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의 대표적인 행정·경제·상업 중심지 상무지구에 서구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롯데마트맥스 건물 1층 365민원봉사실 내부에 ‘일자리센터 치평’을 마련해 1일부터 본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센터에서는 총 3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무·치평 일원 기업(氣UP)매니저 활동 및 기업 데이터베이스관리, 지하철역 등 다중집합장소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최신취업정보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 취업박람회, 취업지도교육 개최 지원, 구직 등록 후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대상 100일 취업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구직자들의 적성과 경력을 면밀히 진단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 대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업기회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일자리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한의약 중심의 지역 건강복지 증진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2019년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작부터 서구한의사회와 협력해 내원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후 주요 증상 평가, 근골격계 통증 및 기능 파악을 통해 침, 부항, 뜸, 테이핑 등 한의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관내 20여 명의 한의사가 참여해 총 500여 명의 돌봄대상자에게 한의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상자의 진료 평가결과 거동제한(상․하지), 통증강도(어깨․고관절․무릎․허리), 삶의 질 등이 초진에 비해 개선됐고 만족도 조사 역시 높은 점수가 나왔다. 서구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전국 시군구 지자체·유관기관 등 100여명 앞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첫째주 ‘사회적경제주간’(1~6일)을 맞아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착한 소비의 확산을 꾀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광주시 사회적경제쇼핑몰 ‘가치사세마켓’에서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선착순 100명에게 2만원 이상 주문하면 1만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 공공기관 및 의제를 제안한 단체·개인 80여명은 4일 오후 2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가치 온(ON) 같이 고(GO)’를 진행한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개인과 지역의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매칭의 장이다. 5일 오후 4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입법과 광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53회 사회적경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조석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최근 조성한 ‘열린청사’를 휴식공간으로 내어주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아 조성된 ‘열린청사’는 광주시민 누구나 청사를 찾아 즐기고 쉬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담론 공간이자 문화공유처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계획에 따라 시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장소로 개방했다.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사 내부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 커뮤니티, 문화 활동 등 시민편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종이컵이 없는 친환경 무인카페를 설치했다.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하는 청사 내부는 휴식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시청사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실제로 무인카페 캡슐커피 판매량은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평균 100개 정도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일에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주 4·3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제안으로 지난해 광주·전남·제주 광역의회가 체결한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 업무협약’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전남·제주 지역간 상호연대 및 정신계승을 위한 교차교육 차원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제주 4·3’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므로 제주 4·3을 기억하고 제주와의 연대 강화에도 힘을 보태어 광주 5·18민주화운동, 제주4·3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 업무협약’은 현대사에서 국가폭력을 겪었던 지역이 평화적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2023년 11월 16일에 체결한 3자 업무협약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10·19여순사건 △제주4·3사건 등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 정신계승사업, 교차교육 등의 협력사업을 위해 공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경험에 참여할 제16기 드림청년 470명을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 대표 청년 일자리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7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 부터 39세(1984년 8월2일생 부터 2005년 8월1일생)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월 167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공통교육과 유형별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등 연계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하반기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은둔형외톨이,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 진출에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별도로 선발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걸음이 느린 노인이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할 경우 파란색 보행신호등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 설치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 6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에 광주시가 선정돼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투입, 노인·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23개소에 구축했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이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최대 5초간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시스템이다. 또 인공지능(AI) 감지를 통해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한 보행자 안내, 보행자에게는 위험과 횡단안내 방송멘트가 나오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그동안 광주시가 추진했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호시간 최적화를 통해 교통흐름 개선에 역점을 뒀다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총 51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 에서 4%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는 1%를 추가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60 부터 1.70% 또는 CD금리(91일)+1.60 부터 1.70%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심사‧불회사‧해인사 등 중요 국가유산의 창호를 제작한 대한민국 명장 임종철 선생이 신설된 ‘소목장(창호)’ 종목의 광주시 무형유산으로 인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소목장(창호)’ 종목을 광주시 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하고, 임종철 선생을 보유자로 인정했다. 광주시는 앞서 전문가 조사와 무형유산 신규 종목, 보유자 인정심의에 대한 예고를 진행했다. 광주시 무형유산위원회는 전문가 조사와 예고결과 등을 검토해 ‘소목장(창호)’을 광주시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임종철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 광주시와 대한민국 명장이기도 한 임종철 선생은 지역의 민가창호와 사찰창호 제작에 대한 기능을 전수받아 증심사, 규봉암, 나주 불회사, 합천 해인사 등 중요 국가유산의 창호를 제작했다. 또 사찰, 한옥 등 다양한 전통건축물의 창호 제작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철 선생의 전통창호는 높은 예술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광주시의 주요 회의가 열리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해당 작품은 무등산의 주상절리와 매화꽃송이를 화합을 상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난 27일 학생들에게 잠재된 예술 DNA를 깨우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6월 토요예술공방을 진행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레진아트, 퓨전문자도, 보틀커버, 캐릭터 방향제 4개의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초 4학년~중 3학년 학생들은 학생예술누리터를 방문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체험하며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다. 토요예술공방은 6월 행사에 이어 7월, 10일, 11월까지 해당 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은 해당 월 1일부터 광주학생예술누리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토요공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요예술교실에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데, 토요예술교실이 쉬는 날에 토요예술공방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신난다“며 ”레진아트체험에서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벽걸이 시계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엄마께 선물하고 싶다. 다음에는 다른 체험도 신청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는 토요일에도 모두가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