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민방위는 2004년생(만20세)부터 1984년생(만40세)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 등을 제외한 남성이 편성대상이며, 이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상반기중 실시한 1 ~ 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에 불참 대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는데, 9월 26일에는 오후에만, 9월 27일에는 오전과 오후 모두, 9월 28일에는 오전에만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보충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되며, 특별한 사유없이 민방위 교육에 불참한 대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9월 28일 미술사학자이자 겸재정선미술관장인 송희경 박사를 초빙하여 '찬란과 고요, 청전 이상범 산수의 세계'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는 개관기념전시 '청전 이상범, 황량한 벌판에서'와 연계하여 청전 이상범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전시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미술사학자 송희경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 겸재정선미술관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청전 이상범 산수화가 선사하는‘찬란한 고요의 순간’을 다양한 작품들로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청전 이상범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별전시에 대한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23일 관내 아동·청소년분과 실무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은 자살 징후를 빠르게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및 전문가 연계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화 기술을 익히는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생명지킴이 교육에 이어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숲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 환경과 숲속 명상, 산책,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심호흡 활동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실무자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청은 9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여권 업무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여권 신청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다. 위 조사는 외교부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서귀포시청을 포함한 10개 기관에서 조사가 ㈜케이티씨에스 대행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사는 여권발급 신청서비스 및 제도 등에 대한 종합 평가로, 여권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이 느끼는 불만족 또는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항목은 5개 분야로 여권발급 신청서비스 평가, 여권관련 시행제도 및 정책 평가, 여권안내홈페이지 평가 등이며, 설문조사 결과는 여권 관련 각종 제도 및 서비스를 점검·평가하여 향후 여권정책 추진 및 업무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권 업무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인 만큼 여권 신청 또는 교부를 위해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시는 민원인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여권전용 민원안내판 설치, 전자순번대기표 교환 등으로 민원환경을 개선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9월 24일 본관회의실에서 ㈜모두컴퍼니와 민간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청 청사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일부 해결해 제주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다.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모바일 기반인 ‘모두의 주차장’ 앱을 활용해 청사 인근 민간 공유주차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 체결로 제주시와 ㈜모두컴퍼니는 제주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호 간 노력해 나간다. 제주시는 공유주차장 운영에 따른 제도 정비와 안내판 설치, 그리고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민간주차장을 확보한다. ㈜모두컴퍼니는 민간 공유주차장을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차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콜센터 등을 운영한다. 협약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8월, 청사 인근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본 사업의 취지를 홍보한 결과, 광양해장국에서 15면의 주차면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은 9월 24일부터 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영유아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북스타트 가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읽으며,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가을 프로그램으로는 ▲10~36개월 영아 대상 '아장 아장 책놀이', ▲6~7세 유아 대상 '그림책 상상 놀이터' 2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아장 아장 책놀이' 프로그램은 10~36개월 영아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책놀이를 통한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아이의 오감 발달을 도모한다. '그림책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15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그림책을 읽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다. 참여자 모집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신성여중고 재학생의 주요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능산길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된 해당 구간은 신성여자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과 학교 사이에 위치하여 등‧하교생 대다수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구간이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나, 도로 폭이 5m 미만으로 협소하고 차량이 양방으로 통행하는 도로 여건에서 별도 보행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검(교통안전 거버넌스)을 시작으로 자치경찰위원회의 실무회의 등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일방통행로 조성을 검토하게 됐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 75.9%로 대다수의 지역주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해당 구간을 주민주도형 일방통행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지난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일방통행 지정’ 안건이 가결된 바 있다. 후속 절차로 제주시는 일방통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가입 및 신고 방법 안내, 신고 대상 주요 위험요인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홍보 영상 시청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단체로 2018년 최초 구성됐고, 2024년 5월에는 48명이 신규로 위촉되어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안전보안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민하게 감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의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매년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자연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39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지장물,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저류지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저류지 25개소에 대해서는 준설 및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좌읍 송당리 저류지 등 25개소에 대하여 저류지 내 하상 준설, 펜스 및 주변 환경 정비(예초작업 등)를 통해 태풍 내습 또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내 저류지 환경정비사업으로 1억 8,600만 원, 제주시 일원 저류지 지장물 제거사업으로 2,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했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저류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저류지 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우기 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 21일 ‘2024 방송콘텐츠경연대회’학생들이 창작한 영상 ‘라켓과 셔틀콕 사이에서’가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을 차지한 영상작품은 배드민턴 선수들의 우정과 성장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학생들이 직접 기획, 대본 작성, 촬영과 편집을 했다. 지도교사는 “첫 도전이 다소 무모한 듯 어려움도 많았지만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인내로 이런 대견한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학생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품화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