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통해 지난 7월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의 50퍼센트(%)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퍼센트(%) 이상인 경우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 또는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발령된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4)]는 1872년 1월에서 8월까지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1권에서 13권을 번역한 것이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일 간의 외교문서를 집대성한 책자다.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로 부산에 일본 총영사관이 설립됨에 따라 한일외교 문헌자료를 정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은 1867년부터 1874년까지 왜관에 거주하면서 외교에 관여했던 사람들의 보고서와 외무성 관료들 간의 보고 및 지시, 태정관의 지시 등이 망라된 외교문서를 수집해 연월별로 정리해서 29권의 문헌으로 만들었다. [선사무서]는 바쿠후(막부)의 멸망과 폐번치현으로 기유약조 체제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대마주(대마도)의 행동과 동래부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한일 외교 관계의 귀중한 자료다. 기유약조 체제가 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초량3동 청년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하여 지난 3일 초량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행복 팥빙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구청년연합회 행복팥빙수 발대식에 이어 각 동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초량3동 청년회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제조한 팥빙수 500그릇을 무료로 나누면서 주민들의 더위도 달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성대 회장은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이 더위에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가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7월 30일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3일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김미애 국회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을)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해운대구도 이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영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운대구협의회장, 박성현 바르게살기운동 해운대구협의회장, 황종길 한국자유총연맹 해운대구지회장, 이동창 새마을지도자 해운대구협의회장을 추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7월 30일 집수리 아카데미 ‘내손내집2’ 수료식을 가졌다. 반여2․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4월 23일부터 8주에 걸쳐 공구 사용법, 수전 교체, 방충망 교체, 도배 및 장판, 생활 페인팅, 실리콘 작업, 전기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네 차례의 집수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1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을 통해 수강 소감을 나누고 교육과정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교육을 통해 내 집을 내가 직접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더 나아가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집수리 아카데미 ‘내손내집2’에 이어 집수리 봉사단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집수리 실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지난달 30일‘수민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구의원,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장 및 동 자생 단체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사에 이어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민동 새마을부녀회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송명숙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함께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서 활동할 예정이다. 송명숙 수민동 새마을부녀회 신임회장은 “관내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어머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문숙 수민동장은 “송명숙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서구와 일본 사세보시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양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먼저, 일본 사세보시 중학생 5명이 부산 서구를 방문해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송도해수욕장, 송도용궁구름다리 등을 방문하고, 전통문화체험 등 청소년 문화활동 교류를 할 계획이다. 부산 서구와 일본 사세보시는 2013년부터 우호 교류 도시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그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홈스테이 교류가 재개되어 이번에 5회째 실시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양국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양국의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일과 후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K-POP 동백댄스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13시~15시에 진행되며 아이솔레이션, 힙합 바운스 등 춤의 기본 요소를 익히며 방송 안무를 배워볼 계획이다. 화랑초 4학년 김정민 수강생은 "토요일 K-POP 댄스 수업에 친구, 동생들과 함께해서 좋고 마을 축제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K-POP 댄스를 배우겠다." 고 말했다. 장세환 주민자치 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일과 후 프로그램인 'K-POP 동백댄스교실'을 통해 주말 초등학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다양한 동작과 신체 활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아미골 행복센터에서는 지난 2일, 아미농악 행복마을 프로그램으로 풍물놀이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14:30~16:30까지 아미골 행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초량6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량6동청년회의 팥빙수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 500여명에게 직접 만든 팥빙수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파스)을 나눠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초량6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초량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대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위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