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불이행한 ㈜아이디오테크 및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2024년 2월 12일 ㈜아이디오테크에게 ‘정부24 생활맞춤형 연계서비스 기반 구축(1차) 사업 보안 취약점 진단’ 용역 위탁과 관련하여 수급사업자에게 미지급한 하도급대금(3,850만 원)과 이에 대해 연리 15.5%로 산정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그러나 ㈜아이디오테크는 시정명령 이후 2차례에 걸친 시정명령 독촉에도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바, ㈜아이디오테크 및 대표자를 검찰 고발 조치한 것이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영세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위의 시정명령이 부과됐음에도 그 이행을 회피하는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까지 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고품질 콘텐츠 창작을 위한 혁신적 협력 (Visions for Content Excellence: Leveraging innovative collaboration)’이라는 주제로 '2024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production Conference, 2024'를 개최했다.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는 국가 간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고 K-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2016년 이래 매년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기조연설, 주빈국 특별세션과 2024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시상 및 수상작 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됐고, 야스 나가하타 ABU 프로그램 총괄국장이 ‘글로벌 협력과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방송공동제작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주빈국 특별세션에서는 현재 양국간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진행 중이며 최근 콘텐츠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몽골이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울산경제자유구역’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9월 25일 개최한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추가 지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 신규 지정으로 울산 경제자유구역 면적은 기존 4.75㎢에서 약 32% 증가한 6.28㎢로 확장됐다. 이곳에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서비스 업체를 유치해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부지 조성에는 1조 60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각종 규제완화, 개발사업시행자와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 설립 등의 특례는 물론 국내외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이 가능해져 세계 시장에서 울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상승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계획하는 국내외 기업은 새로운 투자 기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 진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봉곡민속체험시장 체험관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상인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물가·등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고충이 깊어지는 가운데 시와 상인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해주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이 마중물이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상인회장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눈 의미 깊은 시간이었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는 마산지역 상인회장단과도 10월 중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로 열악해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기업 유치전에 적극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은 물론 기존 리스·렌트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기업 유치를 목표로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기업을 찾아 24일과 25일 양일간 집중 공략을 펼쳤다. 자동차 등록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효율적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리스·렌트기업에 적극적인 부름공세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리스·렌트기업이 업무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리스·렌트 시장에 새롭게 발을 딛는 지자체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우리 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만큼, 리스·렌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창원시만의 공격적이고 치밀한 유치전략을 지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연말까지 세수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22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과 정성, 도민 3개의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말 실적 기준 중점관리가 필요한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분석과 함께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대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들로 구성되어있어 우수한 실적이 시민체감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라며 “모든 지표가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 정성부문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뛰어난 건강 기능성 덕분에 블루베리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정읍시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지역 내 블루베리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최구홍 전남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블루베리 시장 동향과 시설재배 요령, 최적의 시비 관리 방법, 전정을 통한 수확량 조절 기술, 병해충 방제 방안 등 블루베리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들을 심도 있게 교육했다. 교육 이후에는 블루베리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시간 동안 농가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어가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기별로 농가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장소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몰랐어? 천안도 볼 거 많아!’라는 슬로건으로 천안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명소, 액티비티, 체험, 먹거리 등을 홍보하는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올해 20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행크리에이터 20여 명을 초청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팸투어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는 흥타령춤축제장과 신부동 거리 퍼레이드를 찾아 천안의 ‘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올릴 계획이다. 28일에는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버스’도 운행한다. 광역투어버스 탑승객들은 흥타령춤축제장에서 다양한 공연, 먹거리, 부스체험 등을 자유롭게 즐긴 후 천안의 대표 빵집 뚜쥬루 돌가마 마을을 들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 하면 호두과자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천안을 관광도시의 이미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4일과 26일 2일간 금산·논산 등 지난 7월 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현장 점검은 응급 복구 현황과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살피고 재피해 방지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4일 금산 유등천, 만악소하천과 26일 논산 낭청배수장, 마산천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시설들로 이번 피해 복구는 단순 기능 복원이 아닌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거나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하는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에서는 주택 1116동, 소상공인 1084개 업체, 농경지 유실·매몰 552㏊ 등 사유 시설과 하천 201개소, 소하천 389개소, 도로·교량 147개소 등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어 총 162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7월 호우 피해 복구비는 국비 3240억 원을 포함해 총 4403억 원으로,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 406억 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3997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6일 서구 둔산동 문정초등학교 일원에서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경찰청, 대전둔산경찰서, 대전문정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어깨띠, 전단, 피켓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 습관 및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 모범택시 기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 횡단보도 일단 멈춤, 스쿨존 안전속도 지키기 등 여러 교통안전 수칙을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홍보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이 많은 학교로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며 “이번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