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환경을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호흡기바이러스 선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축제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괴산군보건소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검사 방법은 행사장 내 메인무대, 관객석 및 공중 화장실 등 다수가 이용하는 25개 지점을 선정하여 환경 검체 수거 및 병원체 유전자 검출 여부를 확인했고, 검사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호흡기바이러스 9종으로 총 15종이었다. 고위험병원체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으로 외부에 유출되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성 병원체이다. 최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사람간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 생물테러 및 호흡기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도내 축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감염병 유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98%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다품목 위주의 계획생산을 통해 학교급식이나 직매장에 연중 안정적으로 지역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인에게 165~330㎡ 규모의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70%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하우스는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 규격이 적용되고, 3중으로 설치되어 여름에는 바깥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시금치와 같은 저온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사업만족도 조사는 농업인 36명과 공무원 9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3주간 진행됐고, 6개 항목에 대한 사업만족도 평가와 함께 사업시행 개선·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조사결과에서는 ▲응답자의 93%가 본 사업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응답(98%)이 가장 많았고 ▲지원면적의 적절성에는 73%, 지원단가는 7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 포럼 융합新농업 분과 사전간담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 출범할 포럼 운영방안과 민선8기 후반 농업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전 간담회는 지난 2월 ‘AI 과학영농 원년’을 선포한 이래, 농업분야 핵심 리더와의 협력을 위한 포럼 발족에 앞서 분과별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 전반의 문제를 새 틀에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 포럼은 5개 분과 104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 농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기업간 공유, 협업 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한 농정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5개 분야에 걸친 농업분야 핵심 리더들과 함께 충북만의 개혁과 혁신으로 충북 농업 대전환과 함께 농정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꽃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 대해 함께 문제를 풀어보고,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임시보호하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으로는 치매안심가맹점인 ‘해밀당’에서 직접 키운 허브와 식용꽃을 이용해 쌀도우에 다양한 토핑을 넣어 ‘기억꽃피자’를 함께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진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27일 남일면 효촌1리, 문의면 노현1리 주민 대상으로 첫 번째 캠페인을 추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피자는 손주가 시켜줘서 먹어봤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피자 만들면서 치매 교육도 받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이 점차 확대돼서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제2회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80여개의 사진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는 봉사자 성연주 씨다. 성연주 씨는 매주 토요일 상당공원에서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성 씨는 사진에 어르신에게 한 끼 식사를 전달하는 사진에 봉사자의 기쁨과 어르신의 행복한 표정을 담아, ‘나누는 행복,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시너지 효과를 전파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중증환자 청결을 위한 이‧미용 봉사(김종숙 씨)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김서율 씨) 사진이 은상을, 따뜻함을 나누는 연탄 한 장의 온기(노현자 씨), 장애우 미용봉사(전선희 씨), 연탄은 사랑을 싣고(김금희 씨),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한효동 씨), 땀방울의 결실(최명천 씨)이 동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수상작 8점과, 추가 12점을 선정해 총 20점을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와 오송농협은 28일 흥덕구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애호박‧수박농가에 플러그묘(포트에 파종해 기른 모종) 42만모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플러그묘 전달은 청주시와 오송농협이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와 오송농협은 공동으로 4억9천100만원을 들여 물류비 및 플러그묘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오송농협 공동사업으로 지원하는 플러그묘가 오송 지역 수박‧애호박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시켜 농업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청주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청주시가 농협중앙회, 11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총사업비 30억1천900만원(시30%,농협20~40%,농업인 30%~50%)으로 지역별 맞춤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청주동물원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물생태해설은 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투어하며 동물의 생태에 대한 설명은 물론 청주동물원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까지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휴관일 및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 등 2회 진행한다. 회당 개인 및 단체 포함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전화예약(043-201-4897)또는 현장 신청(방문자센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생태해설은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정신함양 및 올바른 동물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동물생태해설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됐고, 2024년 5월에는 동물복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동물원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초의 거점동물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일에는 사자 ‘바람이’의 딸을 데려와 야생동물보호시설에 보호 중이다. 현재 청주동물원은 총 66종 290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8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8, 9급 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주시 디딤돌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디딤돌학교’는 시가 저연차(8∼9급)공무원을 위해 실시하는 공직적응 교육프로그램으로, 디디고 오를 수 있는 디딤돌처럼 직원들이 차근차근 업무를 익히고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취지가 있다. 이날 교육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있는 선배 공무원들이 내부 강사로 나서 △인사실무 △공무원 연금 등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 △청주시 주요역점사업 △재난안전 기본교육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청주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홍사운드’ 김홍경 씨를 초청해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쾌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은 청주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길러 공직에 오랫동안 적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9일 상임위 심사를 앞둔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8일 2024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사업대상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근 위원장 등 행정문화위원회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무심천 그라운드골프 및 피클볼장 조성사업, 옥산면 소로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4개소의 사업대상지를 돌며 현장을 확인하고 입지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현장방문을 통해 해당 사업이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따질 필요가 있다”면서, “시 행정문화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29일 제89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에서 심사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6월말부터 현재까지 예산 약 9천만원을 들여 상당구 상당로 우암오거리~육거리 일대와 서원구 사직대로 사창사거리~산업단지육거리 구간 등 10개소를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작업은 노후된 강판, 원형목 화단을 메주석으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강판은 물에 쉽게 녹이 슬고 원주목은 방부된 목재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목재가 상하기 때문에, 자연적이고 변형‧변질될 위험이 없는 견고한 메주석으로 교체했다. 현재 시는 상당구 월오동 꽃묘장에서 키운 페츄니아, 엔젤로니아, 샐비어 등을 정비를 마친 도로화단에 심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6천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43개 읍‧면‧동에 가을 대표 꽃인 국화를 9월 중순쯤 배부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공한지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 식재와 관리로 화사하고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도심 거리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