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 중, 고 기초학력 담당교원 160여명이 함께 하는 기초학력 보장 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은 이온심리상담센터 조아라 대표의 ‘특수요인을 지닌 기초학습 부진아의 특성 및 지도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학력 보장 사례나눔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조강연을 통해 조아라 대표는 기초학력부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특수요인인 경계성 지능 이해하기, 학부모와의 협력적 관계 형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히며, 학교 현장에서 이를 바탕으로 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별 사례발표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여러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별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 성장하고 있는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여한 교사는 “경계성 지능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던 부분이 명쾌하게 해소가 됐고, 학급에서 이들 학생들의 지도 방법에도 변화를 주어 지도해야겠다”면서 “학부모와 잘 소통하여 특수요인을 지닌 기초부진학생들이 감소되길 바란다”는 생각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용호 의원(더민주, 오산2)은 27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오색시장 경쟁력 강화 및 야맥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조용호 도의원(더민주, 오산2), 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 사업단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단장은 “최근 고물가․경기침체 속에 오색시장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특화된 사업과 젊은층의 소비자 참여 촉진을 위한 포토존, 감성STAY조성 등 단순히 물건 구매를 넘어 의미있는 경험과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따라서 지자체의 관심과 협력이 오색시장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오색시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시장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사업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오색시장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1인가구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어디든 가요! 학온정 나누미~’ 특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반찬을 직접 만들어 월 1회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학온동 1인 취약가구는 비닐하우스 등 외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어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아 복지서비스에서도 소외되는 대상이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한 것이다. 김광기 위원장은 “대충 식사를 때우는 취약가구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과 인사를 건네며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병곤 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항상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 연대 강화를 통한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광명마을냉장고에 반찬을 기부했다. 광명마을냉장고가 개소한 2021년부터 반찬을 기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무생채 50그릇을 LG슈퍼에 위치한 광명마을냉장고 철산권역에 전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이번 무생체는 아삭한 무를 새콤한 양념에 버무린 밥도둑”이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반찬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광명마을냉장고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주민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누구나 먹거리를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광명마을냉장고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개구리연못[송원중]은 지난 9월 25일 송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청소년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등교 맞이 행사’는 청개구리 스펙[SPPEC]사업 지원단인 학부모지원단이 청개구리연못을 홍보하고, 이른 아침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아침 인사와 함께 달콤한 간식을 받으니, 졸린 눈을 비비며 피곤했던 하루를 웃으면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경험을 제공해 스펙을 쌓고 잠재 능력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는 교육 브랜드다. 이는 ▲(Story)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수업 지원 ▲(Pond) 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소년‧학부모 성장 공간 ▲(Press) 지역 홍보 취재 활동 지원 ▲(Experience) 진로 체험 및 대학 연계 멘토링 지원 ▲(Class)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 제공·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과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가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지난 2022년 첫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3월 위촉된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3기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 24명(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7개월간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에서는 ‘실시간 공영주차장 앱 개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 ‘공중화장실 안심반사경 설치’ 등 총 16개의 정책이 제안됐다.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의 치열한 심사 끝에 ‘공용차량을 이용한 시정 홍보’, ‘장롱면허 신규직원 운전연수 지원금 제공’ 등을 제안한 ‘육각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국외문화체험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제안된 내용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는 새빛정책시리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에 설치된 ‘새빛정책시리즈’를 시민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새빛정책시리즈’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새빛돌봄’ ▲수원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새빛톡톡’ ▲핑퐁없는 원스톱 민원처리 ‘새빛민원실’ ▲노후주택 집수리 ‘새빛하우스’ 등 시민 맞춤형 정책 4개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먼저 수원시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새빛시리즈’ 홍보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수원시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 안내된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무작위 추첨해 100명에게 각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10월 27일 수원시 대표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당첨자를 공개하고, 같은 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새빛정책시리즈’ 홍보물이 설치된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는 수원시 블로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원시청소년보호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청소년보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수원시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재준 시장)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중부경찰서, 청소년단체, 중·고등학교, 청소년 육성·보호 기관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수원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등을 심의·결정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중요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청소년 유해물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교묘해지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일어났던 문제들 또 앞으로 일어날 문제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위원회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수원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행궁동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카카오(주), 카카오임팩트(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 행궁동상인회, 행궁동청년상인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행궁동상인회·행궁동청년상인회 상가 중 사업 참여 희망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해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행궁동 상권·상인회·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한다(대표채널 연 300만 원, 개별채널 연 30만 원). 또 ‘디지털튜터’가 점포를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사용법을 1대1로 교육하고, 행궁동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늘어나도록 온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와 민요’를 주제로 하여 총8강(전래놀이 6강(김연정 강사), 민요 2강(방글 강사))으로 구성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7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선호도가 높은 전래놀이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의 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연수 후 지속적인 재능나눔기부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규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를 수료한 봉사희망자들은 관내 유치원, 초등돌봄교실 등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