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동안 관내 취약계층 아동 1,846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846명이다. 대상 아동은 선불식 카드로 일반음식점(편의점 포함) 및 배달 플랫폼(대구로)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1월부터 1식 기준을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에서는 7월 1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1.~7.1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아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 가창면 자율방범대는 7월 30일 오후 3시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쿨매트 나눔 및 안부 묻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250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70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30세대에 쿨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를 구매하거나 사용할 여력이 부족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쿨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 묻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섰다. 김근식 자율방범대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쿨매트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자율방범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9월 29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달서구는 당초 내달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7월 25일까지 8,500여명이 접수돼 조기 마감했다. 지난해 신청 인원인 7,900여명보다 600명 늘어난 8,500여명으로 참가 인원이 늘었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69%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0%, 하프는 203%로 급증했다. 하프와 10km 비중이 지난해 전체 참가자의 56%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마라톤 마니아층이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타지역의 참가자가 전체비중의 8.6%(’22년)에서 21.8%(’24년)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국 공인하프마라톤 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7년 첫 마라톤 대회 이후 안전하고 풍성한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달서구의 거의 모든 직원들이 매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봉사하고 끊임없는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금의 완성도 높은 마라톤 대회로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30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로부터 관내 여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여성보건용품을 기탁받았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출생으로 얻는 기쁨, 대한민국의 희망플러스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 중이다. 진흥외는 희망은 곧 아이라는 것에 중점에 두고,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초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하는 봉사단체이다. 설은주 회장은 “후원품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응원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353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로 186개 사례를 선별하고,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94개의우수사례가 최종선정됐다. 남구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4분야) 및 지역문화 활성화(6분야)에 참가하여 '‘내이웃을살리는기적’ 대명9동 고독사없는안전한마을'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내이웃을살리는기적’ 대명9동 고독사없는안전한마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8월 1일 목요일부터, 맨발대학 제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대한민국 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여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 맨발대학은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5기까지 남구 주민들이 참여하여 맨발 걷기 이론수업과 걷기 체험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총 160명이 수료했다. ⌜2024 남구 맨발대학 제6기⌟는 8월 24일 오전 9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앞산자락길 2구간 맨발산책길 일대에서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맨발대학 수업은‘대한민국 맨발학교’수석 교감 선생님과 보조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총 180분 수업 중 이론 90분, 걷기 체험 90분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기구나 비용 없이 맨발 걷기를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신청가능하며 선찬순으로 40명 모집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전국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주말 청소년 기획단 모디라 팀의 주도적인 기획과 이천동 추진위원회 및 남구청 사격 대표님의 적극적 지원으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청소년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청 사격팀 박은영 감독과 선수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격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TV드라마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클레이 사격장 투어를 시작으로 대구 국제사격장 탐방을 통해 현장감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훈련 중인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전에서의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스크린 사격, VR 사격, 비비탄 사격, 공기소총 사격, 전투 사격 등 다양한 사격 분야를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통제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남구청 사격팀 선수들과 박은영 감독은 사춘기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청소년들은 남구청 사격팀의 존재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육아친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예스키즈존’ 지정음식점에 참여할 외식업소 30개소를 모집한다. 대구 최초로 동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예스키즈존’은 ‘노키즈존’과 반대로 모든 아이가 환영받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양육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업소를 말한다. 아이동반 가족을 환영하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어린이 메뉴 혹은 어린이 식사도움용품(식기,의자)을 비치한 업소면 어디든지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예스키즈존 지정홍보물’ 및 ‘어린이용 식기세트’, ‘어린이용 의자’ 등을 지원하고, 동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으로 해당 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대구 최초로 우리 동구가 ‘예스키즈존’을 시행하게 됐다. 아이와 양육자가 존중받고 육아를 배려하는 외식문화 확산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1일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일대에서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서구 주민협의체,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에 경찰청(과학치안센터)이 과학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테크노파크, ㈜아이지아이에스(IGIS)와 공동으로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순찰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실증구역으로 선정된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내에 드론 스테이션 2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18일(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특별비행승인을 받았다. 이번 실증서비스는 도심지에서 치안 취약 시간대인 22시~24시까지 사업구역 일대를 드론으로 순찰한다. 주민들은 ‘드로니캅’ 애플리케이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 448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 1인당 45분 동안 진행하며, ▲예술·체육 상담은 7월 31일부터 2일간, ▲일반 상담은 8월 2일부터 8일간 운영한다. (운영시간: 평일 17:00~20:15, 토요일 09:00~12:15, 13:00~16:15) 예술·체육 상담은 중3부터 고3까지 대상으로 하여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상담은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술·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