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오후 3시 부산디지털고등학교에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2기 훈련생 11명이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수료생 11명은 원도심 특성화고(부산디지털고, 부산컴퓨터과학고, 부산보건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훈련생 교육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 · 알선이 활동이 펼쳐진다. 10월에는 올해 마지막 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3기 훈련생은 부산에서 정착하고 싶어하는 구직 활동 중인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노인복지관분관은 지난 5일 (사)중구청년연합회와‘경로식당 조리실 싱크대 후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중구청년연합회 회장 임성진 외 회원 1명이 참석해 경로식당 조리실 싱크대(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중구노인복지관분관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중구청년연합회는 그간 경로식당 조리실 싱크대가 낡아 사용에 불편함이 많다는 사정을 알게 되어 싱크대를 후원하게 됐다. 임성진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식예방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희배 관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식사권 보장 활동에 동참해주신 (사)중구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조리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문고 대청동분회는 지난 6일 ‘선풍기 · 영양식 나눔 행사’를 함께 펼쳤다. 새마을 1% 나눔 후원 사업의 일환에서 펼친 본 행사를 통해 두 단체는총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영양식(뉴케어)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세대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새마을단체의 1% 나눔 후원은 단체 회원들이 직접 모아온 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문고 대청동분회는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살기 좋은 대청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경수 · 이소영 두 회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선풍기와 영양식 지원을 준비했다. 남은 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대청동장은 “새마을지도자와 문고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선풍기와 건강식이 필요했던 관내 어르신들께 정말 소중한 선물이 될 거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은 쪽방주민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하여 관내 숙박시설을 지정하여 무더위 쉼터를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중 하나로, 관내 숙박시설을 쪽방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에는 기본부식과 생수 400세트, 쿨링셔츠와 여름이불을 지급했으며, 이외에도 응급잠자리, 임시주거비 등 복지자원을 사전에 확보했고, 집중보호대상을 정하여 정기적인 순찰과 상담을 하는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폭염에 쪽방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폭염예방 대책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쪽방상담소, 노숙인지원센터, 경찰 등 관련 기관 간 신속하고 협력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대응반을 구성하여 서면 문화로 등 폭염위험지역에 상주하는 노숙인을 계도하는 등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8월부터 부산진구 지역맞춤 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하반기‘2024년 부산진구 로컬카페 예비창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포동, 서면 등지에 소규모 로컬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 첫 시행 후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 두 번으로 확대 운영중인 사업으로, 이번 과정은 자격취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창업 브랜딩 수업을 접목하는 맞춤형 창업실무교육으로, 메뉴실습 뿐만 아니라 카페콘셉트와 창업절차, 손익관리·마케팅 등 운영실무, 전포동 로스터리카페 선배창업자를 만나는 현장탐방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육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주 2회 매 2시간씩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상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8월 8일부터 21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사전미팅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SNS 및 부산진구 청년창조발전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1동은 지난달 29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식‘사랑 담은 두유’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두유 50인분(67만원 상당)을 안락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거동 불편한 30세대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김민정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지치고 입맛을 잃기 쉬워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계절이다”며“영양 가득한 두유로 기력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순녀 안락1동장은 “유례없는 강한 폭염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두유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살필 수 있는 각종 시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월 5일 저녁 '168 더 데크' 준공식 및 야외 영화 상영 이벤트를 개최했다. 동구는 초량 168계단 내 유휴 공간이었던 이바구공원과 옹벽을 재정비하여 복합문화공간 '168 더 데크'로 탈바꿈하고, 300인치 규모의 대형스크린과 55대의 헤드셋을 구비한 야외 영화관도 조성했다. 주변이 주거지역임을 고려하여 소음공해를 줄이고 영화 관람객은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헤드셋을 착용하고 영화를 감상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주민들이 참여했다. 노을 지는 북항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요가클래스,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 2021년 개봉작 영화 ‘기적’ 상영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168 더 데크'만의 이색적인 장소와 풍경을 활용하여 야외 영화상영회, 음악감상회, 요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 최초 고정식 야외 영화관으로 북항을 조망하며 영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초량 이바구길 관광객 및 주민에게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남구는 5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의 차량 지원을 받아 폭염대응 살수작업을 추가 실시한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살수차 1대, 청소차량 3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해군작전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추가 살수 실시하기로 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오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자체 살수장비 두 대를 동원해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용호동 LG메트로시티에서 부산성모병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간선 도로에 살수작업을 시행한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켜 주민의 폭염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도로 살수 및 폭염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2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구청 공무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서울디자인재단 유니버설디자인 유성자 팀장이 ‘유니버설 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최근 유니버설 디자인의 방향성을 소개, 남구의 유니버설디자인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을 통해 안전과 약자를 고려한 인간중심의 공간, 배려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모두에게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남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남구 아동정책꾸밈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정책꾸밈단은 아동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정책결정 과정에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참여기구로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해 아동위원 24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남구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민 · 관 협력으로 구청장, 아동위원 및 학부모, 대학생 봉사자,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위원 위촉장 전달, 아동대표 선서, 아동권리 교육, 팀 구성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정책꾸밈단은 정책제안 등 정기회의, 체험프로그램 참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 우수사례 발표 등 오는 11월까지 정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라며 아동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구정에 반영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