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5개 기관만 선정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재난 특별교부세 8천 8백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전국 338개 재난책임기관(중앙부처 29, 공공기관 66, 지자체 243)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복구 등 36개 지표 전 과정에 대한 실적과 민간 전문가의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 평가와 비교해 배점이 5점에서 20점으로 대폭 상향된 ‘기관장 역량평가’과‘기관장 참여활동’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서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선제대응!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림원 정규만 대표가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림원 정규만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발전과 나눔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남구 출산장려사업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정규만 대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드는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주신 정규만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울산남구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2023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3721지구(총재 김기훈)는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유아용 기저귀 56팩(20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기저귀는 관내 한부모가족‧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국제로타리3721지구 총재 김기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던 중 기저귀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마음을 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1일과 12일 2차례에 걸쳐 현대예술관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빨래’ 공연을 기획했다. 동구청과 현대예술관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고자 2022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기획한 뮤지컬 ‘빨래’ 공연은 국적은 다르지만 각자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서로의 삶에 이웃이 되어 위안을 주는 작품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계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5일부터 22일 3회에 걸쳐 ‘2025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수험생들이 2025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의약학 계열과 예체능 계열을 포함한 강좌 9개를 3일에 나눠 운영한다. 1, 2회 차는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3회 차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1일 차인 15일에는 울산 지역 고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수시 상담 전략과 대입 상담 프로그램 사용법 안내’, ‘6월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울산지역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2일 차인 20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분석과 영남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수시모집 면접 대비 전략’,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의약 계열 지원 전략’ 등 주제에 맞는 4가지 전략을 안내한다. ‘영남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에서는 6월 모의평가 분석 내용을 안내하고 수험생들의 수능 예상 성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 교육부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울산여자상업고 ‘SNS마케팅과’와 울산상업고 ‘IT콘텐츠과’가 각각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 직업계고를 적극 개편해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자체 심사를 거쳐 2개 학과를 교육부에 신청했으며,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울산여자상업고 금융사무과 3개 학급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마케팅과’ 3개 학급으로, 울산상업고 상공경영과 3개 학급이 ‘IT 콘텐츠과’ 3개 학급으로 개편된다. 울산여자상업고 ‘SNS 마케팅과’는 광고 콘텐츠, 마케팅 관련 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돼 최근 위축된 전통 상업계열에 최신 경향(트렌드)을 접목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울산상업고 ‘IT(정보 기술) 콘텐츠과’는 콘텐츠 제작,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의 교육과정을 도입해 신기술‧신산업 분야로 개편한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교육부에서 학과별로 예산 9억 7,500만 원(3학급 개편 기준)을 지원받아 1년간 신산업‧신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야외물놀이장 4곳이 오는 7월 12일 정식 개장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동천야외물놀이장(중구 외솔큰길 188)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 △성안물놀이공원(성동1길 12)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을 정식 운영한다. 야외물놀이장은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소규모 물놀이장인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 3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복산물놀이장·성안물놀이공원·우정공원물놀이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조기 개장해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에만 운영됐는데, 해당 기간 총 4,518명이 다녀갔다. 대규모 물놀이장인 동천야외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회차당 입장 인원은 1,000명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정원은 700명, 현장 판매 정원은 300명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춘강 권두호 작가 미술작품 기증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춘강 권두호 작가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미술작품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춘강 권두호 작가는 ‘쉬운 말 쉬운 글’, ‘인도의 보물’, ‘용비어천가’, ‘사람이 하늘’, ‘성사법설’ 등 한글서예 작품 5점을 중구에 기증했다. 이 가운데 ‘쉬운 말 쉬운 글’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어록을 표현한 작품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춘강 권두호 작가는 앞서 직접 미술작품 지정 기탁 의사를 밝혔고, 이에 중구는 지난 6월 21일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작품을 접수했다. 한편, 춘강 권두호 작가는 울산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1회, 입선 5회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에 기증된 작품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서예 작품으로 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명성과 잘 어울리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손잡고 7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연계마케팅을 통해 완등 인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계마케팅은 완등 인증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완등 인증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함께 완등 인증사업 홍보와 완등자를 위한 혜택 제공에 힘을 모은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동구점에 울주군 캐릭터인 해뜨미, 가지산과 신불산 정상석 모형, 완등 기념메달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자는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1인 1회 한정으로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화된 사진은 추가 제공되는 액자 프레임에 담아 뜻깊은 완등의 순간을 평생 기념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울산점의 스포츠 및 아웃도어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개별 브랜드별로 혜택이 제공되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0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주 세계시민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울주 세계시민교육은 세계시민으로서 환경, 평화, 인권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울주군 평생교육 강좌다. 이번 강연는 비정상회담,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해 ‘세계 평화와 인권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다니엘 린데만은 좌충우돌 한국생활 적응기, 독일과 한국에 대한 이야기, 평화를 위한 공부와 세계 인권 등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환경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배우는 어린이 환경교육’으로 울주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