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 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한 공무원에게 업무 난이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상·하반기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8명을 선정해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최근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많으나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 만족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 41,247건을 달성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24년부터 ’28년까지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90억)을 투자하여 수소 계량 장비를 검·인증하는 사업으로,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도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본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생산-운송-활용 전주기에 대한 공정한 유통 상거래를 확대하고 수소 계량의 제도적‧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수소 계량에 대한 기반‧제도 부재로 계량오차 상거래 분쟁, 수소 유량계 오차기준 등 교정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본 사업을 통해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 현장 검‧교정 기반구축, 정량 관리기준 마련, 위변조 방지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한‘제13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월 18일 오후 17:30, 종합운동장 내 설악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95개 팀 2,500여 명의 리틀야구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용인수지구리틀야구단이 해운대구리틀야구단을 6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평택시리틀야구단과 인천서구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속초시 종합경기장 내 설악야구장과 보조구장뿐만 아니라, 6월 말에 준공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내 야구장에서도 대회가 진행되어 참가한 선수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4,000여 명 이상의 선수단, 임원, 학부모 등이 속초시를 방문하여 숙박업소와 식당, 관광지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기 원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9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원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관으로 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지역주민 총 9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 주도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턴트 김민철 강사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및 주민제안서 작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취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참여 방법 이해, 주민제안사업 사례,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컨설팅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정희 위원장은 “원주시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함으로써 시민 주도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개최했다.”라며, “특별히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계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참석에 감사드리며, 예산학교가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9일 원주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원주파머스 커머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남원주농협이 공동 진행한 이번 원주파머스 커머스, 라이브는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고개를 숙여가고 있는 벼와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토토미 상품과 스마트팜에서 직접 수확한 쌈채류를 활용해 쌈밥 먹방을 연출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소비자들 또한 “야외에서 먹는 밥, 꿀맛이죠.”, “캠핑가고 싶네요.”, “일반 햇반하고 맛이 달라서 재구매요.” 등 현장 라이브방송에서 열띤 반응을 보였고, 최대 300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인기를 끌었다. 센터는 이번 현장 라이브커머스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산림조합과 함께 원주시 임산물 가공업체를 찾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원주시 농·특산물의 디지털 마케팅 전환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팜 운영 실태 등 원주시의 선진 농업환경을 전국에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라며, “참신하고 알찬 기획으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8월 28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원주형강소기업과 지역 특성화고교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 지원’ 내용에 포함된 사업이다. 원주형강소기업은 2022년 보조사업을 통하여 공모, 심사평가로 20개소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인증기간은 2년으로 원주시 및 고용노동부에서는 여러 혜택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5월 원주형강소기업과 특성화고(미래고, 영서고, 의료고)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원주형강소기업 지원 사항에 대한 만족도 결과를 공유하여, 건의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하여 지역 강소기업과 특성화고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발전과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연령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제교육관이다. 교육관은 전문기관인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 운영을 민간위탁하여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경제캠프’와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VR 미래직업체험교육’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관내 교육기관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은 물밀듯이 쏟아지는 신청 문의로 인해 이를 충족하고자 자율적 시설 이용 프로그램인 ‘경제놀이교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본강좌 외에도 각계각층 교육수요자의 요청으로 신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생활경제기초’, 농업인 대상 ‘선진농업경제’, 청년소상공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행정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국민공감캠페인 행사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원하여 지자체의 우수한 공감 경영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혁신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8기 들어 성과에 매몰되어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탄탄히 다져온 결과이다. 특히 민생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28개 기업, 1천459명의 일자리와 6천96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전국 최초 ‘만두축제’ 개최를 통해 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여 지역 음식 축제의 한계를 딛고 ‘원주 만두’를 하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4년 하반기 고성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8월 19일 ~ 23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통해 개설된 강좌는 11개 강좌(플루트 앙상블, 캘리그라피, 타로 상담, 서양미술 읽기, 아코디언, 오카리나, 어반 스케치, 그림책 독서 토론, 초등과학 보드게임, 통기타, 일본어 초급 1단계)이며, 총 1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강좌당 12회차로 진행되며, 고성군 평생학습관(구 간성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 강좌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평생학습에 대한 학습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당초 8개 강좌 개설 예정이었는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2개 강좌를 개설하였고, 총 128명의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봉포의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 중인 해풍 공원에서 '제2회 봉포 하트섬 뮤직 페스타'를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관광수요가 많은 고성 남부권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자 지난해 10월 처음 개최되었다. 올해는 한여름 더위를 피하면서 여름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8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고, 축제 주관도 고성문화재단 축제 공연팀이 맡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낮에는 바다 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차·천연 염색체험 등 체험과 플리마켓은 물론 타코야끼, 햄버거, 팟타이 등 푸드 부스도 마련하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해변 열기구 체험도 이어질 예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공연 라인업은 재즈와 클래식 분야 최고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8월 30일에는 뉴욕 맨해튼센터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하타슈지’와 프랑스 정통 샹송을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