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군민참여단과 함께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돌봄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군민참여단 3기는 지난 1월 위촉식을 하고 24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각종 행사 및 정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도경 단장은 “2024년 충청북도 선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군민은 물론 괴산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유관기관의 농업지원 정책과 우수사례,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최신 농업기술 및 변화하는 미래 농업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창농·귀농인들을 위한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의 최신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군은 박람회에서 전담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 도시민의 주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괴산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고, 유기농 농·특산물을 전시해 청정괴산 농산물의 우수성 및 괴산의 관광지역과 관광정책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리고 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며, “귀농·귀촌인에게 귀농 준비부터 실행, 정착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신규 귀농귀촌인의 유치에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부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1위(1,885.8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50m 3자세 화약소총 부문에서 김나관 선수가 개인전 1위(449.2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2005년 2월 1일에 창단한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 감독, 김광식 코치를 중심으로 남태윤, 김우림, 추상훈, 김나관, 최승훈 5명으로 구성돼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사격 명문 군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경기도 여주시에 거주 중인 장용수 씨와 진천군에 거주 중인 강지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기업에 근무 중인 장용수 씨는 배우자의 고향인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용수 씨는 “제 고향은 창원특레시이지만 지금의 가족을 있게 한 보은군도 제 고향이란 생각으로 늘 감사한 마음이 들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강지현 씨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씨는 보은읍 출신으로 동광초, 보은여중, 보은고를 졸업했다. 강지현 씨는 “타지에 살고 있지만 늘 고향인 보은군에 대한 애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장용수님과 강지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30일 수한초등학교를 끝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동아리 지원을 위한 ‘2024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학교 연계 사업은 보은군청소년센터와 학교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내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직접 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교과 시간에 센터에서 진행하거나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학교 연계 사업은 수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보은중학교, 동광초등학교, 보덕중학교, 연합학교(보덕중, 관기초, 속리초, 탄부초, 세중초), 보덕중학교, 수한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269명의 청소년들이 상반기 학교 연계 사업에 참여했으며 요리, 제과제빵, 네일아트, 창의미술, 마술, 클라이밍 등의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교 연계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파티시에가 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직접 빵을 만들어 보며 제 꿈을 명확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어르신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보이는 초인등과 스마트 조명(46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된 ‘보이는 초인등’은 난청이 있어 소리로 방문객을 확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 21가구에 지원되었으며, 리모컨으로 끄고 켤 수 있는‘스마트 조명’ 또한 거동이 불편해 낙상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 11가구에 지원되었다. 김미선 대표는 “신체가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바우에코팩는 30일, 충주시를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종이컵 50,0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센터, 자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준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삼돌이’프로그램이 두 달 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소태면민 화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소태면의 지역 강사들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그림그리기, 도예, 원예, 수담스토리 공예, 인생 그림일기, 베이킹, 노래교실 등 총 7개 강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삼돌이’ 프로그램은 각 마을의 노인회와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강좌별 각각 8회씩 진행되었으며,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민 위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르신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며 강좌의 존속을 걱정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강사진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오는 9월부터 생태고을센터에서 ‘찾아오는 삼돌이’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한 달간 충주시 공공도서관 12곳에서 진행되며,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낭독공연, 작가와의 만남, 독서사진전, 독서토론, 체험 등 1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할머니의 용궁여행", "호랭떡집" 그림책 입체낭독극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관계의 언어"의 저자 문요한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독서공간 혹은 책 읽는 사진을 공유해 보는 ‘내 멋대로 책읽기’ 독서사진전 △대표도서 독서토론 등이 있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식물성 천연 재료를 이용한 ‘추석 감나무 비누 만들기’ △유리공예를 활용한 ‘모자이크 코스터 만들기’ △‘비즈북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잘 헤어졌어"동화집 원화 전시 △감성 영수증 포토존 △두배로 독서 △화끈한 연체 해제 △사서추천도서목록 배부 등 책과 관련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9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극심한 도전 행동(자해, 타해)을 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나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한 발달장애인에게 개별적 특성과 욕구, 환경에 맞는 1대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유형으로는 주간그룹 1대1 돌봄과 주간개별 1대1 돌봄이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총 14명의 대상자가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7월에는 공모를 통해 2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 수행기관은 전문인력을 통한 개별화된 개입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외부 활동을 지원하여 의미 있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립택견단이 ICMRBS 2024에 초청되어 우리 전통음악과 문화를 알렸다. ICMRBS(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c Resonance in Biological Systems, 생체시스템 자기공명 국제학술대회)는 1964년부터 2년마다 유럽·미주·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적인 바이오 과학 분야 학술대회로, 자기공명 분광법을 활용한 생물학적 연구의 세계적인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제30회를 맞이한 ICMRBS 2024는 이번에 처음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ICMRBS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29개국에서 700여 명의 학자, 학생, 연구원들이 참가하고 총 400여 건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진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생명공학과 원형식 교수가 ICMRBS 2024 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충주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립택견단의 문화공연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