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보낸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내는 비율을 말하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도수, 누수 등으로 없어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유수율 1% 상승은 연간 8천400만 원 정도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환경 측면으로는 연간 6천449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 원(국비 128억 원, 지방비 89억 원)을 투입, 상수관망 정비 L=20km, 블록시스템 22개소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중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배수지 급수구역은,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23년(누계) 85.5%까지 끌어올리며 목표 유수율을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만 톤의 누수량을 줄일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음악으로 여는 새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쭈~욱 함께 해요~ 새일!!’의 일환으로 취업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멘토와 멘티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멘티와 멘토로 참여한 취업자들, 그리고 직장 동료들이 함께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음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장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통 기술 교류가 오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취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자들의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취업자들이 직장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2024 성과공유회’가 21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과 협력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읍면별 거점시설 운영위원회, 주민, 활동가 등이 참석한다. 공유회의 사례발표는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김민 운영위원장 △빈집활용 사례 관련 한도희 교수 △퍼실리테이터 ‘늘품’ 문은영 회장 △현장 활동가 김명인 △회복 스트레칭 주민강사 김사철 △소쿠리마켓 운영 지영실 주임이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으로 난타와 오카리나가 예정돼 있다. 또한 각 거점의 활성화 프로그램 결과물인 △천아트 △우드버닝 △원예 △도예 △인생그림책 △라탄 △보자기공예가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소쿠리 마켓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한 최판길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충주 농촌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활동들이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2025년도에는 활성화 사례들이 충주시 읍면에 고루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중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이란 주제의 충주학 특별 학술세미나가 임진왜란 발발 43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9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며, 연구소는 1592년 임진왜란의 국난 속에서 충주지역과 인연이 있는 용맹했던 무장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충주를 대표하는 의병장 백기당 조웅 장군을 비롯하여 탄금대 전투의 신립 장군과 진주성 전투와 동래 전투 등에 참여했던 충주 출신 이광악 장군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민덕기 청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임진왜란 다시 보기’의 기조 강연에 이어서 △유동호 육군군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의‘임진왜란 초기 충주지역 전황과 조웅의 의병활동’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충주 탄금대 전투와 신립’ △이근호 충남대학교 교수의 ‘충주의 무장 이광악과 임진왜란’의 연구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조범희 충청북도 학예연구사를 비롯해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상임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교통 소외지역인 13개 읍면지역에 충주 콜버스를 3단계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1단계로 지난 6월에 대소원면과 산척면 2개 면에 충주 콜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8월에는 2단계로 4개 면을 추가하여 전체 6개 면으로 운행중이다. 21일부터는 기존에 운행하던 6개 지역에 7개 읍면 지역을 새롭게 추가하여 전체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 지역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콜버스 9대로 운영한다. 1권역(수안보, 살미면), 2권역(주덕, 신니, 대소원면), 3권역(노은, 앙성, 중앙탑면), 5권역(산척, 엄정, 소태면)은 각 콜버스 2대로 운행되고, 4권역(금가, 동량면)은 1대로 운영된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권을 고려하여 5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버스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 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24년 당초예산 대비 51억 원(△0.4%)이 감액된 1조 3,834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하 저축금) 600억 원을 활용하여 올해 당초 대비 541억 원이 증액된 1조 2,401억 원(4.6%), 특별회계는 591억 원이 감액된 1,433억 원(△29.2%)을 편성했다. 시는 특별회계 591억 원이 감소한 것에 대해, 단월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사 위탁을 위한 연도별 예산 편성이 종료됐고,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사업 등이 완료됨에 따라 25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사회복지 분야가 4,474억 원(32.3%)으로 가장 많고, 환경 분야 2,183억 원(15.8%), 농림분야 1,074억 원(7.7%), 교통 및 물류 분야 977억 원(7.1%), 일반공공행정 분야 784억 원(5.6%), 문화 및 관광 분야 714억 원(5.1%)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세수 감소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지정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관광기념품 기반을 육성하고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은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가 생산하는, 청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청주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작품완성도 등 5개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을 홍보 리플릿,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청주시가 관광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내면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내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총 3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이다. 시는 예산 70억원(시 100%)을 들여 분당 900톤을 펌프하는 게이트펌프(285HP) 6대를 설치했다. 시는 석화2배수장에 지난 5월 수중펌프 교체 등 시설이 개선된 데 이어 이번 게이트펌프까지 설치돼, 앞으로 강내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침수 예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내년 우기 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비 160억원을 투입해 수석소하천 하류부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강내면 석화리부터 청주IC까지 4.94km 구간의 축제‧호안, 교량 2개소 등을 정비한다. 3단계 사업은 강내면 일원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장기대책이다. 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예산 24억원을 확보했다. 연말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7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 단양경찰서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적 통합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담 및 교육, 사회적 홍보 활동 지원 △정보 공유와 인적·물적 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 △사회공헌 협력 강화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 안전망 체계 구축 등이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양군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통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은하 관장은“단양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노인복지는 물론 지역 내 모든 주민들께 더 나은 복지와 안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의 지질 및 관광 관련 기관들이 학생 단체 모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단양관광공사와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추진하고 단양군이 주관하는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탐방 연수가 지난 16~17일 양일간 진행됐다. 전국 중·고등학교 체험학습과 학생부 등을 담당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단양군의 UNESCO 세계지질공원 선정과 맞물려 단양군의 지질 교육 자원과 관광 요소들을 결합해 학생들을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북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교원이 참가해 단양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양질의 역사 자원 탐방 및 체험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탐방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탐방 연수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단양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역사·지질 자원과 관광지가 섞여 체험학습 대상지로서 충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다양한 코스 개발과 원스톱 행정서비스, 그리고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완성형 체험학습지로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