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9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극심한 도전 행동(자해, 타해)을 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나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한 발달장애인에게 개별적 특성과 욕구, 환경에 맞는 1대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유형으로는 주간그룹 1대1 돌봄과 주간개별 1대1 돌봄이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총 14명의 대상자가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7월에는 공모를 통해 2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쳤다. 수행기관은 전문인력을 통한 개별화된 개입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예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외부 활동을 지원하여 의미 있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립택견단이 ICMRBS 2024에 초청되어 우리 전통음악과 문화를 알렸다. ICMRBS(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c Resonance in Biological Systems, 생체시스템 자기공명 국제학술대회)는 1964년부터 2년마다 유럽·미주·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적인 바이오 과학 분야 학술대회로, 자기공명 분광법을 활용한 생물학적 연구의 세계적인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제30회를 맞이한 ICMRBS 2024는 이번에 처음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ICMRBS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29개국에서 700여 명의 학자, 학생, 연구원들이 참가하고 총 400여 건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진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생명공학과 원형식 교수가 ICMRBS 2024 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을 맡았으며, 충주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립택견단의 문화공연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과정 및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근로자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농작업 재해 현황, 농기계 사고 사례, 온열질환 예방 등 농업인 안전교육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준에 대해 배우는 친환경농업 의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김원석 충주시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수확을 앞두고 작업량이 많은데,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31일 진천 화랑관에서 ‘제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총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10개 분야의 공연(건반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풍물, 선체조, 국학 기공, 문예 창작·시 낭송, 우리가락우리소리, 기타·팬플루트, 난타)과 3개 분야의 전시(민화, 서예, 채묵화)로 꾸며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8월 13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회에서 본투표를 진행한 결과 3건 모두 채택됐다. 채택된 3개 사업은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남산골 등산로 가꾸기 △이팝나무 거리명소 만들기 사업이며, 향후 마을 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진천군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지난 8월 21일 진행된 노래자랑 예심 결과 본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추석 명절과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이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3개월)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16만 8천 원에서 4만 2천 원이 증가한 1인당 21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군은 9~10월 2달간 충북에서 유일하게 기존에 할인지원을 하지 않았던 관내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추석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단체‧법인이 구매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성면 주민자치회가 31일 삼성실내체육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삼성면 제2회 주민총회와 제16회 작품발표회 및 제20회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예, 토털아트 전시와 함께 요가교실, 하모니카, 줌바댄스, 기타교실, 생활댄스, 난타교실, 노래교실, 고고장구, 농악교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 진행된 제2회 주민총회에서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4개 분과사업의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2025년에 진행할 △마을공동체분과의 ‘마을 표지판 설치’ △문화교육환경분과의 ‘쓰레기 분리배출함 설치’ 등 2개의 제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3부 열린음악회에서는 KBS 방송인 이병철의 사회로 총 10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면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또한 초청가수 임현정, 김민주, 이새벽, 유가희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흥이 가득한 주민 축제가 됐다. 남흥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30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6회 작품발표회와 제17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이밴드 외 1개 팀의 식전 공연 후 1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서예 작품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어린이 영어교실, 소이밴드, 풍물, 리듬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요가, 민요, 몸펴기 생활운동교실, 색소폰)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열린음악회에서는 법정리별 마을 대표 주민 9명과 재경소이면민회, 다문화 가정, 기업체 대표 등 총 12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면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작품발표회를 준비해 주신 강사분과 수강생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그간 수강생분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발표회와 많은 주민분들의 노래자랑 참여로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어르신 보행보조기 나눔 사업은 올해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성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날 위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 사용법과 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세심히 살폈다. 연금순 민간위원장은 “보행 보조기는 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간이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외출필수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기를 구매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뿌듯하다”며 “매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방도 511호선 내수 마산사거리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인도 없이 가‧감속 차선이 최대 170m에 이르는 구간으로, 대형 화물차와 승합차, 건설기계 등이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 낮 시간대에 주차돼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해당 구간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주‧정차 위반 단속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낮 시간대 단속이 불가능하고,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에 따라 심야 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사업용자동차에 대해서만 단속이 이뤄져 온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청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및 청원구 산업교통과 등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정차금지구역 340m 지정 및 차선 도색 △주정차 단속용 감시카메라(CCTV) 1대 설치 △출퇴근 시간 대 주정차 이동단속 실시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 등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부지 1.1ha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단지에 0.8ha 규모로 첨단 온실을 내년에 신축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2분기에 실시설계를 마쳐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된다. 시는 이 온실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