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맞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전부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차 운영 등 일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 불편 제로' 를 위해 생활폐기물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민원 해결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중 쓰레기 수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거하며, 추석 전날 오후에는 성주읍 시가지에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의 억제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형매장 출입구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운영 및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성주군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조성 및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추석 당일에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명절 연휴 동안 음식물쓰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향교 내 대성전에서 경주시 유림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용우(경주향교 장의), 종헌관에는 김성오(전 서면유도회장)씨가 맡아 각각 헌작했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세워진 곳으로,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이어왔으며, 나주향교와 함께 향교 건물 배치의 표본이 된다. 건물은 전형적인 전묘후학의 배치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와 신삼문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주낙영 시장은 “향교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사가 아니라 유교적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고 보존하는 중요한 문화적 행사로써 성스럽고 의미 있게 봉행되기를 기원한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들의 뜻을 새겨 각박한 세상에서 예를 중시하고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 기간(오는 14일~18일)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일까지 주요 상수도 시설과 굴착공사장, 소규모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보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 수도관 사용량 증가로 인한 누수, 출수 불량 등의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복구 기동반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분야별 시민실천방안’을 주제로 제15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접객업, 숙박업,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종순 APEC정상회의준비지원단 운영지원과장의 발제로 시작해, 원탁별 소그룹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식품접객업분야, 숙박업분야, 운수업분야, 문화관광업계, 홍보미디어업계, 도시미관분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별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먼저 대학생 그룹은 홍보단 결성,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숏폼 제작, 문화관광·홍보미디어 그룹에서는 다양한 경주 APEC관련 챌린지 시행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식품접객·운수업그룹은 스마일경주 조성, 외국어 스티커 제작, APEC관련 합동 교육 분기별 실시, APEC홍보 명함 승객 배포, 도시미관그룹에서는 집앞청소 인증샷 SNS공유 등 방안을 제안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한 경주시는 2027년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라는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부자댁의 공감정신 △동학삼경사상의 공감정신 △디지털배지와 공감시민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찾아가는 인문강좌 △명사초청강연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경주의 공감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 인문학 생태계 활성화에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9월 9일 군청 우륵실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실행계획 보고회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계유산축전의 최종 진행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업무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를 향유 및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가치향유 프로그램 5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되며, 가치향유 프로그램은 등재 1주년과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를 기념하는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와 ‘등재1주년 개막식’을 비롯한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가야금 대병창’, ‘지산동에 빠지다’가 진행된다.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는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전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의회는 9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고령 대가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철호 의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추석 명절 준비를 위해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는 넉넉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령군의회가 앞장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9월 9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연계하여 하반기 국가암검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건강증진과 팀장, 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담당자, 암검진 홍보 인력 등 5명이 참석하여 기존 우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자에게 검진 일정을 안내하는 방법 이외에 검진 안내 방식의 다양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전략 등 하반기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수검률이 낮은 연령대의 수검 독려를 위하여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방법 등을 추후 암검진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건강증진 팀장은 “고령군민들의 건강 인식을 제고하고, 검진 참여율을 높여 조기검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반려견 가족과 귀향 반려견 가족들을 위해 9월 17일(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동안 의성 펫월드를 개방하고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반려견 가족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펫월드에서 추석을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14일~9월 16일까지 펫월드에서 반려견 수영대회와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원예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반려견과 함께 진행되는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원예프로그램은 9월 6일~9월 13일까지 의성군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고 반려견 수영대회는 당일 현장 접수를 받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귀향 반려인들이 의성 펫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경기침체 심화와 고금리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총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의성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비서류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