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35년된 목4동 동청사 등 낡은 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8개 동 주민센터의 노후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상반기 추가경정예산 약 10억원을 확보하고,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건축물 내구연한, 시급성,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 대상은 목2·4동, 신월1·2·4동, 신정1·3·7동 등 8개 청사로, 이 중 목4동, 신정7동 청사는 1989년, 신월2동 청사는 1992년에 준공되어 시설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는 순차적으로 보강공사 등을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동별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먼저 목2동 주민센터는 대강당 노후화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자의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있어왔다. 이에 다목적홀 바닥 마루를 교체하고 균열된 내벽 보수, 창고 설치 등 대강당 이용 여건을 개선한다. 목4동 주민센터는 타일이 균열·탈락하고 포세식이었던 화장실을 전면 보수하고 노후된 유휴공간에 창고 및 강의실·휴게실을 새롭게 조성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구로역과 NC백화점 신구로점을 연결하는 ‘구로역 연결통로 환경개선공사’에 돌입했다. 구로역 연결통로는 1993년 12월 준공 이후 리모델링 사업 없이 이용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노후된 상태로 남아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20일부터 폭 4.8미터(m), 길이 61미터(m)의 구로역 연결통로의 바닥을 화강판석으로 전면 교체하고, 벽체 강화유리 및 창호설치, 프레임 재도색, 내‧외부 세척, 실리콘 주입 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계단 1개소를 정비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역 연결통로는 하루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통행로인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8월 23일 오전 9시 공식 개관하는 구로미래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연, 체험행사 등을 만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개관 첫날인 23일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에코백을 증정하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고, 1층 열린자료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 축하 포토존’이 운영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인쇄할 수 있다. 2층 책사잇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의 여름을 글, 그림으로 표현하고 핀 버튼으로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난주 작가(냥이의 이상한 하루)의 ‘이야기 속 동물들의 비밀’ 1인극 공연과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2시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엄지혜 작가(까다롭게 좋은 사람)의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하다’ △정다이 작가(나도 울어, 너처럼)의 ‘오늘 내 기분은’ 등 2개의 강연이 열린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종로구가 8월 31일까지 지역 특화산업인 주얼리 산업의 발전과 집적지 홍보를 위해 '종로 주얼리거리 홍보시설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종로3가역 8번 출구 및 종로 주얼리거리(돈화문로) 일대를 대표할 만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취지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한 아이디어는 전문 디자이너의 작업을 거쳐 공공디자인 시설물로 구현, 종로 주얼리거리를 상징하면서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사진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주얼리의 상징성, 주목성을 가진 디자인’, ‘방문자가 앉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활용도를 고려한 디자인’, ‘야간에도 주목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등을 고려해야 한다. 지역, 나이의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이달 31일까지 구청 누리집이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때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자필 서명은 필수다. 종로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산업계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대상 1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서초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 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9월 5일 낮 1시 반부터 서초4동 열린문화센터 일대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행사”는 이호선 교수의 ‘21세기 평등 리더십과 자기돌봄’ 시대에 맞는 리더십과 삶의 자세에 관한 특강을 비롯하여 아버지 센터의 “테리우스 남성 중창단” 축하공연,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서초 여성상” 시상, 서초 양성평등의 발자취를 무용수들이 재연한 “미디어 퍼포먼스”, 2024 세계 여성의 날 공식포즈(손하트 포즈)로 제스처 퍼포먼스 후 기념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는 △서리풀 청년예술단 “오아밴드”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우리차 시음, 양성평등 명절 보내기 등) △디지털 성범죄 캠페인(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기 위해 마인드웰병원,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해 공공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과적 응급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구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22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자‧타해 위험 등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진료와 증상에 따른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요즘 같이 더운 날 치매안심센터까지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 하나로 인지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강북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월 도입한 카카오톡 기반의 AI 인지강화프로그램 ‘새미톡’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의 수도 증가하면서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강북구는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이런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새미톡’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새미톡’은 신체적 또는 시간적 제약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나 관련 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훈련 챗봇 서비스로, 인지강화게임, 생활 전반에 필요한 습관 형성, AI에이전트 새미와의 일상대화, 뇌 나이 테스트 등을 통해 인지예비능(뇌의 예비적인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미톡’은 ▲인지강화게임 ▲습관 형성 ▲대화 콘텐츠 ▲뇌나이 테스트 등 4가지 기능이 있다. 인지강화게임은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능력, 실행능력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4명이 참석하여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방향 공유 ▶공공기관 갑질 개선방안 모색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방안 제안 ▶청렴시책 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간의 정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다른 부서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함께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북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연중 3차에 걸쳐 구청장 주재로 청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차 청렴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신규 임용된 청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부서 직원들의 업무상의 고충을 이해하고 업무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4년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마련했다. 숲은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배출하고, 숲에서의 활동은 임산부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는 접근성이 좋은 호암산 치유의 숲에 조성된 태교센터에서 임신부와 태아의 심신 안정 및 건강한 임신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평일 4회, 주말 8회, 총 12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되며, 평일은 임신부만 참여할 수 있고 주말은 부부가 같이 참여할 수 있다. 숲태교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숲 향기 태교, 숲 소리 태교, 숲 색채 태교, 숲 공예 태교, 숲 명상 태교, 숲 태담 태교를 주제로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숲속 산책, 숲속 명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관내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안내하기 위한 ‘수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시 집중 상담은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의대 정원 증원, 전공 자율선택제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입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입시 상담사가 합격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의 전년도 입시 결과를 알려주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상담 기간 중 평일에는 21시까지 야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달 26일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78명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시모집 지원을 희망하는 모든 관내 학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 전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더욱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