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국도3호선에서 산청읍으로 진입하는 구간 방음벽이 새롭게 단장한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도3호선 산청읍 구간 930m, 높이 3m의 불투명한 방음벽이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산청군은 도시미관과 방음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9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10월께 투명방음벽 교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명 산청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시립무용단은 내달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70회 정기공연 ‘信의 찬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산문신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정기공연으로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춤으로 표현한다. 문신 작품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인 ‘우주(universe)’는 그가 평생 탐구해왔던 생명의 근원이자 미지의 세계이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우주(universe)’는 공연을 이루는 모티브이자 주제를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조각가 문신의 생애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창원시립무용단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과 한국 무용을 융합하여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문화예술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생애를 한국 무용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도 지역 주요 예술가의 삶을 환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민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케이블카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을 테마 프로그램과 푸드코트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전했다. 가을 테마 프로그램 중 하나는 포토존이다. 단풍나무, 보름달, 만국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기구를 통해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블카 4층에 새롭게 들어선 푸드코트에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들이 폭넓게 마련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방문객들이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하동케이블카의 특별 이벤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에 하동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의 벌집 제거와 관련한 감사 글이 올라와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글의 주인공은 진교119안전센터 옥종지역대에서 근무하는 박영진(소방위), 이승희(소방장) 소방관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9월 3일 화요일 오전 11시 50분경, 하동 진교119안전센터 옥종지역대에 민원인 양 씨가 방문했다. 양 씨는 벌집으로 인해 벌초 작업을 할 수 없다며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소방관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벌집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했다. 양 씨는 더운 날씨 속 점심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소방관들이 친절하게 응대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영진, 이승희 소방관은 “소방관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민원인의 감사 말씀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두 소방관의 사명감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20일부터 유아·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인 경우 60∼64세(1960.1.1.∼1964.12.31.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인 14~59세(1965.1.1.~2010.12.31. 출생)를 대상으로 한 유료 접종도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는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므로 20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그 외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다음 달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 부터 74세는 10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 하동초등학교 앞에서 관련 기관과 함께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동초등학교,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경찰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70여 명이 참여해 운전자 현장 계도 및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힘썼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에서는 일시 정지 ▲주변 상황 인지하며 천천히 가기 ▲주·정차하지 않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수칙을 홍보했다. 앞서 하동군은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 4가지(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의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개학 기간 초등학교 주변에서 집중 점검 및 단속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최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수영강습 횟수를 1일 5회에서 7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영장 이용자가 급증해 각종 불편을 초래하고 강습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수강자의 의견을 수렴해 새벽, 저녁 시간대 1개 반을 추가하고 강습 인원을 정원제(반별 40명)로 운영해 더 많은 군민이 질 높은 강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습은 매일 오전 6시 10분, 7시 10분, 10시, 15시, 17시, 19시, 20시에 시작해 5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이며, 하동국민체육센터 안내실로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영장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국민체육센터를 유동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수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국민체육센터는 하동군 적량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은 주택·토지 등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9034건, 41억 5767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 없이 올해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연 과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재산세는 9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찾아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에게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지로 납부, 농협 지방세 전용납부계좌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발송과 함께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시스템을 안내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일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14기 보물섬농업대학(한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100시간 중 7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29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서 및 상장을 받았다. 지난 3월10일 개강하여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한우’를 주제로 총40명(남37, 여3)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20회에 걸쳐 한우 사양관리, 한우질병, 경영관리 등 이론교육이 18회 이뤄졌으며, 현장교육 2회가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각 과정별로 14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교육 시간을 늘려 교육의 질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보물섬농업대학장)는 “지난 5개월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수료생들은 이번 농업인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남해군 축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 활동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 과정을 시작으로 이번 제14기 한우과정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여성친화도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내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남해군에 거주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여성 38명을 모집하여,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함께 행복한 세대공감 소통 △남해군 여성 리더의 비전 △테마가 있는 영화 인문학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워크숍 등이다. 이날 1회차 교육에는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영옥 강사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2024년 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남해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역량을 키우고 즐겁게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지역특성화 사업, 여성창업 지원, 돌봄종사자 돌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남해군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