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를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으로 분류한 후 전국 220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입원환자의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결과, 전국 감염자 수는 861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5.8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감염자 수는 8월 1주차 27명으로 7월 2주차 11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진료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은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 조제 받을 수 있다. 울주군 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43개소)과 조제기관(26개소)은 ‘감염병 포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본인 부담금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의 경우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모두 충족되는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가 해당하며 본인 부담금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 3,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암환자 의료비를 받는 소아암 환자는 매년 암환자 의료비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할 시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에 해당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의료비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천읍, 대송면, 동해면 3개 보건지소에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뱃살 쏘옥 우리동네 운동교실’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치매 예방, 고혈압, 당뇨, 영양 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해당 읍면 당 주민 20여 명을 모집해 주 2회, 3개월간 진행되며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및 라인댄스를 기반으로 한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운동 전후의 근육량 및 체지방 변화를 비교해 맞춤형 상담을 시행하며 우수 참여자들에 운동 기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운동 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받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남사읍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원에 입소한 아동·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아동·청소년 평생건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결손 등 문제로 선한사마리아원의 보호를 받고 있는 취약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입소한 아동에게 체험과 신체건강 관리 방법과 함께 정서와 심리치료를 진행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퇴소 후에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법인이다. 처인구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한의사 직업 체험 ▲한의약 성장클리닉 ▲금연·절주교육 ▲손 씻기·식중독 예방 교육 등 5회에 걸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한사마리아원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입소 아동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아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처인구보건소는 아이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경도인지장애 진단 어르신 10명과 함께 대구시 향촌문화관에서 근대 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 단계로 조기발견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수행과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향촌문화관을 방문하여 전통의상 입어보기, 고전음악감상 등 근대 문화를 체험을 통해 예전에 경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대구근대골목 카페에서 다과를 함께 나누고 자신들의 일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나간 일을 되돌아보며 내 나이 또래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마음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이행될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하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으로 ‘맘(mom)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신부 및 6세 미만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고령군아이나라키즈교육센터’와 연계하여 2층 교육실(3회차 카페 포카오)에서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차로, 매주 수요일 13:30~15:00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육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증 사전사후 검사도 진행하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임신출산 장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1회차 ‘프리저브드 꽃을 활용한 만들기’, 2회차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 3회차 ‘육아맘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평상시 육아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힘들었던 부모에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이번 모자보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임신부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육아기 부모에게는 평상시 육아로 인한 불안산후 우울감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고혈압, 당뇨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질환자에게 적합한 운동방법 및 저염‧저당식 영양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에는 고혈압, 당뇨질환자에게 필요한 자기 혈압 측정 실습과 자동 혈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안내하며,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2주차에는 올바른 자세로 걷기 및 무더운 여름철에 할 수 있는 실내 스트레칭에 대하여 교육하며, 3주차에는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해 저염, 저칼로리 시식회를 진행하며, 교육대상자는 평소 먹는 양만큼 음식을 담아보고, 담은 음식양의 칼로리와 염도를 직접 측정해보며 나에게 필요한 음식섭취량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는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발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혈액 수급에 대비한 비상혈액 확보와 헌혈에 동참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도록 2024년 제3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가진다. 이번 헌혈행사는 을지연습주간 중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혈액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을지연습 참여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에도 1, 2분기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구역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89개교는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확대되었으며, 초·중·고교 70개교는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금연구역이 신규 지정되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금연구역 확대 시행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금연 안내판 및 현수막 255개를 설치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금연구역 확대 시행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간접 흡연 피해를 겪지 않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제시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금천・용암동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형 그룹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그룹별로 3개월씩 참여할 수 있다. 중·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어르신들 관절에는 부담을 줄 수 있어,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참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한 맞춤 순환운동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그동안 소통의 어려움으로 운동 참여기회가 부족했던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참여자들의 특성상 야간시간(매주 화・목 오후7 부터 8시)에 진행된다. 정주영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운동참여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