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ATS진천의 후원으로 지난 27일 진천군 소재 지원 아동 가정에 '착한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아동이 사는 집은 오래된 아파트로 더위와 습기에 취약했으며, 특히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어 아이를 위한 공부방은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해당 가정의 두 아동은 이번 ‘착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도배, 침대, 공부용 책걸상 등을 지원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ATS글로벌 심철우 전무는 “착한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형제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개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지원받은 아동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초정밀사출 전문기업인 (주)ATS글로벌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진천군 아동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사회공헌 캠페인 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착한공부방 지원사업, 결연아동 후원, 겨울철 난방비지원사업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출품된 홍고추와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제연 농가는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추 0.3㏊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과 경제성이 높은 신품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폭염 및 이상기상 등 고추재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윤 농가는 적기 관수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 농가에 비해 생육 상태가 우수한 고추를 생산했다. 특히, 출품 고추 블라인드 테스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 농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11개 읍·면의 고추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9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 공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말로’ 현숙, ‘신토불이’ 배일호, 개그맨 출신 가수 윤찬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4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된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8월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회원들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책 500여권을 기증하여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독서를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새로 꾸몄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와 함께 작은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권오락회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7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및 직장협의 발전 노동조합은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 본 챌린지는 2024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기반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도록 도내 출자 출연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관은 유연근무제 활용 활성화, 육아휴직 장려 및 휴직자 복귀 지원, 출산휴가, 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한 보직 및 승진 차별 금지,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제도 운용 등을 서약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가 범국가적 과제가 된 만큼 공단도 가족 친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출산율 제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영동군지회는 28일 영동군 장애인연합회관(2층)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윤지호 경장 및 충북교통연수원 류근홍 박사를 초빙해 실제 사고 사례를 토대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전동스쿠터와 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교육 △음주운전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장애인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들에게 교통안전과 관련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김성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통사고로부터 본인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통법규를 충분히 이해하고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영동군에서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협회 영동군지회에서는 △반사경 청소 △뺑소니 추방운동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28일 열린 제1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우리 군은 이미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가 총인구수의 21%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올 6월 발간한 '지식산업과 고용'여름호에 따르면, 우리 군의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으로 올해 신규로 소멸위험지역 11곳에 포함되었다”며 그 심각성을 알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증평군 소멸위험 5개년 대응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증평군의 소멸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정책 관련 사업들의 재구조화와 예산의 재편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 계획’ 마련과 이를 수행할 ‘인구정책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더불어 중·장년층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이 이어지고 있고, 그중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이들을 증평군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월 11일까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공유재산 관리대장 현행화 및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을 통해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방재정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군유재산 6406필지, 도유재산 1411필지 등 총 7817필지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진행돼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현황 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먼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공부를 활용해 누락된 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오류자료를 정비한다. 또 항공사진과 현지답사를 통해 무단사용 여부, 목적외 사용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조사 결과 무단점유 발견 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 및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신청자를 모집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2명 조원 6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ha, 과수 1ha,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 등이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나긴 폭염 속 어느덧 가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 증평군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좌구산숲명상의집을 소개했다. 산림치유분야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 산책로 등 자연의 품에서 정신적 안정과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치유체험으로 꽃차와 족욕 및 휴테라피, 산림치유가 있다. 그중 좌구산휴양림 숲길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는 바람, 소리, 식물, 향기 등을 활용한 산림체조, 걷기명상, 해먹 체험 등으로 이뤄져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지난해 1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하루 2회(오전, 오후) 2, 3시간씩 진행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컬러테라피’를 추가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유 효과를 강화했다. 컬러테라피는 탄생 컬러와 나의 보완색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색채 명상을 하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