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지성 작가의 초대전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0길49, 1층 지에스갤러리에서 "자연의 결"이라는 주제로 7월 15일~11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자연의 결"즉 지성과 바다를 주제로한 연지성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나아갈 길은 언제나 하나로서,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그림을 화폭에 담고 있다. 남북의 평화적 하나 됨은 전 세계로 나아가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소리 없는 두드림은 커다란 파장이 되어온 몸을 울리듯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긴 역사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 하나 됨은 평화와 사랑이 밑바탕임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오래전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하여 입구에 걸린 사진 한 장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희생되신 순국선열의 앞에 서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벅찬지 온몸의 전율이 눈물로 흘러내렸다고 한다…. 그 후 작가는 모든 작품에 우리나라의 의로운 역사를 담아가기 시작 하였다. 전시작품설명 이번 전시회에는 분단의 아픔을 통일로 이루어낸 독일에서 세 가지 모티브로 전시장을 꾸민다. 소나무', '골든트리, 그리고 고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3 세계평화미술대전 영상 바로가기 박철규 운영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큰 울림으로 올해 세계평화미술대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창작의 열정과 작품으로 함께 꿈을 펼쳐나갈 작가들과 한국미술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국 미술시장의 중심에 서서, 한국 미술인 동시대 세계 문화 속에서 어떻게 어우러지고 성장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밟혔다. 2023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이재화 대회장은 인류는 오직 세계 평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며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숭고한 정신과 무한한 지능도 어디까지나 평화와 복지를 위하여 기여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인류의 역사가 진리와 선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창조와 번영을 위하여 점진적이나마 발전해 왔다. 고 낙관하지만, 그 도정에서 인류는 흔히 이상과 당위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존엄을 다쳤고 또한 인간은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혼미 속에 방황한 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올해 운영진은 박철규, 이재화, 유미경, 홍현철, 김용모, 이수진, 영케이, 심완순, 정은경, 신경숙, 유현병, 이막례, 최종윤, 이병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문화예술광산 1호,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아프리카 원시미술(Primitive Art)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삼탄아트마인이 주최하고 정선군과 정암사가 후원하는 ‘아프리카 미술(아.미)의 현대미술 영감’展 ‘잃어버린 아미를 찾아서’가 8월 25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에서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권학준, 박봉기, 사야, 위세복, 윤후명, 이인, 조영재 화가, 조각가 등이며, 그간 국내에서 아프리카 미술 전시회가 개최됐지만 삼탄아트마인 소장품들과 창조적인 상상력의 동시대미술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오마주 전시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다. 특히, 강원도 강릉 출신이며 소설가, 시인, 화가로 활동 중인 윤후명 작가가 작품 출품 및 전시 브랜드 네이밍 제자(題字)를 썼으며,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명품 영화배우 이재용 탤렌트가 삼탄아트마인 문화답사 후 받은 감동으로 전시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손화순 삼탄아트마인 대표는 “아미전은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아프리카 원시미술은 현대미술사 거장들에게 영감을 주었기에 가족, 연인 예술여행과 한국의 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NFT 최고가 1억원 아트테이너로 유명한 윤송아 작가는 아트 콘텐츠 솔루션 그룹인 아트토큰(주식회사 아트토큰, Arttoken 대표 홍지숙)과 협력하여 SNS 기반 라이브 커머스 어플 그립(Grip)에서 첫 아트 작품 및 굿즈 판매방송을 진행며, 본 방송은 라이브 커머스 사상 최초로 아트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완전히 새로운 시도이다. "예술을 대중화하고 라이브 커머스의 콘텐츠를 보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고급화하고 다양화하는 시도로 기획된 콘텐츠로 '아트인그립 (Art in Grip)'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콘텐츠이며, 그립의 소비자들이 보다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그립 오리지널 채널에서 송출되도록 기획되었다"고 그립 담당자는 밝혔다. 윤송아는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2005년 배우로 데뷔하여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여자의 비밀', '미쓰마', '보이스3' 등과 영화 '미쓰백', '언니', '덕구'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테이너로서 배우 겸 화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송아의 작품 중 '꿈꾸는 낙타' 시리즈 중 낙타의 달 NFT 작품이 부산머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지난 7월 1일 문화예술의 전당 ‘자연당 갤러리(관장 김연옥)’에서는 5인 작가의 각기 개성 있는 작품 ‘꿈과 희망’의 5인 초대 작품전이 각계 인사 및 문화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에 열리는 5인 초대 작품전의 작품으로는 원로작가인 한국화 이삼영 작가의 ‘영종도의 선녀바위’를 비롯한 작품 4점의 작품과 일본에서 민족교육을 위해 헌신한 전 동경한국학교 교감 고정희 선생의 민화 ‘화조도’ 외 4점의 작품, 첼리스트이며 서양화가인 정효정 작가의 자연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비원’ 외 4점의 작품, 동양화가로 샘물처럼 맑고 청아한 작품 ‘늦은 오후’ 외 4점을 전시하는 이유림 선생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미술협회 초대작가인 이다래 작가의 작품이 선보였는데 특히 용산 대통령실 1층 현관에 대통령의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토핑)시 배경의 미술작품으로 ‘목각 인형의 모험(바다)’ 작품 외 5점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개막전과 더불어 축하 공연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음악회’를 피아노 홍민선의 반주로 테너 이상호, 소프라노 이우경, 바리톤 김선훈의 주옥같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계적으로 ‘누아주(Nouage)’라는 독자적인 양식의 창시자 신성희(1948~2009)작가의 전시회가 더갤러리의 개관전으로 열리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성희 작가의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되어 누아주,「공간별곡」연작, 「연속성의 마무리」연작 등 작가의 일대기를 살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되고 있다. 회화 본연의 특성을 구현하면서도 특별한 조형세계를 펼쳐 내 보였던 작가의 작업은 국내 보다는 유럽등 해외에서 더 큰 갈채를 받았으며, 특히 올해 10월에는 “런던프리즈 마스터즈 2023” 단독부스에 초대되어 그의 위상을 가늠케 하고 있다. 서성록 (안동대명예교수)는 “한 화가가 자신의 언어를 갖추는 데 평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신성희는 2천년대까지 평면에 대한 문제의식을 품고 작업을 해 오다 그 심화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프랑스의 평론가 질베르라스코가 전성기의 작품을보고 환호를 보낸 것은 그에 대한 화답이리라. 금욕적인 스타일이 대세이던 국내 화단에서도 그의 작품은 파격 자체였으나, 그의 회화 스타일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동시대 미술에서 시간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작품에서 시간이 재현되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재현은 작품이 그 자체를 넘어선 어떤 주제를 언급하는 상징적인 과정이다. 시각예술의 매체는 고정된 형태가 많은 반면, 시간은 변화에 의해서만 측정되고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민경 작가의 채워지는 시간을 보여주는 작업안에서 덧없음, 영속, 변화, 순간, 지금, 그때, 지속, 일시정지 나아가 분, 시, 연, 과거, 현재, 미래, 영원까지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민경 작가에게 있어서 쌓는다는 것은 채운다는 것이기도 하고 비운다는 것이기도 하다. 흙을 빚어 돌담을 쌓듯 혹은 돌을 켜 탑을 쌓듯 무언가를 쌓는다는 것은 공간을 채우는 일이며, 쌓고난 그 배경을 비워내는 상징적인 작업이다. 작가는 비워내기를 하면서 비워낸 것을 다시금 다른 공간에 채워간다. 작가 작업의 두 개념의 혼용은 첫째, 캔버스라는 지지체에 아크릴이라는 물성을 채우는 것이며, 둘째, 지지체에 종이를 켜켜이 쌓아 올리는 것이다. 또한 시간이라는 삶을 쌓기와 채우기라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일부를 보여주고자 한다. 쌓기와 채우기는 차곡차곡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오늘의 미술상황은 기존에 해왔던 시각상의 논리의 감수성과 사고를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홈페이지 http://www.wpae.co.kr 이러한 논리는 미술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모든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회학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세계관의 대두를 의미하며 문명과 문화에 대한 근원적인 입장에서의 관점에서 전환을 뜻하고 있다. 현재 미술계는 그동안의 국내를 벗어나 세계속의 K ART를 향하여 변하여 더 도약하려고 하고 있으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다양성과 다변화를 주도하고 선도해 온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올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여 서로 공존하며, 이 시대의 의미 있는 다양성 들을 추구하고 있는 우수한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박철규 운영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큰 울림으로 올해 세계평화미술대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창작의 열정과 작품으로 함께 꿈을 펼쳐나갈 작가들과 한국미술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국 미술시장의 중심에 서서, 한국 미술인 동시대 세계 문화 속에서 어떻게 어우러지고 성장해야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민화民畵는 우리 민족의 생활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그림으로 민족회화民族繪畵라고도 하는 민화 작가 청하 노용식 화백을 인사동에서 만나다. 역사적으로 볼 때 민화는 신석기시대 암벽에 그려진 동물 그림이나 고구려 고분 벽화의 사신도四神圖, 또는 해·구름·바위·산·영지에 등의 장생長生圖와 수렵도에서 확인되듯이 우리 민족의 시작과 함께 하나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미술계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의 희망을 위해 4만 미술인과 동행하고 있는 민화는 우리의 옛 선인들 그 중에서도 특히 일반 서민들의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갖가지 민간서화와 고사 무속신앙 등을 소재로 전통 회화를 모방해 소박하고 해학적으로 그려낸 생활미술이다. 민화는 도교와 불교, 유교의 종교적 요소를 담아 정신적인 안정과 소망을 담기도 하고, 산수화와 영물화, 풍속화와 같이 장식적 성격을 가지며 민족의 익살과 사랑의 멋을 표현하기도 한다. 비록 전통 순수회화의 범주에서는 벗어나 천시되어왔던 무명씨의 그림들이지만 그 그림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창의성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고 당시 서민들의 생활감정과 미의식을 느낄 수 있어 최근 들어 더욱이 귀중한 전통 문화유산으로 대접받고 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미술 컬렉터의 프라이빗한 공간 ‘드롭닷(DROPDOT)’이 퍼블릭 스페이스로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원 오브 뎀(One of Them)이 아닌 미술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공간을 만들고, 희소성 있는 미술품에 투자하고 싶다면 정답은 ‘드롭닷’입니다. 드롭닷은 고객 취향에 맞춰 작품을 소개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실제로 그랬다. 고백하건대, 소문으로만 듣던 드롭닷 안으로 들어선 순간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랐다. 국제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헤르난 바스 (Hernan Bas)의 작품, 예술성과 경제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그러나 해외 옥션 뉴스에서나 접할 수 있어 현실감이 없던 로비 드위 안토노(Roby Dwi Antono)의 회화, 샤를로트 페리앙(Charlotte Perriand)과 입 코포드 라르센 (Ib Kofod Larsen) 가구 등이 드롭닷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24/7 동 안 눈과 귀를 열고 있어요. 낮에는 국내 거래처나 컬렉터와 일하고, 저녁에는 해외 사람들과 경쟁해요. 글로벌한 작품을 만나려면 민감하고 예민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작품이 제 가족이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