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주민자치회가 곡교천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제4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곡교천 벚꽃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로 오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점의 사진은 오는 16일 소정면사무소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15일간 소정면사무소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시상식과 함께 소정면 특산품이 전달된다. 방승제 소정면주민자치회장은 “곡교천의 아름다운 벚꽃을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사랑과 소통을 이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에 위치한 함소꽃어린이공원에 곤충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곤충정원에는 무당벌레, 쇠똥구리, 잠자리, 나비, 메뚜기 등 20여 점의 곤충모형을 설치했다. 곤충정원 조성으로 어린이들은 도시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곤충을 호기심 있게 관찰하며 동심을 키우는 등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많은 어림이들이 곤충정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관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현재 세종시 대기배출사업장 369곳 중 약 93%에 해당하는 342곳은 4~5종 사업장으로, 규모가 작고 배출시설 관리와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5월 말까지 대기분야 전문인력을 투입해 30여 개의 사업장을 현장방문한다. 이들은 방지시설 운영, 굴뚝 안전사항 등에 관한 컨설팅과 사업장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을 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경제적·기술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기오염물질의 사전저감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연구원의 수준 높은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선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하면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만혼이 늘어나면서 난자 냉동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 4월 처음 시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시술 받는 부부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난임부부 및 사실혼 부부 포함)며 지원비용은 1회당 최대 100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2회(최대 200만 원)까지다. 지원 항목에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 포함된다. 사업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사실혼 부부 및 난임부부의 경우 시술 이전에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강민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 811) 광장에서 환경과 식물에 대한 보호 의식을 함께 나누는 ‘청소년 가드너’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 특성화 ‘에코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맞이해 마련됐다. 행사는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이나 폐품을 활용해 식물을 직접 식재하고 센터 내 화단을 꾸며보는 자원순환 활동과 올바른 분리 배출법을 배워보는 활동, 멸종위기식물 등 식물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기억하는 식물 드로잉월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플라스틱 병뚜껑 2개를 모아 제출하고 그 외 집에서 활용되지 않는 화분이나 화분으로 가공이 가능한 폐품을 지참해야 한다. 앞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의 큰 호응 속 시범행사를 운영했고 이를 바탕으로 본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상기하고 살아있는 생명으로서 식물에 대한 존중과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생물 다양성 보전과 양봉산업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양봉 체험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100명을 모집하며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연동면 자연사랑 꿀벌사랑 농장(연동면 명학리 129번지)에서 진행된다. 체험 비용은 시에서 10만 원을 지원해 체험자는 2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꿀벌사육 및 사양관리와 꿀, 로얄젤리 등 양봉산물 생산과정 등에 대한 교육과 대여받은 벌통을 통해 벌꿀 수확의 기쁨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수확한 꿀(2.4㎏) 4병과 화분 1㎏을 받을 수 있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양봉 체험으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여가생활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부터 농업 현장까지 임대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임대 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 기종은 임대 농기계 중 1톤 화물차에 탑재할 수 있는 농기계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농기계를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농기계를 수거해간다. 이번 서비스는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번기(4~6월, 9~11월)에 집중 운영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용 5일 전까지 세종시 농기계임대사업소(본점 또는 분점 3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운반대행료는 편도 기준 7만 원으로, 편도 2만 원, 왕복 4만 원을 농가에서 운반업체에 부담하면 시에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최민호 시장은 “임대 농기계 운반수단이 없는 농가의 농기계 운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 등 농업 농촌의 구조 변화에 맞춰 양질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본격화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지역 내 전문가 10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내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자원의 연혁, 건립 배경, 역사적 의미, 건축 방식 및 해외 유사사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세종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세종시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투표소 접근성과 편의성을 인권적 측면에서 점검하고자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인권 모니터링이란 건축물이나 사업, 제도 등에서 시민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참정권 행사를 방해할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접근 편의성이 우려되는 금남면의 투표소와 기표소가 1층에 위치하지 않은 보람동 투표소로 총 2개소가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전투표소의 ▲접근성을 비롯해 ▲출입문·승강기 등의 이동보조기 통과 유효폭 ▲보행 장애요인 ▲시각장애인용 기표용구 구비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아동·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안전 위험요인 ▲장애인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관내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서 인권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상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권 모니터링은 무장애 투표소 실현과 시민의 참정권 보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청년들의 창조 역량 강화 선진지를 방문했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청년 창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스타트업 대표,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 등은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기능, 2023년 성과 및 2024년 비전, 추진전략, 주요 사업 등을 청취하고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라이콘타운 세종점을 견학했다. 라이콘타운에서는 창업가들이 만든 다양한 상품을 보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전해들었다. 또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창업 사례지인 로컬디자인스튜디오 리리, 화양연화, PAL 문화유산센터, 스틸마스프링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