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월 28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에서 초등교사 15명이 참가하는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은 다양한 수업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 수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교사들은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3개 학교를 방문해 수업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튀빙겐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과 교포들을 만나 교육과 수업에 대한 토크 콘서트를 펼치며 교육에 대한 두 나라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그 밖에 주독일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K-pop과 K-컬쳐로 위상이 높아진 독일 내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에 대한 독일인에 관심도에 대해 들을 계획이다. 참가 교사들은 독일 방문에 앞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업 교류 참가와 수업교류 활동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한국문화수업과 한국어를 활용한 민속놀이 수업을 마련했다. 또 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국악(판소리, 모둠북 등)과 K-pop(노래, 댄스, 악기 연주) 공연도 준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고교학점제 시행과 정부의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정책을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새로운 진학 정보가 필요한 이들로, 내년부터 몇해 뒤까지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예비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이다. 또 해당 자녀를 둔 학부모도 입시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에서 다루는 주제는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등학교 선택에 따른 진학·진로 방향’과 ‘2028년도 대학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성공적인 전략 수립’ 2가지이다. 남구는 광주시교육청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상담교사 및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업무를 맡고 있는 박은호 광주 숭일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2시간 가량 맞춤형 입시 전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8일까지 남구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 제석산 자락에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쌈지공원이 들어선다. 남구는 1일 “제석산 입구에 토지를 소유한 주민께서 사유지를 구청에 기부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해당 터에 지역주민과 등산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토지 소유자는 지난해 상반기에 신원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를 당부하면서 구청에 기부채납 의사를 전달했다. 구청에 기부한 이유는 해당 부지가 보전녹지 이어서 행정기관에서 소유권을 갖게 되면 관리가 잘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면적은 450㎡ 가량이며,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1단지 아파트 뒤편에 있는 제석산 입구 쪽에 있다. 남구는 기부자의 의중을 존중해 이달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건강과 휴식이 있는 쌈지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봉선동의 옛 지명이 불로(不老) 마을이었던 점을 반영해 건강과 안녕,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불로문 조형물을 설치하고, 걷기 운동용 산책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나무 아래에서 편안하게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행복북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북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일반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역 우수정책·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북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고 모집 영상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시브랜드·캐릭터 ▲평두메습지 ▲소상공인·청년정책 등 북구의 매력과 행복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의 영상이다. 영상 형식은 광고, 웹드라마, 다큐, 브이로그 등 참여자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분에서 5분 이내 분량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10월 31일까지 이메일(ara99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응모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대상 1개(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개(상금 200만 원) ▲우수상 3개(상금 100만 원) ▲장려상 5개(상금 50만 원) ▲참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도시철도 운영 업무에 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갱신, 도시철도 품질 관리, 환경친화적인 운영관리와 부가서비스 등에 대해 국제 표준 규격에 적합함을 인증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인증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규격 평가인증 제도로,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인증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공사는 지난 2015년 ISO 9001, 2018년 ISO 14001, 2019년 ISO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꾸준히 경영 수준을 향상시켜오며 재인증에 성공해왔다. 이는 광주도시철도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왔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공사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온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은 지난 18일 2024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감사에서 지적받고도 시정되지 않은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북구청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질타했다. 지난 2023년 10월, 북구청 감사담당관에서는 복지정책과 등 16개 부서, 82개 사업과 어린이집 수탁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위탁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전미용 의원은 “지적된 22건 등의 내용을 살펴보면 ▴종사자 퇴직금 지연 ▴종사자 처우개선 ▴특별수당 부적정 ▴직원 호봉산정 부적정 ▴후원물품 배분 대장 작성 미흡 등”이라며 “이는 기관 운영의 가장 기본적인 인건비 집행과 후원물품 관리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특정감사임에도 지적된 사항이 매년 반복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서, 북구 관내 민간위탁 운영기관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북구청은 민간위탁사무기관이 보다 철저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 감독 방안과 재발 방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은 지난 28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곡지구 불법매립폐기물 관련, 광주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북구청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일곡지구 불법 매립폐기물은 광주광역시가 2018년 일곡 제3근린공원에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한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드러났다”며 “제2근린공원에 9만톤, 제3근린공원에 6만톤 등 총 15만톤 규모가 여전히 매립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89년 생활폐기물 매립장이던 일곡동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고, 폐기물을 운정동 위생매립장으로 반출할 것을 약속했으나 ‘광주광역시의 예측 착오’로 전량을 수용치 못했고, 한국토지개발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3근린공원에 막대한 양의 생활폐기물을 재매립하는 불법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또한 “1996년에 북구 조사특별위원회가 활동결과보고서를 통해 ‘불법 재매립 쓰레기 전량 운정동 매립장 반출’과 ‘소요비용 전액 LH 부담’을 결정했으나, 광주광역시는 특별한 조치 없이 택지지구 공사를 강행하여 사실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8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북구청 신관 건립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북구는 지난 5월,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관 옆 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일원에서 신관 건립공사를 시작했다”며 공사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 예방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장마철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한 토사 유출 방지 등을 통해 주민 이동권과 보행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소음 민원의 대부분은 공사장 관련 소음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음 문제 저감을 위한 세밀한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세 번째 “청사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북구청 부서 이전 정보 수시 현행화 및 공사현황 공개”를 제안하며 주민 불편 예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긴축예산을 실행하고 있는 북구청이 1,6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신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 것은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하천 수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북구청의 적극적인 치수 대책 마련과 예산 확보노력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장마로 인해 하천‧하수 관리의 선제 대응과 치수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북구는 올해 ‘하천방재과’를 신설했지만, 추진된 사업은 기존 팀 단위에서 추진한 사업량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또한 예산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여 하천 관리체계 개선과 치수 계획 수립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과 주민의 생명을 저울질해서는 안 되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정책은 지나칠 정도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며 “이제까지의 정비·보수 중심의 소극적인 하천 관리가 아니라 기존과는 차별화되는 하천관리 정책의 마련과 함께 예산 확보가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부의 정책 기조가 치수 강화 및 하천 예방 투자 확대로 변화됨에 따라 ‘정부와 광주광역시에 예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9일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발명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0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실생활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발명 활동을 안내하고, 창의성 함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 가정이 1팀(자녀 1명, 학부모 1명)이 돼 총 10팀을 선발했고 총 3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발명 대회별 특징 및 자녀지도 방법(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 창의력 챔피언 대회 등) ▲승화전사 소품 메이킹 등 총 2개로 구성됐고, 참여 가정은 사전 안전 교육을 학습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명 활동 활성화를 촉진하고 과학, 기술 등 발명 관련 교과목의 유용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구성원과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기주도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발명 메이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