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관내 도로명판 중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34개를 유지보수했다. 주소정보시설 중 하나인 도로명판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길 찾기 편의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교차로,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하는 시설을 말한다. 관내 설치된 도로명판은 총 3,681개로 이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도로명판 134개를 교체했다. 영광군은 매년 실시하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유지보수를 시행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정비하고 낙하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24.∼9.25.(2일간) 부군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재정집행 실적을 확인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년도 이월사업을 포함한 5천만 원 이상 주요투자사업 332건으로,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72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 독려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예산의 적기 집행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각 부서장은 연말까지 집행이 가능하다고 약속한 금액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수시점검하고, 직원을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천리(陳立)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국장 등 중국 외교부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와 중국 주요 지방정부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2024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은 대표단은 경기도 자매결연지역인 광둥성(廣東省), 2024년 경기도의 전략적 협력지역이자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시(上海市)와 중국 서부의 유일한 직할시인 충칭시(重庆市), 알리바바가 탄생한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본고장인 저장성(浙江省) 외사판공실주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와 중국 주요 지방정부 간 교류사업 추진과 교류관계 외연 확대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이날 “중국 지방외교를 총괄하는 천리(陳立) 국장님, 각 성(省)‧시(市)의 지방외교 주역들을 함께 만나 뵙게 되어 반가우며 활발한 지방외교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27%, GDP 25%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계절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 올가을엔 제주를 여러 번 왔더라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로컬 여행을 통해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비짓제주를 통해“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역주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주민들이 상품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 25일,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제주와의 약속”을 연계한 소통회에 지역주체 80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 이번 콘텐츠는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을 뜻하는 라틴어 ‘오티움’을 콘셉트로 , 단어(OTIUM)의 앞 글자를 딴 5개의 카테고리로 100개의 로컬 여행을 선보인다. OTIUM 5개의 카테고리는 각각 △ Open-air dining (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을 음미하다), △ Time to relax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 Island workation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일과 휴가의 완벽한 균형), △ Unique exper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의 지정학적 환경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항공우주 영상 데이터 활용 선도 서비스 개발 기획연구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주대학교와 협력하여 항공우주 영상 데이터 활용 선도 서비스 개발 기획연구를 시작했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TP와 제주대학교는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영상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 기술과 기업,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우주산업 정책을 더욱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주산업 육성 기본 방향을 발표한 데 이어 6월에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지구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제주는 항공우주 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도내 기업의 항공우주 관련 경험 부족과 인력 확보 문제로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TP는 제주대학교와 협력하여 우선적으로 지역 기업들이 접근하기 쉬운 영상 데이터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도가 국제적인 수소생태계 허브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주도가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는 25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제주 그린수소경제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변성민 한국수소연합 선임연구원은 ‘그린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표준화 추진전략’을 주제로 그린수소 국제표준화를 위한 제주의 도전 방안을 제시했다. 변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수소경제의 중요성이 확인되면서 국제표준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항공용액화수소저장용기, 이동형수소충전소, 블루수소생산기술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가 그린수소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감안한다면 국제 표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운송 부분에 일본과 유럽, 미국 등 다수 국가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제주도에서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표준화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변 선임연구원은 “제주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이 되기에 좋은 조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그린그림(대표 이시아)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Polylactic Acid) 제품의 제조와 유통, 퇴비화 기술을 내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그림은 최근 ‘2024 제주 ESG 경영어워즈’에서 E(환경)부문 대상 수상을 한데 이어 일본 친환경소비재 현지화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할 국내 5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그린그림은 지난달 열린 ‘2024 제주ESG경영 어워즈’에서 E(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그린그림은 비분해성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PLA 제품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는 한편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탄소 감축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2024 제주 ESG 경영어워드’는 밝혔다. 그린그림은 올해 생분해성플라스틱 퇴비화기기 제품화가 마무리되는 하반기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에 참가에 몰두한다. 10월에는 ESG 환경대전과 일본 동경 고기능 소재 박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5일 정무식 강사(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 교수)를 모시고 디지털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미디어 세상 속 자녀와의 소통 및 초급변 AI시대의 자녀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현명하게 지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자녀와의 소통 강화 및 효과적인 디지털미디어 사용 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5일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서비스원 톺아보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별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역량 강화와 진로탐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제주사회서비스원 및 소속시설(사업)에 대한 이해, ▲제주사회서비스원 채용 A to Z, ▲제주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해, ▲일상돌봄서비스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대학의 이론 중심 교육을 사회복지 현장과 접목시켜 현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우리복지관에서도 동시 진행하여 25명의 학생이 우리복지관 기관 탐방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방법과 사례’ 특강에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4일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제주도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노사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난 해 10월에 후원한 500만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공단 노사 간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기금인 ‘노사협력기금’을 활용하여 후원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공단 노동조합 우상임 위원장은 “공단의 노사협력기금은 단순히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곶자왈이라는 제주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