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영상과 블로그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주민들이 광주 남구의 구정 등을 알리기 위해 실력 발휘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제5기 남구 톡톡 SNS 기자단 발대식이 이날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영상 크리에이터 6명과 블로거 4명 등이 참석했다. 제5기 남구 톡톡 SNS 기자단은 인적 구성에서 기존의 기자단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남구는 구정 현장의 생동감과 동네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자단 구성 및 운영에 쇄신을 단행했다. 특히 구정에 대한 홍보 효과 극대화와 22만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정보 소비자의 최신 경향을 적극 반영,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쇼츠 영상 제작을 통한 차별화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5기 기자단으로 참여하는 구성원 면면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짧은 영상을 통한 정보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20~30대 젊은 층의 기자단 참여 비율이 높았다. 전체 선발인원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첨단 주상복합 건물의 생활폐기물 수거 문제와 관련해 “사업자, 입주민 등과 협력해 원활히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첨단 쌍암동 소재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주택건설사업승인계획이 접수됐다. 광산구는 계획 승인 과정에서 관계 법령에 따라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에 필요한 수거함 종류 및 수량을 안내했다. 설계사에서는 주상복합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생활폐기물 보관시설을 지하 4층에 구획했고, 설계 도면대로 시공사에서는 건축물을 시공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주택 사용검사 과정에서 청소차량이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폐기물을 배출할 장소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하 4층의 시설은 분리배출을 위해 폐기물을 종류별로 보관하기 위한 공간이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서는 지상에 폐기물을 배출할 것”을 요청했다. 예비 입주자 측에서는 지상 별도 공간 확보 어려움, 건물 미관 및 위생 저해 등을 이유로 보관시설에서 폐기물 수거까지 이뤄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참여기업 모집을 마치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또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상담과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3개 업체를 신규 지정하고 지금까지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141개 기업에 408명의 인건비 58억원, 58개 업체에 사업개발비 1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2023년부터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17개 시·도 기관 평가결과,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대상은 시·도 소관 119개 청년정책 과제이며, 평가항목은 ▲청년참여·주도성(20점) ▲청년 삶·환경 반영도(20점) ▲청년의 삶 개선(50점) ▲청년의 정책(10점) 등 4개 항목에 더해 기관장의 청년정책 관심도, 청년정책 개선 노력 등 가산점 항목이 추가됐다. 국무조정실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 소통 노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대표과제로 ▲일자리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선운지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운영하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대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선운지구 학부모들은 선운중학교 증축‧교실 증설, 중학교‧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선운중학교는 11년 전인 2013년 개교해 운영 중이나 선운지구 도심 개발로 늘어나는 학생 수를 감당하기엔 학급 규모가 턱없이 작은 실정이다. 광산구는 선운지구 학부모, 주민 등의 목소리에 응답해 지난 1월부터 ‘광산구 교육환경 개선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미달 사태 고등학교 법인 정상화 촉구 △가칭 ‘광산고등학교’ 설립 적극 추진(2027년 3월 개교 예정) △학급 증설 요청 ④원거리 배정 학생 교통편의 대책 마련 등을 광주시교육청, 광주시 등에 적극 건의해 왔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협의해 지하철역 및 전남고를 경유하는 ‘일곡38번’의 배차 간격을 최소 15분 간격에서 10분으로, 또 상무고‧상일여고를 경유하는 ‘선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오전 8시 광주봉주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상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통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및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을 비롯해 광주봉주초 교육가족, 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뜻을 모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광주봉주초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고자 각종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갖기 위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도 광주봉주초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교문 앞 안전지킴이(삐뽀미) 사업을 비롯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 피해 전담 지원 기관 지세움이 지난 17일, 20일, 27일 3차례에 걸쳐 초·중·고 교감 80여 명 대상 지세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내면의 힘을 키우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석웅(심리건강연수소 소장)과, 임수진(호남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이 참여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적 접근(TST) 5단계’, ‘빗 속의 사람 검사(PITR)와 해석’, 정서 조절 가이드’ 등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세움 보호․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연((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 노미숙 그림책연구소 연구 강사), 하지수(아트데이 광주지점 대표)와 함께‘그림책 함께 읽기를 통한 감성코칭’, ‘일생 생활로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미술 치유 활동’프로그램을 직접 실습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직원은 “실질적 상담에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라 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교사가 학교폭력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센터를 소개하고 지원제도를 안내하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3개국 외국인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발족한 외국인주민협의회는 13개국 출신 19명으로 구성돼 광주시 외국인지원정책을 각국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하고, 외국인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책의견을 광주시에 전달하는 정책소통창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문을 연 외국인주민센터의 노무·법률 상담,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입국 초기 필요한 부동산임대차, 사기예방 정보 등을 안내하는 등 외국인주민의 빠르고 안정적인 지역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주민들은 “유학생이 심리상담을 받을 때 한국어에 능숙하지 못 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통역사와 함께 상담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 “광주생활가이드 책자를 학교에도 배부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27일 개막, 사흘 일정에 돌입했다. 전기비행기,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 광주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안도걸 국회의원, 홍기월‧박필순 광주시의원, 참여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드론‧뿌리‧가전‧로봇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명실공히 호남 최대 규모의 산업전이다”며 “미래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기회이자 국내와 해외, 중앙과 지방, 산업과 산업, 시민과 과학이 경계를 넘어 만나는 자리로, 광주 산업을 키울 성장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개막식 후에 엑스포 전시장에 마련된 국내외 207여개사 543개 부스의 신기술·신제품을 둘러봤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차량자동 운송 로봇을 비롯해 전기비행기,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의 드론과 경량비행기 등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2024 광주 미래산업엑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어르신의 존엄한 삶 정리 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산 상속 및 장례 절차 등에 관한 교육 실시 ▶취약계층 교육 우선 지원 ▶비밀 유지 의무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영순 의원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리공책 등을 작성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의미있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청에서도 어르신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광주광역시 북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