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명절을 보내기 힘든 입원 치매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추(秋)억 오락관’이라는 주제로 추석맞이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각 병동별로 진행되었으며, 인지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맞춤형 추석의 유래, 추석 음식, 전통놀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이 알려주는 명절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과 추석에 관련된 추억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보름달에 소원을 적어 병동에 게시하고, 팀별 대항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전 명절마다 온 가족이 모여 윷놀이, 팽이 돌리기, 연날리기를 했었는데, 직원들과 환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놀이를 하니 옛 추억도 떠오르고, 명절 잔치 분위기가 느껴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함께 화합하며 즐거운 명절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과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분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는 기획전략, 행정, 경제복지, 안전건설, 농업 등 5개 분야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거창군청 산하 국단위 소속 부서로 구성되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군민 제안사업 13건과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분과별로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심사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오는 10월에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을 확정하고 11월에 거창군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으로 제출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적ㆍ계층적으로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해 군정 시책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민참여예산 선도 지자체로서 성숙한 제도 운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 참여강화를 위해 주민예산학교 운영, 군민 제안사업 온라인 선호도 조사, 행정안전부 전문가 컨설팅 등 주민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합천왕후시장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군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율 안전점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자율안전점검표는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등 4가지 분야의 14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매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기별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5년 마다 시행하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 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관리자 8명, 실제 현장에서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2명 등 총 61명을 채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신청자격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가구주택조사 결과는 2025년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본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며, 조사업무에 관심 있는 시민이며 누구나 모집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스마트도시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9월 13일 김해시 내외로 거북공원 일원을 배경으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청렴줍깅'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줍깅 행사는 복지재단의 청렴 실천의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사회 보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통해 모범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 행사이며, 이날 재단 임직원 약 70여 명이 동참해 청렴인식 홍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서 지역사회와 가까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오늘 행사가 더 없이 뜻깊다” 며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윤리 실천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에 계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23년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중‘부패방지시책평가’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부패방지 자정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수립‧운영 중에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 위로 드론 1,000대가 일제히 날아올랐다. 지난 9월 7일 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린 드론라이트쇼와 가야시민가요제가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김해 최대로 진행되는 드론라이트쇼를 보기위해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인근 관광객까지 몰려 총 4,000여명의 인파가 함께 행사를 즐겼다. 특히 드론라이트쇼가 가야시민가요제의 피날래를 장식하면서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회장, 김해시의원회 등 내외 빈들도 함께 행사를 즐겼다. 현장에서는 구지가를 시작으로 한 수로왕의 탄생, 허왕후와의 만남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입체적인 드론의 움직임으로 화려하게 표현해내며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드론라이트쇼의 모습이 시내 곳곳에서 노출되며 김해전체를 축제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9월 21일, 10월 13일, 27일 각각 오후 8시에 진행되며 매회 다른 구성과 김해만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가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영화제의 개최 취지를 살리고자 2024 김해시민영화제 개·폐막작 선정‘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해시민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경남 김해 시민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영화축제로 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024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영화제에는 올 한해 제작된 우수한 지역별 단편영화 및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장편영화 15편을 상영할 예정이고, 부대행사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페스티벌로 펼쳐진다. 이번 개·폐막작 투표는 김씨네에서 활약 중인 시민기획단이 김해 시민과 꼭 함께 봤으면 하는 5편의 장편영화를 선정했으며, 각 후보작의 추천사를 직접 작성하여 공개했다. 후보작은 동주(2016), 나의 올드 오크(2024), 퍼펙트 데이즈(2024), 류이치사카모토:오퍼스(2023), 로봇드림(2024)이다. 투표는 오는 2024. 9. 18까지 금바다 소리통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김해 봉황대길 일원에서 STAY–G(GIMHAE)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STAY–G 문화콘서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봉황대협동조합의 생활인구 유입 증대 프로젝트 2년 차 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 예술인, 청년, 소상공인들과 유·무형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김해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Δ한옥 야외마당에서 즐기는 가야금 공연 ‘가야풍류’ Δ여의와 황세 이야기를 한국 무용으로 표현한 무용극과 퓨전국악 연주회 ‘가야의 꿈’ Δ지역 예술인과 청년이 꾸미는 버스킹 공연, 김해를 기반으로 한 공예 상품마켓인 ‘가야 로망스 · 가야로 마켓’ Δ가족동반 프로그램인 창작 아동극과 다양한 볼거리 ‘짹투더 가야 · 퐌타스틱 키즈쇼’이다. 봉황대협동조합은 STAY-G 문화콘서트 외에도 오는 10월 원도심 도보 투어, 김봉투 스탬프 투어(김해봉황대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 지역 정체성을 카페, 서점, 아트숍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명월’에 담아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서울방송(SBS)과 협업한 복합문화공간‘명월’을 오는 14일 오픈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김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김해한옥체험관 안에 조성됐다. 복합문화공간‘명월’은 2층 건물로, 1층은 카페와 지역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굿즈숍으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안쪽 정원에는 8개의 타원형 물 웅덩이와, 작은 바늘구멍을 통해 물 안개를 분사하는 쿨링 포그를 설치해 마치 시원한 온천수가 분출해 나오는 것 같이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하다. 시멘트 바닥으로 한옥과 다소 어울리지 않던 마당이 목재 데크로 바뀐 것도 인상적이다. 명월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음료는 ‘수로왕, 허왕후, 명월’로 이름 붙였다.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장군차’를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 특히 ‘명월’은 인도 마살라차이를 맛볼 수 있는 밀크티를 모티브로 했다. 명월은 지난 6월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명절 꾸러미 96세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 물품은 참기름, 미숫가루, 과일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김해시자원봉사회 18개 읍면동 회장단과 회원들이 재가결연 홀몸 어르신 96세대에 전달했다. 심명진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이 온기 나눔 실천에 앞장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