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관내 병원급 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중순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7월 3주에는 191명, 8월 1주에는 388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에서 10명 이상의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격리 권고 ▲기관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 ▲환자(입소자)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권고 ▲실내 환기 ▲손씻기 및 소독 강화 ▲외부인 방문 시 예방관리 등의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약 조제 시 의료수급권자는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5만원의 본인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가장 취약한 노년층을 위한 돌봄을 강화한다. 우선 65세 이상 홀몸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400명 이상 확대했다. 조사 결과 군내 실제 홀몸노인은 8,632명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어르신 안전지킴이단, 장기요양서비스, 거동불편 어르신 식사배달 서비스 지원, AI반려로봇 보급 등으로 기존 6,019명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30명, 사랑의 1분 통화 23명을 추가하는 등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홀몸노인 중 74%, 6,400명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해남군에서 진행하는 돌봄서비스는 △안부 확인 및 119응급 호출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타 공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지킴이 어르신지킴이단 △취약계층 어르신의 식사를 책임지는 거동불편노인 식사배달 △신체활동 보조 및 가사활동 등을 보조해 주는 장기요양서비스 △우울은둔형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로봇 효돌 △은둔형 외톨이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지역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 참여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달여 간의 1차 방역 점검을 마치고 19일부터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심아파트란 일상 속 안전한 방역환경을 위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수질·ATP 검사 등 환경검사, 생활방역 가이드라인 제공, 시기별 감염병 정보 홍보, 시설관리자 · 입주민 교육,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대상 아파트를 선정해 단지별 커뮤니티시설 특성에 맞춰 가이드라인을 제공했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점검표를 바탕으로 26개 단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1차 점검과 방역관리자 교육을 완료했다. 구는 이번 커뮤니티 시설별 방역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부적합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사항을 통보하고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오는 9월부터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 단지의 지속적인 방역관리 정기 점검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고 방역관리자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시설 이용자들의 방역관리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더샵그린워크1차 ▲호반써밋송도 ▲송도퍼스트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8월 12일 하반기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2기)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여주사업단에서 새롭게 시작했다. 이 날은 프로그램 첫 날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광주센터와 협업하여 사전체력 측정이진행되었다. 측정 항목은 혈압과 키, 몸무게를 포함한 인바디 측정부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측정까지 세분화하여 준비되었으며, 체력 검사항목 및 장비를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장애 유형별로 구분하여 장애종류에 구애없이 모든 대상자가 체력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10주간 보건소 재활전담 인력과 함께 기본 재활사정 실시 후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까지 맞춤형 재활운동을 진행하며, 운동 종료 후 사후체력검증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발달, 지체, 지적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장애 종류에 구애없이 체력측정을 진행하고 함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포천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과 국립수목원 지하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구급차 운전자, 보건교사, 사회복지사,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급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시 적정 횟수(1분당 100~120회)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이루어져 응급상황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약칭 CPR)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멎을 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 상태에서 4분 이내 이뤄져야 뇌 손상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 속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전국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 말부터 입원 환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어 올해 정점이었던 지난 2월 입원환자 수(875명)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령층에서 30주(7월 4주) 306명(64.4%), 31주(8월 1주)에서 600명(69.7%)를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8월 12일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변이 비중이 가장 높은 KP.3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율이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유행 이후인 ‘22-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율은 0.1% 수준이며, 50세 미만은 0.01% 미만으로 이번 여름철 유행에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방역과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보건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사전 방역을 마쳤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예방과 대처를 위해 의료인력 등을 배치하고 보건소 각종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나 사고에 대비해 한천체육공원과 예천곤충생태원에 구급차 각 1대와 의료인력 2명씩을 지원해 빠른 응급처치와 함께 안전한 병원이송을 가능하게 하도록 배치했다. 또, 2주일 전부터 축제장 주변 공중화장실, 풀숲 등에 주기적인 잔류분무 및 연막소독을 하고 모기 매개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고 해충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특별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리플릿과 육아용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임신·출산장려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2024 예천곤충축제가 가장 더운 시기인 8월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대교 보건소장 및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을 비롯하여 20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토의 및 사업보고, 보건사업 안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2003년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인 형태로 설립된 울진군의료원이 울진군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파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3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및 텃밭동아리 회원 30여 명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예방수칙을 스스로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 전에는 △올바르게 옷 입기(밝은색 긴 옷, 토시,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기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성군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스스로 예방해요’ 책자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마스크 착용 등)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공공실버주택 입주민과 텃밭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보며 농작업 전 안전한 옷 입기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해충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방역 차량등 장비를 갖춘 자체 방역기동대와 19개 읍면동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전·오후 동시방역을 시행 함으로써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읍·면·동별로 해당 관할 밀집 지역, 다중이용시설과 하천, 풀숲, 웅덩이, 공터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김수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산책로 및 등산로 입구, 야영장 입구 등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48대 및 포충기 146대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