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 및 공동실험실습관은 9월 12일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 세미나실에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초점 현미경 온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실험실습관이 보유 중인 ㈜니콘인스트루먼트코리아의 최신 공초점 현미경의 사용법, 새로운 이미징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 기반 현미경 이미징 기술 및 세계적인 공초점 현미경 최신 동향 등을 소개하고, 실제 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논문작성과 연구에 유용한 방안을 제시했다. 고필옥 센터장은 “첨단장비를 갖춘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 및 공동실험실습관을 보다 잘 운영하여 경상국립대와 동남권 연구기관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세계적인 분석 전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1일 최진회 부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상남도내 18개 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통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8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면 평가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기조 아래 효율적인 목표 달성 전략들이 논의됐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조직의 경쟁력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은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등 법무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이혜영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고문변호사는 2년간 위촉되어 의령군의 소송 수행과 행정심판, 각종 이의신청, 협약(계약), 법령해석 등에 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한다. 이혜영 변호사는 변리사와 세무사 자격까지 갖춘 전문 인재로서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소송 대응뿐만 아니라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는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하여 상시적인 법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망개떡·구아바 등 의령 특산물을 들고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판매 활동을 펼친다. 오 군수는 취임 이후 "의령 미래 50년을 위해서는 어디든 간다"며 발로 뛰는 행정을 표방해 실천했다. 지난 기간 대체로 정부 기관과 국회를 방문해 국비 예산 확보에 집중했는데 이번에는 해외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성을 알릴 각오다. 의령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 참가한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축제로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의령군은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 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하며, 오 군수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담회 및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해 미주 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령 세일즈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세계적 소비 추세에 맞춘 간편식, 건강식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9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올해 업무추진 점검 및 내년 업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연초 계획한 현안사업과 당면업무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 목표했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가 있으므로,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한 사업은 군정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예산확보와 세부 실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군의회 및 도의원과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일부터 제30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시작됨에 따라 2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제출한 내용에 대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하고 군의 주요 현안이 경남도에 반영되도록 도의회 의원과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사)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핵과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며 흥미 있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결핵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결핵 확진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6개월 이상 약을 복용하면 완치 가능하나 임의대로 중단하게 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한 약 복용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옷 제대로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털고, 씻고, 빨래하기 △야외 활동 2주 이내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학생 교류사절단이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메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 이후 두 번째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 교류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야메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야메시 시찰, 전통공예관 견학, 고등학교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 교류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진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서로 간의 다름을 경험하고 이해하다보면, 때로는 같음을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며,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회장 황세현)은 19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91만여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진주지역 고등학생 학생회장단의 활동비를 모아 마련된 성금이다. 황세현 회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학생회장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은 2022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만 원, 2023년에는 성금 107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성금 191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펼쳐지는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16일간 진주의 가을밤을 화려한 유등으로 물들인다. 축제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천예술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이 함께 펼쳐져 진주 10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과거 진주대첩 당시 유등에 띄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역사와 남강을 타고 흘러 축제로 승화된 행사이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다. 진주시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징어게임, BTS 등을 등(燈)으로 표현한 K-컬처, 우주항공 도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UAM, 인공위성 등을 등(燈)으로 표현한 유등을 선보이는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 개의 유등에 불을 밝히며, 10월 20일 드론쇼와 불꽃쇼를 마지막으로 16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한화오션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등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중대재해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입장문에서 지난 5월 31일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조선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사업주들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주들의 산업안전관리에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으나, 재발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도지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경남도는 향후 중대재해가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타 기관과 협의하여 각종 지원을 배제하는 등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에서 경영계는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시설개선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노동계는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