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에서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번째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생포 속 이야기를 주제로 금진, 박소진, 최동훈 3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특히,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시장 내․외에서 작가들이 라이브로 작품을 제작한다. 이 기간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8월에는 작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진 작가는 바다를 매립한 땅의 맨홀 아래에는 귀신고래가 헤엄쳤던 사라진 바다의 역사와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에서 맨홀 뚜껑을 탁본하고, 물고기와 물결무늬 문양이 있는 청동 거울 유물 형상에 돌고래와 장생포 바다 이미지를 겹쳐 작업한다. 박소진 작가는 도시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긴 화면의 평면 회화로 표현하며, 탁 트인 아름다운 울산의 야경을 보여주고자 한다. 최동원 작가는 울산의 풍경 속 부패하는 철들과 자연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일러스트레이터 이지혜 작가의 ‘이제, 여기에서’ 전시가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인적인 일상과 공간에서 겪었던 찰나의 순간들을 기록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바라본 시선과 일상 속 행복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혜 작가는 2024년 울산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4년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0일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7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및 울산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강사를 초빙해 업무별 사고 유형,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한 (주)케이알오토 박철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박철환 대표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자동차부품 제조 및 조립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박철환 대표는 지난 4일 울산동구에 100만원을 청년 노동자를 위한 공유주택 조성사업 지정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청년들이 타지에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종훈 구청장을 비롯한 9개 지원부서 및 3개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담당 부서장인 관광과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기관별로 준비된 행정지원계획을 보고·점검하고 협의·소통하는 등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및 이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종훈 구청장은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우리 동구의 대표 축제로,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드리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세하게 챙겨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 동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원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준비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기발한배 콘테스트와 나이트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일산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에서는 네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7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관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주민편익 서비스를 우리 동네에서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바란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여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중구청 지하 1층에 설치된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활용해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휴대폰 등의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할 방침이다. 파기 작업은 담당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청인이 직접 저장매체를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중구 소재 사업장에 다니는 직장인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며, 이용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하거나 홍보실로 전화해서 하면 된다. 저장매체 파기 시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가 포함된 저장매체는 배터리를 제거한 뒤 들고 와야 한다. 한편, 중구는 주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서 '울산광역시 중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여객봉사회가 7월 10일 오후 3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54대를 전달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 울산여객봉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 원을 활용해 보행보조기 54대를 구매해서 전달했다. 해당 보행보조기는 스테인리스 및 PVC 재질로 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손잡이와 네 개의 바퀴가 달려있다. 중구는 해당 보행보조기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세대 24가구와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여객봉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생활시설 목욕 봉사, 봄나들이 지원 활동,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7년째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를 후원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7월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기획 및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만 예방·신체활동·영양·구강보건·금연·절주·방문 건강관리·모자 보건·치매 예방 등 13개 사업이 해당된다. 중구보건소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예비부모 및 임산부 건강검진 사업 △미취학 아동,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학교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 건강상담실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사업 △기억지킴이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건강 불평등 해소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주 울산 중구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 부산 영도구 해무꽃(구 한양민속떡집)에서 울주군 떡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 35명을 대상으로 신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떡류 제조 시설과 교육장이 완비된 해무꽃에서 강신우 명장이 진행했다. 강 명장은 201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제9회 전국 떡 명장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국의 귀빈에게 떡 디저트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음식 연구소를 견학하고, 병아리 콩설기 등 떡 신기술과 포장 기술 향상을 위한 포장기법을 전수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업주들의 매출액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의 떡 제조 기술 전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떡류 제조가공업 영업자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