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제3차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열어 그동안의 토론회 성과를 참여자들에게 직접 공유했다고 밝혔다. 보궐선거로 뒤늦게 구의회에 입성한 김규진 의원은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매월 토론회를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에 5월 첫 토론회는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을 개최했고, 2차 토론회는 “사교육 실태와 입시 흐름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바 있다. 이어서 3차 토론회는 “여러분의 참여가 바꾼 것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1, 2차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들이 ‘실제 구정에 어떻게 반영되었지’ 알리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실제 1,2차 토론회에서 주요하게 지적된 문제는 지역사회 내에 아동 친화적인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특히 △어린이 공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와 시설 노후화, 모래의 위생 상태 △어린이 공원 주변 공중화장실의 이용 불편 등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이날 3차 토론회에서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공습 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14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14:00)~경계경보(14:15)~경보해제(14:20) 순으로 이뤄진다. 이날 서울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이던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2,919곳이 지정돼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서울안전누리 누리집과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카카오맵·티맵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주요 도심 세종대로·통일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되는 도봉로 등 3개 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청취해야 한다. 우회경로는 훈련 당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구간 외에도 서울 시내 전역에서 왕복 4차선 이상 상습 정체 구간을 위주로 군·소방 등 긴급차량 운행훈련도 동시에 진행될 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작년 9월 시작해 약 4만 명이 혜택을 받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가 시행 1년을 맞는 9월부터 산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산모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 거주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사용은 불가하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와 ▴산후조리경비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39,335명이 신청했으며, 바우처 사용건수는 총 179,367건사용금액은 286억 원이다. 사용건수로는 의약품 및 건강식품 구매가 가장 많았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에 가장 많이 사용했다. 앞서 올해 1월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6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전격 폐지한 데 이은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통해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의 이용장벽을 완화하는 개선안을 이끌어냈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5년 봄, 여름 컬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 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도심 주요 패션 상권(성수, 청담, 한남) 쇼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2025 S/S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95개사와 120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할 것이며 주목할만한 브랜드·바이어의 참여 확대와 한층 내실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트레이드쇼, 프리젠테이션)으로 더욱 큰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84개 브랜드와 10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524만$(73.4억원) 수주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이미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유저(YOUSER), ▴줄라이칼럼(JULYCOLUMN) ▴얼킨(ULKIN) ▴잉크(EENK), ▴본봄(BONBOM) ▴아모멘토(AMOMENTO) ▴마르헨제이(MARHENJ)가 새로운 시장 발굴과 수주 기회를 잡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다. PRINTEMPS(쁘랭땅백화점, 프랑스) ▴Harvey Nichols(하비니콜스백화점, UA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 조망이 가능한 한강변 최고의 입지를 가진 신동아 아파트는 도시의 매력과 자연이 조화되는 한강변 대표 경관특화 단지로 거듭난다. 신동아 아파트는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임에도, 획일적인 아파트 경관과 철도, 강변북로 등 광역 기반시설에 의해 고립돼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1984년 준공된 신동아 아파트는 `23년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으며, 신동아 아파트를 시작으로 지역 일대 아파트단지 재건축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이촌한강생활권 일대의 한강변 북측 경관이 다시 그려질 전망이다. 이번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는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단지’(119,427㎡, 50층 내외, 약 1,84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전략은 ①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특화 단지 조성 ②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앞서,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실·본부·국장들과 방독면 착용과 화생방 집단 방호시설 출입 절차를 체험한다. 그간 오 시장이 을지연습 기간 중 지하 대피소 이동, 심폐소생술 등 여러 훈련을 참관한 적은 많았지만, 화생방 상황을 대비해 직접 방독면 착용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앞서 2011년 재임 당시에도 시 간부들과 함께 수방사 산하 방패교육대 유격훈련장에 입소해 하루 종일 유격훈련을 받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오 시장은 “천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지방자치단체로서 안보 문제를 계속 다뤄 나갈 생각”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출력전자기파(EMP) 위협 대응 ▴대드론 방어체계 구축방안 등 3차례 안보포럼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서울의 방호대책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화생방 상황 훈련에서 오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방독면 착용법을 교육받고 방독면 꺼내기부터 착용, 정화통 점검까지의 과정을 실습한다. 또, 전시 출입 경로로 활용되는 화생방 집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우리동네 청소해결사’ 모집을 마치고 9월부터 하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소해결사는 청소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청소뿐만 아니라 ▲민원다발지역 순찰 및 관리, ▲풍수해 대비를 위한 뒷골목 빗물받이 청소, ▲스마트수거함 등 청소용품 관리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하반기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 64명의 인원을 선발해 동별 평균 4명씩 배치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3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청소해결사 운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 관련 민원이 현저히 줄어들어 행정서비스 능률이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주민들도 구석구석 깨끗해진 동네를 보며 하반기 운영을 반기는 분위기고, 사업참여자들 또한 본인의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스스로 참여 연장을 희망하기도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네가 깨끗해지고 일자리 창출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고물가·고금리 경제 상황에 티메프 사태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올 상반기 17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차로 13억 원을 연 1.5% 저금리로 지원하며, 상·하반기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금 중 5억 원 한도 내 특별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자금(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 범위 내 선택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 상 담보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나 휴·폐업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하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2024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축제'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였다. 희망마차사업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사회공헌활동에 뜻이 있는 ㈜이마트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와 함께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세대에게 식료품 및 생활용품 중 이용자가 32개 품목 중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하는 장보기 형태로 진행했으며, 선택 품목 외에 말복 보양식으로 삼계탕팩과 티슈를 추가로 이용자 전원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법률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무료 법률상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가 더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행사 개최를 위해 식품 등을 제공해 준 ㈜이마트 왕십리점의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정원사를 지속 양성한다.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으로 정원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개인화 및 초고령화 시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 시키는 것에 특히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4회기에 걸쳐 총 80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난 5월에는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선포식을 기념해 1기 마을정원사 20명을 양성한 바 있다. 교육은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와 성동구청사 앞 정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각 10회씩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수목 기초, 식재 방법 및 요령, 식물 관리법 등으로 진행되고, 실습 교육은 정원 설계 기초, 도면 만들기, 식재 실습 등 지속 가능한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는 교육 이수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