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2024년도 신규발령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신규직원 치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규 공무원으로 생활하면서 느꼈던 조직 문화와 개선점, 개인적 관심사 및 업무 고충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정책 제안,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시정철학 공유 등 직무에서 벗어난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제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신규 직원들은 “제천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 나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시정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새내기 공무원과의 간담회는 2025년도를 맞아 신규 공무원 56명을 5회에 나눠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5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제천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전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제천을 찾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와 함께 제천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천시 관련부서, 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를 펼쳤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오늘의 행사는 우리 모두의 가족인 귀성객을 따뜻하게 맞이함과 동시에 3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라는 우리의 바람이 제천시민과 출향 인사분들의 마음에 닿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한 행사”라면서 “이러한 마음이 점차 확산되어 행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개최될 3대 국제행사는 오는 6월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9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순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과, 노후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상당구, 청원구 지역을 대상으로 철거신청을 접수해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간판을 우선 조치하고, 하반기에는 서원구, 흥덕구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①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②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③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2월부터 4월말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또는 구청 건축과로 방문, 우편, 전화,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면서 “무연고 간판 무료철거 서비스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올해도 가루쌀과 밀 생산단지 규모 확대에 나선다.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쌀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해 북이면에 조성한 가루쌀 생산단지를 기존 60ha에서 올해 90ha로 확대한다. 2023년 상당구 미원면에 만들기 시작한 밀 생산단지는 지난해 15ha에서 올해 34ha로 넓힐 계획이다. 또한 가루쌀 생산단지에는 지난해 시설‧장비 등에 3억9천만원(국비 2억2천만, 도비 5천만, 시비 1억2천만)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교육‧컨설팅을 위해 2천700만원(국비 1천5백만, 도비 4백만, 시비 8백만)을 지원한다. 밀 생산단지에는 시설‧장비 및 교육‧컨설팅 지원을 위해 올해 총 1억8천만원(국비 1억, 도비 2천4백만, 시비 5천6백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가루쌀, 밀 생산단지 확대를 위해 영농자재 등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고품질 가루쌀, 밀 생산과 규모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밀은 3년차, 가루쌀은 2년차로 생산단지를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땅의 영양분 함량을 검사하는 토양 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토양 양분은 기상활동, 작물의 재배 등으로 함량에 변화가 생기면서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농사 시작 전 검정으로 토양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농기센터는 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해당 토양에 필요한 적정한 양의 비료‧퇴비를 추천해주고 있다. 검정 항목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소요량 등 7가지 항목이다. 청주시에서 경작을 하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경지 5~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잘 섞어 시료봉투(500g)에 담은 뒤 이름, 날짜, 주소, 작물명을 기재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결과는 2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다. 시료를 채취할 때는 토양 지표면을 1cm 정도 걷어내고, 삽을 사용해 뿌리와 맞닿는 깊이(0~15cm)의 토양을 채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빈틈없는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청주시 고령화율은 16.7%(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시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돌봄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 통합돌봄 전달체계 ‘순항 중’ 청주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통해 △개인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 △가사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등 6대 분야별 서비스 △민‧관 협력 네트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던 사업들이 확대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청원구에서 시범운영 해오던 병원 이동지원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청주 전 지역에서 확대 시행 중이다. 어르신과 병원에 함께 방문해 수납, 복약 처방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내용이다.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 식사, 가사지원 등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지난해 9월부터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의회가 24일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의 제32차 정기총회와 더불어 진행됐으며, 충주시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및 기부문화 활성화와 충주시민의 성금 참여 독려를 위해 마음을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 발생 시의 긴급구호와 복지사업 등 적십자에서 펼치는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김낙우 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의회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충주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40여 명은 관내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아울러 장기간의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낙우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터전”이라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예술놀이터를 운영하기 위해 특별한 체험관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말을 꽃 피우는 '한글사랑관',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교육박물관', 안전한 생활을 위한 '어린이안전체험관'이다. 한글사랑관은 2004년 개관해 한글 관련 역사물 전시로 한글의 문화적 가치 인식과 올바른 언어습관을 형성하고 연령별 인지발달을 고려하거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관련 유물(수장고 및 전시관) 285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글 기초·기본을 활용해 교육하고 있다. 평일 단체체험프로그램은 한글창체 체험 및 한글사랑 인형극을 어린이집과 유·초·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에 한글체험 마당 교실을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글 바로 알고 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박물관은 2006년 개관해 충북 도내 교육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해 교육 역사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전통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2025년 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은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43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응급처치 전문교육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네 번째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의 집중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응급처치 전문교육 1기 과정은 신청자 20명이 모두 참석하여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박성진(체육강사) 씨는 “수준 높은 교육 덕분에 아이들과 더 신나는 활동이 기대되고, 안전관리에도 큰 자신이 생겼다.”라고 소감과 만족을 전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처치 및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