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의 청년 봉사단체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8일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냉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회의 청년 공모사업 일환으로 ‘새마을의 가치 실현, 청년들이 같이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육아 프로세스 지원과 청년 새마을 냉기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약 40명의 장애인과 10명의 비장애인에게 직접 만든 빙수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팥빙수 재료를 담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태 회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3월 발대식을 통해 15명의 젊은 회원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새마을지회와 연계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능력과 열의를 겸비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9년 11월 창단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풍부한 소리, 밝은 웃음과 혼신을 기울이는 합창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로 하며 김해시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3세 이하의 청소년 가운데 주 2회(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 방문 또는 등기,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10월 5일 김해문화의전당 시립예술단 학습관에서 애국가 1절부터 4절과 자유곡 1곡을 부르는 방식이며 음감 테스트와 개인 면접이 함께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8일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발표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기획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인근 지자체와 교류 합창제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10월 가을을 맞아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2024 예술창작소 오감예술 창작프로그램 '흙으로 배우는 김해이야기'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 전설 속 인물을 도예 작품으로 표현하는 예술체험으로 총 4개 기수제로 운영된다. 1기는 신어산 물고기 전설을 모티브로 도자 풍경을, 2기에서 4기는 김해 전설 캐릭터나 10가지 상징색을 활용한 도자 접시를 제작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초등생 포함 가족 등 김해시민이다.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많은 시민이 김해 전설에 대해 배우고, 도예 체험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상세 내용은 웰컴레지던시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또는 문의는 전화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멋진 안무를 곁들여 노래하는 창작동요와 함께 특별 초청된 성악가들의 오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소프라노‘최선희’, 바리톤 ‘박유준’, 테너 ‘김진훈’ 메조소프라노 ‘손미숙’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김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표현한 손영순 작사가의 ‘화포천’을 편곡해 합창단이 부른다.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순수한 하모니로 김해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티켓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배부한다. 문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에게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과 메가 이벤트 시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생관련 단체와의 협력 및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외식업 및 숙박업 등 총 6개의 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위생관련 단체장들이 메가이벤트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 반가운 인사 ‧ 따뜻한 친절’을 목표로 서비스 높은 업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위생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누구나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체전을 대비하여 오는 9월 말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외식업소 식중독 예방과 불공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방문객들이 훌륭한 숙박시설과 위생 ‧ 청결 ‧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정성 어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추석명절을 맞아 남해읍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수용품은 추석 차례상에 꼭 필요한 과일과 떡으로 구성됐다.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20여 명은 손수 준비한 제수용품을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공두애 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남해읍 여성소방대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해읍 여성의용소방대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모한 ‘2024 남해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 심사 결과 5개 업체 상품을 최종 인증 상품으로 선정하고 12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 남해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남해 독일마을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기념품 인증을 통한 독일마을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홍보, 선정 업체의 인증 기념품 유통판로를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독일마을 기념품 인증제를 개발해 진행했다. 이번 인증제 공모에는 전국 각지로부터 12개 업체 상품이 접수됐다. 재단은 상징성, 디자인, 상품성, 안전성, 환경성 등을 기준에 따라 실물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업체 상품을 인증 상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독일의 전통 호두까기 인형 △파독 근로자·파독전시관의 이미지를 자수로 표현한 ‘독일마을 자수 수건 세트’ △남해 내산마을에서 생산된 편백나무 위에 독일마을 관련 요소를 각인한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12일 특수시책인 ‘2024 창선에 스며들다’ 일환으로 면내 주요 시설 중 하나인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해 ‘현장행정’ 활동을 펼쳤다. ‘2024 창선에 스며들다’는 창선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면정 업무를 수행하고자 분기별로 1회 면내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특수시책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3분기 행사를 통해 올해 4월에 준공된 부윤2리 별천지 캠핑장을 방문했다.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에 대해 파악하고, 창선면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별천지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주선 부윤2 협동조합 이사장은 “창선면 직원들이 부윤2리 주요 시설인 별천지 캠핑장에 방문하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모습을 보며, 실제 지역 현안을 눈으로 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에서 함께 고민하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지역 관광자원인 별천지 캠핑장 같은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에 실제로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군청 내 부서장들이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일선마을의 이장직을 일일체험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서장 명예 마을이장 일일체험’은 지난 5월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최일기)가 제안한 것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남해읍 유림1리, 이동면 금석마을・정거마을, 삼동면 영지마을, 남면 다랭이마을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에서 민원지적과장, 농축산과장, 경제과장, 건강증진과장, 농업기술과장 등이 명예 이장으로 활동했다. ‘명예이장’들은 마을회관에서 임원진 간담회를 하고, 마을방송, 마을 시설 및 주요사업장 견학, 마을 주민과의 대화,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험을 했다. 마을의 어려움과 고충을 헤아리고 주민들과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림1리 조봉수 이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가해 주신 부서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고,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늘 힘써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남해 감암지구’가 공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장관 표창과 더불어 인센티브로 2026년 신규사업 투자우선순위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부문별 예산절감 및 피해저감 효과 등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됐다. 공사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감암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이자 인가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잦은 피해를 입으며 해일 위험지역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해군은 방파제 신설 및 침수 차단시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으며, 총사업비 99억 4,3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침수 차단시설 설치 과정에서 공사 기간을 10개월 단축하여 비용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감암지구 정비사업의 우수사례 선정은 향후 다른 지역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