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보건소와 영주시보건소 공무원들이 지난 9일 양 시군 간의 지역발전 응원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봉화군과 영주시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봉화군보건소와 영주시보건소 직원 각 2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지역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기탁식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상호 기탁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 30% 상당의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6일 경상북도가 주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이어진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체계적인 재난현장에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봉화군 신속대응반은 배재정(보건소장) 현장응급의료소장을 비롯해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을 설정해 현장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분류, 처치, 이송, 현장 종합 브리핑 등을 평가했고, ‘재난법령 및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골든벨’을 통해 신속대응반 업무 숙지 및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배재정 보건소장은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일 오후 5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제30회 영주시청소년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7일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0팀이 한 달간의 보컬 트레이닝을 마친 후 이날 본선 경연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 영주여자중학교 ‘버터플라이’, 영주여자고등학교 ‘플렉스’ 팀의 축하공연을 포함해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인생네컷도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이한솔(영주여고), 금상 임재현(영광고), 은상 이윤영(영주여고), 동상 김지후(부석중)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이한솔 학생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가요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웠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지역 청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청년위원 장태호(37세, 순흥면) 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경북 20여 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 품질을 평가 후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장태호 청년위원은 “농가들이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와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96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4만 5천여 건, 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면 연세액의 2분의 1씩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특히, 올해 재산세는 공시지가(전년대비 0.92% 상승), 개별주택가격(전년대비 0.77%상승) 및 공동주택가격(전년대비 6.43%상승)의 상승을 원인으로 전년보다 1억 원 정도 증가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 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추석 우편물집중으로 인해 납세고지서가 연휴 이후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미리 시청 세무과에 문의하거나 위택스, 금융결제원, )를 통한 납부로 기한 경과에 따른 불이익(3%의 납부불성실가산세, 재산 압류 등)을 받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주요 간선도로 풀베기 및 도로 일제정비를 오는 13일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포장정비, 배수로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도로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전에 점검하는 작업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을 맞이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 건설과는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명절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로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안전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9일부터 13일, 23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상줄동~안정면 내줄리에 위치한 비상활주로에서 한화시스템이 준비 중인 대드론체계사업의 성능 확인 시험이 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 확인 시험은 별도의 도로 통행제한 없이 이뤄진다. 영주 비상활주로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도 마을 안길에서의 진입만 통제한 채 대드론체계사업 성능 확인 시험이 진행됐다. 그간 영주비상활주로는 드론 실증에 최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거론돼왔다. 이번 시험은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는 기회로서, 시는 한화시스템과 이에 대해 활발히 논의한 바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시험이 비상활주로의 활용성을 알리며 향후 국가산업단지의 관련 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시험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험 일정 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영주시는 11월 초까지 매주 주말과 추석 연휴에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선비촌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안빈낙도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전통문화 체험)와 ‘안빈낙도 음미하기’(로컬푸드 체험)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추석 연휴에 운영되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의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놀이 한마당(투호, 윷놀이,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선비, 공감 오늘(전통 한지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선비촌 오픈스튜디오(전통 의상 대여 및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 포토부스) ▲선비촌 일상재현(전통 마당극, 판소리 공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안빈낙도 음미하기’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빈낙도 선비상회(전통 플리마켓) ▲선비촌, 근사한 한 끼(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가 있다.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영주시 홈페이지(공지사항 란)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024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2023년 2회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경북도 23개소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에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 보건소는 김문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을 보건소 신속대응반으로 구성해 참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보건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주최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주박물관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 '세계의 인형'’을 주제로 병아리탐험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년 민속생활사박물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지원사업’으로, 대형 버스를 개조하여 세계 인형을 주제로 ▲걱정 인형 만들기 ▲인형 병원 ▲AR 체험 ▲키오스크를 통한 각종 체험 ▲전통 노리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용 대형버스와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하여 상주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인터랙티브 체험과 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주 5회씩 2주에 걸쳐 총 10회 진행되었고 총 214명이 참여했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 다양한 문화를 인형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쉽게 풀어내어 참가자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지원 덕분에 상주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협력망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