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전산실에서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실무 교육 ‘AI와 함께 슬기로운 홍보생활’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및 공공기관 홍보 실무자들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본부 및 소속시설 직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김규진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으며, AI 기반 이미지 생성, 자동 기사 작성, 카드뉴스 제작 등의 실무 활용법을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AI 기술을 실제 홍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AI는 이제 홍보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며, 실무자가 AI 도구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기관의 메시지가 더 널리, 더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융합 교육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홍보 역량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료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1차 지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식으로, 대상(주)이 보여준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자리였다. 전달식에는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70여 곳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에는 참석 기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물품 배분이 원활히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참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옥수수유 등 기름류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가 오전 중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한 뒤 행사장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해 배분했다. 대상(주)사회공헌팀 박경미 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와 동행을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귀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대상(주)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하는 기부물품은 지역 내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첫 번째 야(夜)민락 콘서트가 세종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강력한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영숙은 네 번째 세종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라, 뮤지컬 배우 이창용과 함께 총 10곡의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모차르트’와 ‘레베카’의 대표곡 ‘황금별’, ‘레베카’를 비롯해 ‘맘마미아’, ‘스윙데이즈’, ‘명성황후’ 등 인기 뮤지컬의 넘버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0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런칭 기념으로 제공된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에 몰입했고, 특히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장면을 그린 ‘장부가’는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마친 신영숙과 이창용은 “세종시는 새로운 도시인 만큼 새로운 문화공간과 즐길 거리도 풍부한 것 같다”며 “야(夜)민락 콘서트가 앞으로 세종의 밤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夜)민락 콘서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인터넷 언론사의 의뢰로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인터넷 언론사가 최초 공표·보도한 기사의 교차분석 결과 중 일부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미등록한 여론조사업체에 대해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여론조사를 의뢰한 인터넷 언론사에 결과분석자료 제출 시‘후보 지지도’등 일부 교차분석 결과의 설명자료에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지 않은 사항을 포함하여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본 건과 유사한 행위로 중앙여심위로부터 행정조치를 받은 사실이 있다. '공직선거법'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제7항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려는 때에는 공표·보도 전에 해당 여론조사를 실시한 선거여론조사기관이 선거여론조사기준으로 정한 사항을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261조 제2항은 이에 대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시여심위 관계자는“최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여론조사 실시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모니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 2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세종시교육청 소관에 대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이틀에 걸친 심사 과정에서 2024회계연도 예산 사용 성과 등을 집중 점검하며 각종 사업에서의 미진한 점과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부분 등에 대하여 강조했다. 첫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결산 검사에서는 장마철 침수 피해 및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방관 역량 강화 지원, 소방서 현원 부족 문제 개선, 안전 체험 행사 참여율 제고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세종시교육청 소관 결산 검사에서는 불용액이 특별교부금 축소 때문인 경우 수혜자들의 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예산 추계의 정확성 제고 및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교육적 동반 성장 방안을 주문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을 요청했다. 회의 자리에서 윤지성 위원장은 2024년 알뜰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정복지위원회 제1,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결과, 예비비 등 사용 현황, 성과지표, 지출 집행 잔액에 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홍나영 의원은 “사고이월된 사업은 재이월이 불가능한 만큼,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월된 사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불용액이 80%를 초과한 사업이 전년보다 증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용사업이 늘어났다는 것은 정작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업 통폐합 등 예산 배분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을 재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예비비는 재난이나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에 사용되는 항목으로, 이 같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과 21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제98회 정례회 첫 회의 일정인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 심사했다. 이번 결산 예비 심사에서는 ▲예산의 성과지표 목표 설정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등 예산집행의 실효성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통해 철저한 예산 감시에 나섰다. 위원회는 예산 성과지표의 목표 설정이 실제 행정 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또한 성과지표 달성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이 수립됐는지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일부 사업에서는 성과지표 설정이 모호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이월 사업 및 불용액 발생 사유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월 사업 중 다수는 관계기관 협의 지연, 지장물 저촉, 사업대상지 변경, 절대공기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불용액에 관해서는 사업 규모 예측 미흡, 집행 준비 부족이 주된 발생 사유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예산편성 단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단 대표 누리집이 2025년도 웹 접근성 품질인증 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8년 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제도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6조에 따라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국가 표준 지침을 충족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는 제도다. 공단은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웹 콘텐츠의 구조, 대체 텍스트 제공 등 24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와 사용자 심사 기준을 충족하여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지속적으로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과 콘텐츠 관리를 이어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누리집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모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창구로 활용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공단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소담고등학교는 지난 15일과 22일,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 교류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학생들이 50분간의 온라인 교류와 소그룹 활동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류 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0명과 대만송산고 학생 30명, 총 7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를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대만 관련 도서 읽기 ▲진로에 대한 주제 토론 ▲학교생활 경험 공유 ▲대표적인 여행지 소개 ▲K-POP, K-드라마 및 대만 문화 이야기 나누기 ▲중국어·영어 회화 활동으로, 양국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학년 안수빈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글로벌 교류캠프와 중국문화 국제 교류반 활동을 통해 대만 친구들과 꾸준히 온라인으로 소통해 왔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 중국어과와 교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어 담당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9일,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Just Beside’ 공연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Just Beside’는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호흡하는 몰입형 클래식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이 연주자와 함께 오케스트라 무대에 앉아 교감할 수 있는 색다른 구성으로, 2025년 KoCACA(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지며, 단원들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후 꾸준히 연습에 참여해 왔다. 프로그램은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색소포니스트 김태현, 기타리스트 지익환,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의 작품 이해도와 몰입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연은 관객을 오케스트라 중심에 앉히는 새로운 시도”라며, “단순한 형식적인 실험을 넘어, 클래식 음악과 관객의 관계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