둔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의원과 이혜원(국민의힘, 양평2) 의원, 경기도 농업정책팀장,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장,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및 양평군지부 사업 담당자, 청운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12명을 포함한 3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간호 예진, 양방·한방 진료, 구강 검사, 시력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