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2024 서울특별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장소를 지원하고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지난 7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실시된 생존수영 교육은 관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를 신청받아 운영되었다. 총 20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물에 대한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맨몸 뜨기 ▲기구를 활용한 뜨기 ▲위급 상황 탈출 등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예비부모교실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한다. 이번 예비부모교실은 주중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가족들을 위해 주말 낮에 이루어지는 ‘토요예비부모교실’과 평일 저녁에 운영되는 ‘달빛예비부모교실’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 5월, ‘중랑 마실’ 행사를 통해 예비 부모들과 소통하며 평일 저녁 및 주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직장인 예비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및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예비부모교실 프로그램은 중랑구청 제2청사에서 운영된다. 새로 신설된 ‘토요예비부모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평일 저녁 프로그램인 ‘달빛 예비부모교실’은 예비 엄마, 아빠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상반기 1월과 5월 성황리에 마쳤으며, 기존에 기획된 4회에서 5회로 확대되어 8월, 10월과 12월에도 추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양육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8일 오후 2시~4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지하 2층)에서 ‘제1회 강남구 행정수요 맞춤형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공모사업은 로봇친화도시 구축을 목표로 앞서나가는 로봇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특화 사업이다. 구가 보유한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로봇기업에게 적극적으로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공공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했고, 예선 심사를 거친 10개사가 이번 공개 발표 심사에 참가한다. 이 가운데 최종 5개사를 선정해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도 3월까지 실증환경을 제공한다. 실증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강남구 인프라와 연계해 실증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0개사는 행정,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을 제안했다 ▲클로봇의 실내 건식 청소 로봇 ▲이든티앤에스의 단순·반복적인 행정‧민원업무에 R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4일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가칭)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건립에 착수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1인 창조기업 관련 위원 및 교수, 길음1,2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대학생들로 이뤄진 관악 4중주 팀의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시삽 및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성북 청년 스마트 창업센터는 길음동 1245-1~3번지 대지 533.8㎡에 연면적 1,492.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세워진다. 총사업비 138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층별로 ‘1인 창조기업 입주공간’, ‘기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 지역 청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5층에 조성하는 ‘뷰티창업 공간’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그 외 ‘중소기업‧소상공인 협업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 인프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는 성북 청년 창업 스마트 창업센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8일 대성고등학교 2학년 학생 5명을 구청장실로 초청해 은평구청장과의 특별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선일초등학교 주변(갈현로 29길, 33길) 일방통행 운영’을 제안하고자 SNS를 통해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이를 흔쾌히 수용하며 만남이 성사됐다. 학생들은 통학 시 사고 위험이 있을 것을 우려해 사진과 버스 및 일반차량 분리 운영, 특정 구간 일방통행 허가, 시간제 도입 등의 통계 등을 근거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논의 결과 버스 통행과 교행 불편 우려로 현재의 양방통행이 인근 주민에게 편리하다는 결론이 났지만, 김 구청장의 제안으로 향후 대안 검토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학교 측에 보행도로 사용을 권장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대성고등학교 학생은 “그전에는 제안 사항의 장점만 생각했다면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고의 폭이 넓어졌다”며 “새로운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내달 4일과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은평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4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캘리그라피 공연,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라디오스타 등 방송의 게스트로 출연한 국내 최초 강력계 여형사 출신인 박미옥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력 현장 30년 동안 현장에서 본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으면 현장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내달 6일에는 문화·체험행사가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는 진관동의 커피전문점 ‘꿈을 담은 커피콩’, 녹번동에 있는 ‘키지아샌드위치카페’, 신사동의 ‘파브스커피’ 총 3곳에서 운영한다. 은평구는 앞서 우리 동네 가드닝 카페에 참여할 카페를 공개 모집했다. 이 카페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구민을 위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카페에서 진행할 가드닝프로그램은 관련 정원 관련 12가지를 주제로 가드닝 기초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카페별로 주 1회씩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씨앗, 꽃, 식물의 생장 등 가드닝 기초지식을 배우고, 꽃꽂이, 샌드위치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은평구민을 우선한다. 참가비는 1인당 1회 1만 원으로,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원하는 프로그램의 회차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3일 오전 10시'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부산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 일환이다. 이날 대담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난제를 진단하고,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정치 개혁․국가 외교안보 전략 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신성장모델,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안보시대의 대응 전략 등 제시' 두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 ▴한국정치의 제 역할을 위한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 안보 시대의 대응전략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3개 주제별 세션에서는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각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중앙집권적이고 획일화된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국‧공‧사립 특수학교 28교에서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전면 실시한다. 교육부가 올해 2학기 모든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도입을 약속한 가운데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이 배제되거나 늘봄 공간 부족, 지원인력 확보 미지수 등 미흡한 준비에 대한 지적과 우려가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특수학교 교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늘봄추진단TF를 구성하고 특수학교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연구와 동시에 공립 특수학교 2교에서 시범운영을 하며 늘봄 추진 과정에서의 장애요인과 개선과제, 행‧재정적 지원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에 실시한 특수학교 학부모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0억2천8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아동친화적 환경구축과 늘봄 프로그램 등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장애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14개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의 업무 경감 및 고충 해소를 위해 258명의 전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파구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주관하는 ‘뮤지엄콘서트’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고 알렸다. ‘뮤지엄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직접 찾아 감미로운 선율로 문화공간을 가득 채운다. 여름 막바지인 오는 23일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에도 뮤지엄콘서트가 찾아온다.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계단식의 다목적 공간인 어울림홀에서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60분가량 펼쳐진다. 특히, 아름답고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의 어울림홀은 책들이 가득한 독서 공간이자 쉼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읽던 책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의 세계에 빠지는 특별한 문화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피아노, 마림바(실로폰의 일종), 플루트, 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고전 클래식뿐 아니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