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 동주(同州)도시인 충주와 진주 두 도시를 대표하는 국악 단체가 서로 소통하는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교류음악회의 제목인 '동주공제(同舟共濟)'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건넌다.’라는 뜻으로,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연주회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인 이건석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의 협연자로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수석 단원 이선혜, 피리 단원 박태영,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단원들이 있으며,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나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박유겸, 최진호, 최민우, 이한범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주회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 지휘자인 정도형의 지휘로 두 단체의 연주 단원 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울림을 선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0여 명의 가야금 연주자가 참가했으며, 문수정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채연(한양대 4학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은 최지희(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중등부 대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이소윤(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은 김우혁(서울대도초등학교 5학년), 중등부 중주 대상(국립국악원장상)은 충주여자중학교, 초등부 중주 대상(충주시장상)은 충주교현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520만 원이며, 대통령상의 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문수정 씨는 전주우석대학교 국악과 및 용인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후학을 양성하며 프리랜서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문수정 씨는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큰 보상으로 이어져 감사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관내 약 11,6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81개 판매대행점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및 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될 예정으로, 뒷면의 발행연도를 확인하여 유효기간 내 사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약 608억 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를 추가 적립해 주는 캐시백 사업도 시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관내 대학과 시내 지역 중심 상권을 순환하는 대학순환노선을 오는 9월 2일부터 신설하여 운행한다. 대학순환노선은 교통대, 건국대 학생들의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 간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시내버스 노선이다. 그동안 관내 대학교 캠퍼스와 충주 시내 지역을 잇는 버스노선을 설치해달라는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는 교통대·건국대 학생회와 사전간담회를 거쳐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대학순환노선은 1개 노선(700번)으로, 1일 4회 운행되며 교통대, 건국대, 호암동, 신연수동, 충주역, 공용버스터미널 등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순환한다. 시는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 부착, 학교별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학교 커뮤니티 홍보 등을 통해 신설될 대학순환노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관내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와 충주 시내를 용이하게 오갈 수 있도록 대학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내수야구장이 29일 준공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9만2천755㎡ 규모의 부지에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인조잔디 구장 1면, 클레이 구장 2면 총 야구장 3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내수야구장은 주말에 한해 시범 운영 중으로, 시는 9월 추석연휴 전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수야구장은 편의 및 기반시설로 더그아웃과 본부‧관람석, 화장실, 관리창고, 주차장, 진입‧우회도로, 조경시설 등을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야구 전용구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유소년 야구단과 엘리트 야구단, 사회인 야구단 소속으로 178개팀 4천700여명의 야구인이 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동안 야구장 시설은 부족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정규규격 3면의 야구장이 신설됨으로써 야구인들의 애로사항이 다소 해소되고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수야구장이 야구인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청주시에서 총사업비 전액 민자로 유치한 관광시설 민간투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캠핑랜드’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코베아(회장 강혜근)에서 실시설계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약 16만㎡ 부지에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해 캠핑, 카라반, 캐빈 등 여러 종류의 캠핑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인공암벽등반, F·B공간 등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코베아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 및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또한 ㈜가경인베스트(대표 이근백)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입안 제안서를 최근 시에 제출한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13회를 맞는 직지문화축제가 확 바뀌어 시민들을 만난다. 직지문화축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 ‘직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해 시민과 공감함으로써 직지의 가치를 증진·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직지축제’로 시작해 ‘직지코리아(2016년)’, ‘직지문화제(2022년)’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하자는 취지에서 축제 명칭을 ‘문화제’에서 ‘문화축제’로 바꾸고 ‘직지, 즐거운 놀이’로 주제를 정했다. 축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예술의전당 광장을 포함한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플레이파크 △뮤지엄파크 △콘서트파크 △피크닉파크 등 4개 공간으로 구분해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 직지를 드높이고, 직지를 체험하다! ‘플레이파크’ 국제기록유산센터,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고인쇄박물관 주차장으로 구성된 ‘플레이파크’는 직지를 드높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국제기록유산센터 1층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소면은 지난 7월 말 성본산단 내 동문 디이스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대소면 인구가 200여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은 따르면, 성본산단 내 첫 공동주택인 동문 디이스트(687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전입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해 이달 26일 기준 해당 아파트로 전입한 인구는 212명(관내 105명, 관외 107명)이다. 특히 음성군 내 단순 인구이동이 아닌 전입인구 절반 이상이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면은 해당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올해 7월 중순만 해도 내국인 인구가 전년 대비 191명이 줄어드는 등 대소면의 오랜 꿈인 ‘읍’ 승격(인구 2만 명 이상)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였다. 하지만 성본산단 내 해당 아파트가 준공되고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달 27일 기준 대소면 인구수는 전년도 말 내국인 인구수(1만5387명)를 넘은 1만5389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조재순 면장은 “대소 성본산단 내 다수 공동주택을 유치한 것이 대소면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산단 내 아파트에 입주하시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4년 음성군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군 공식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이후 촬영한 음성군의 관광지, 축제나 행사, 풍경 등을 60초 미만 9:16 비율의 세로 규격 영상에 담아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50만 원) △입상 5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군 홍보를 위해 활용하며, 오는 11월 중에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