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개선 및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 릴레이 오픈토크’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토론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공연장, 미술관 등 현장에서 직접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예술인 당사자와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주관으로 원탁회의 형식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청취하고자 시각공연예술, 콘텐츠 등 분야별로 나눠 전문가, 기관․단체, 도민이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론회 장소를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 등으로 순회하며, 참가자들이 다른 분야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한다. 9월 초에는 분야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도출된 정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릴레이 오픈 토크의 특징은 문화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다양한 문화주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시행한 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민원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및 등·하교 관련 불편사항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원 대응 상황실과 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8월 1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83건의 민원을 바탕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개 노선에 14대의 수요맞춤형 버스를 투입했다. 또한, 출·퇴근과 등·하교 시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가로 5개 노선에 대해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검토 중이며, 이번 주 중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내권에서 시외권으로 운행되는 200번대 노선의 경우, 일부 정류장만 정차하는 문제가 지적돼 이에 비정차 정류장을 대폭 축소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조치 사항들을 버스정보시스템에 반영하고, 매일 문제점을 분석해 해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 단위로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2대 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으로는 홍인숙(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 부위원장으로는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으로 선출됐다.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강철남(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경학(교육위원회) △김기환(환경도시위원회) △김대진(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송창권(행정자치위원회) △이승아(환경도시위원회) △정이운(교육위원회) △홍인숙(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원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활동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제주도 내의 저출생·고령화 현황 및 정책 점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출생인구가 줄어드는 ‘저출생’이라는 사회문제에 초점을 두면서 제주지역에서의 해결할 수 있는 논의들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홍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은 “저출생·고령화 는 특정 대상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안고 가야할 현안”을 강조하며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대한 사회공감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특별위원회에서는 기존 저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일 제430회 임시회 폐회중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4년 7월 1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주요 업무는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 △기타 주요 관련 사안 등이다. 이날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한 안건 처리 이후 간담회를 통해 영세한 골목 상점가 지원방안, 의회차원의 민생경제 관련 규제 해소 및 제도개선, 영세 자영업자 교육 및 홍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대응, 영세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최근 제주지역 상점가 폐업에 따른 대응,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항공편 증원 방안 등을 논의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대책 마련과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4대 진희종 신임 원장 취임식이 8월 1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5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진희종 신임 원장은 “시대 트렌드에 맞춰 도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평생학습 사회를 선도하는 ‘평생학습 휴가제’를 추진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사업을 도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면서 제주를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표명했다. 진희종 신임 원장은 제주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KBS 라디오 '진희종의 제주진단'진행자로 활동했고,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강사,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콘텐츠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기관인 본태박물관과의 창작자 매칭과 협업을 통해 웹툰 산업을 확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본태박물관에서 진행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2024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본태박물관이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로 나아가는 융복합 문화예술인 디지털드로잉으로 기획됐으며, 진흥원은 본태박물관에서 신청한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웹툰작가를 매칭 했으며, 웹툰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드로잉 장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로는 서귀포 관내에서 초청된 초·중등생 가족 80명이 참가했으며, 디지털드로잉 체험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고 각광을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이번 매칭과 협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웹툰 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이 지역에 소비 될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연구원은 8월 2일 14시 30분,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 경제의 새로운 동력,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와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라는 제목으로 김명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라는 제목으로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정희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오태헌 제주상공회의소 의원,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양영단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박동준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김석범 KCTV제주 방송본부장, 조부연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가져올 경제적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 산하)는 오는 8월 1일 제주청년센터 본점에'1인 방송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제주청년센터'1인 방송 스튜디오'는 제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교육, 정보공유, 커뮤니티 활동, 휴식 등)을 위한 쾌적한 문화 활동 공간 구축을 위하여 본점 7층(제주시 중앙로 53, 7층)에 설치했다. '1인 방송 스튜디오'는 카메라, 마이크, 모니터, 조명 등의 방송 송출 및 제작이 가능한 영상 장비와 송출 장비를 갖추었다. 스튜디오 공간은 1인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더불어 청년들의 관심도가 증가하여 올해 초 공간구축을 완료했다. 오픈에 앞서 공간 시범운영으로 제주청년센터 2024 청년학교 1차 프로그램으로 ‘1인 크리에이터 숏폼 콘텐츠 제작 클래스’를 진행했다. 스튜디오 공간에서 촬영 보조 장비 사용법도 배우고, 1인 콘텐츠 촬영 모의연습을 진행했다. 해당 수업을 통해 방송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공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제주청년센터는 추후 '제주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1기' 참여자를 대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일상생활에서 제주지역 아동들의 건강권과 안전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 강화방안』브리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 진단 분석틀을 도출했다. 분석틀은 ①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여부이다. ② 아동의 보호권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고 재난/재해 지원서비스를 운영하는지 여부이다. ③ 아동의 참여권 강화를 위한 환경관련 정보습득과 의견제시의 장(場) 운영여부이다. ④ 아동의 발달권 강화를 위한 자연환경에서 놀 수 있는 시설여부이다. 위 분석틀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 기후환경국, 도민안전건강실의 아동관련 사업들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첫째, 아동의 생명권과 건강권 강화를 위해 환경성 질환(아토피 피부염 등)예방관리사업, 친환경 농산물 급식 안전성 검사를 확대운영하고 향후 공공의료체계를 통해 기후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항공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단체 여행객을 위한 제주 중소 숙박업체의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수학여행 시즌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가 강풍 및 폭우로 무려 이틀이나 더 발이 묶인 경남 창원지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에 감동을 선물한 ‘odri inn JEJU(오드리인제주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odri inn JEJU는 기상악화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되자, 어쩔 줄 몰라하는 수학여행단에 관광 성수기 기간이였음에도 이틀간 약 160만원의 숙박 요금을 절감해주는 통큰 결정을 내렸다. 이 기간 odri inn JEJU는 예정에 없었음에도 수학여행단 207명의 객실을 모두 확보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다음 날 100명의 인원이 우선적으로 제주를 빠져나가자, 호텔 측에선 남아 있는 100여 명의 점심 식사까지 따로 준비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했다. 이 같은 따뜻한 선행에 큰 감동을 받은 해당 학교는 올해 역시 제주로 수학여행을 결정하는 것은 물론, 다시 한번 ‘odri i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