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가 특별위원회(예결특위·윤리특위) 위원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활동기간을 1년(2024.7.8.부터 2025.7.7.)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선임의 건이 지난 7월 3일에 있었던 제2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7월 10일 각 특별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부원장을 호선으로 선임하였다. 예결특위는 김동민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구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였다. 김동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결특위는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는 가장 중요한 의정 활동으로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리특위는 강연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정예지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였다. 강연숙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리특위는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만큼,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부평구의회 의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계양구는 단계별 재난관리 5단계 지표인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지역안전관리단) 추진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8,800만 원과 포상금을 받는다. 윤환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신종 복합재난의 발생에 따라 사회재난이 다양해지고 있어 계양구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활용해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배충원 의장과 한승희 부의장은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8일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을 방문해 강화군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3000번 버스 노선 개선 ▲강화에서 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 조기 착공 ▲스마트 통합 플랫폼, CCTV 관제센터 등의 신규 국비사업 확보에 관한 것이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국회와 군의원, 군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건의된 사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배충원 의장은 “이번 국회 방문은 강화군의 주요 현안과 각종 민원 사항을 설명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 숙원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10일, 강화군청에서 관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5개 어촌계장 및 경인북부수협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고, 강화군 어촌의 현안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 군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인 ▲접경 해역 조업 여건 개선 방안 ▲출·입항 시간 규제 완화 ▲어업 환경 개선 방안 ▲어업인 지원 정책 등 어촌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어촌계장들은 군의 어업인 지원 정책과 어촌 개발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기관 대체, 레이더 · 무전기 등 장비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촌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업인 지원 정책을 보다 구체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시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출산과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주민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은 개인상담과 부부상담으로 진행되며 회기당 50분으로 10회기 진행(조절가능)하며, 내방이 어렵다면 비대면(전화, 영상)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대상은 난임·임산부·양육모(36개월미만) 및 배우자로서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하여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심리상담 신청은 옹진군보건소를 통해 상담의뢰서 작성 후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센터로 연계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혜련 보건소장는 “이번 협약이 임신·출산·양육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와 배우자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중구센터 대강당에서 ‘2024 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경기도 광주시 전역에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 30개국 2,000여 명의 음악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구센터는 지난달 14일, 경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세계관악컨퍼런스 자원봉사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행사 안내 통역과 셔틀버스 탑승 안내를 전담할 예정이다. 사전교육 내용으로는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참석자 대응 방법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인천공항 주변 대중교통과 셔틀버스 탑승 안내 등으로, 업무 매뉴얼 안내지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는 “세계적인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무의도 일원에서 나오는 차량이 공항회타운으로 우회해 영종해안남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공항회타운 부지의 차단벽을 오는 13일부터 임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소유의 공항회타운 부지(운서동 2855번지)에는 무의도에서 나오는 차량이 영종해안남로로 진입할 수 있는 약 200m의 우회로가 있다. 그러나 최근 회타운 건물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채로 방치돼 각종 쓰레기·폐기물이 쌓이는 등 관리상 문제가 발생, 지난 5월 토지 소유주인 공항공사에서 차단벽을 설치해 영종해안남로 진출입로를 폐쇄한 바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무의도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처럼 진출입로 폐쇄 조치가 이어진다면 해당 구간 교통대란이 예상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런 상황에서 중구(교통과)는 주민들의 요청에 부응,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차단벽을 오는 13일부터 임시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여론을 경청해 교통 관련 문제를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차단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과 10월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성교육 전문가 이시훈 강사,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와 함께하는 명품 인문학 특강 ‘2024년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8월 26일에는 한중문화관에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특히 다양한 범죄의 종류에 대한 설명과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범죄심리를 이해하고 예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어 8월 29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성교육 1타 강사이자 매년 5,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이시훈 강사가 나서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을 진행한다. 많은 변화를 앞둔 10대 청소년과 부모를 위해 현실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7일에는 하늘문화센터에서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박사가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인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행복의 조건’은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개편’이 이뤄지는 가운데, ‘영종지역 사업 비중 확대’에 발맞춰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인력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종합과학연구소(수행기관)를 통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조직 및 경영진단 용역’을 추진,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종지역 인구증가, 행정 수요 급증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중구시설관리공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기존 대행사업에 대한 위탁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영종지역의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위탁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는 데 주력했다. 오는 2025년에는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복합공공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영종하늘도시 공원녹지 관리면적도 기존 면적대비 50% 증가하는 등 당장 내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지역 신규 위탁사업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인구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경인여자대학교와 손을 잡고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지난 9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중구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취업 컨설팅 등 채용 프로그램 운영 ▲상호 보유 자산·서비스를 활용한 평생교육 활성화 ▲필요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인여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대학 취업시스템을 활용한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9월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지속적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