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2025년 5월부터 관내 출산부를 대상으로 ‘유축기 대여 온라인 예약제’를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유축기 대여 신청과 대기 현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유축기 대여를 위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기 순번을 전화로 문의해야 했지만, 이제 해운대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유축기를 예약하고 대기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유축기는 1개월(4주)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메델라 심포니, 메델라 락티나, 스펙트라 S1 프로 세 가지 기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유축기 대여 신청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안여현 해운대구 보건소장은 “유축기 대여 서비스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6월의 테이블'을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8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6월의 테이블'은 매일 18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18시부터 20시까지 요리 교실이 열려 청년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용적인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재료 손질부터 요리 완성까지 다양한 요리법을 익히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이후 20시부터 21시까지는 인문학 강연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할 기회를 갖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청년들이 요리를 매개로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 대청동 복병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조재숙)와 복병산행복마을 캠프지기에서 5월 23일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돼지고기김치찌개, 열무얼갈이김치와 마늘쫑멸치볶음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2세대에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반찬은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청 옥상 텃밭을 운영하고, 그 수확물을 주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재료를 장만하여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조재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을 골고루 드시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지영 대청동장은 “매번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복병산행복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해 만든 이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병산행복마을은 주민 주도하에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청동의 대표적인 주민협의체로 2016년부터 마을지도만들기 및 투어, 골목길 축제, 마을해설사 양성,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5월 21일 제2기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2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과 직원 24명이 참여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및 교육, 폐자원을 활용한 자화상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경험했고,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이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5년에도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특별전시‘사상의 탄생’을 개최한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사상구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사상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하여 특별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는 사상구 개청 이전의 행정구역, 사상구청 등 청사 구축, 개청 당시 초기 행정조직, 환경 및 도로 교통, 주거 지역 확장 등 1995년 사상구 개청 전후 시기의 사상구와 관련된 행정 기록물을 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북구·사상구 민원여권과와 협업하여 주거표, 공문서, 도면, 영상 등 다른 전시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공공 기록물을 전시하고 있어 기록물의 중요성과 관심을 이끌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사상구 개청 전후로 사상 지역의 변화를 이끌었던 공무원과 주민들의 노고를 기억하기 바라며 앞으로 명품교육도시, 녹색정원도시로 성장해 나갈 사상구의 모습도 기대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성매매 예방과 건전한 유흥문화 조성을 위해 괘법동 일대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상구청 복지정책과, 아동청소년과, 환경위생과 3개 부서, 사상경찰서, 사상구가족센터 등 19명이 민·관·경 합동점검반 6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점검반은 괘법동 일대 유흥·단란주점 업소 9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내 성매매방지 관련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사항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업소에 배부하며 부착된 게시물이 오염 및 훼손된 경우 교체·부착하여야 함을 당부 및 지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문화원은 지난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제15회 남구문화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하모니카 등 10개팀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란희, 정현식등 초청 공연과 BNK 부산은행에서 후원받은 경품 나눔 행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박수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내는 응원으로, 함께하는 마음이 바로 이 큰잔치의 진짜 주인공”라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진심어린 감동과 응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공폐가가 늘어나며 우범화가 우려되던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 수정1동 망양로672번길 일원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망양로672번길 일대는 공폐가가 밀집하고 골목길이 좁고 어두워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곳으로, 인적이 드물어 범죄 취약지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지역이다. 이에 동구는 총 사업비 1억 1,200만 원을 확보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골목길 도색, 안전휀스 및 도로표지병 설치 등 CPTED 요소를 반영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골목길은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그동안 접근을 기피하던 보행자의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찰과 협력해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공폐가 밀집으로 인해 주민 불안이 컸던 지역이 CPTED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바뀌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구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거나 개인 SNS에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 후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동구를 향한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 상당)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및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정관도서관이 각각 선정되면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와 관련해 대학 교양 수준의 내용을 제공하는 인문학 과정으로, ‘노벨의 문학에서 지혜를 배우다’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노벨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노벨상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함께 읽으며 인문학과 철학적 사유를 가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정관도서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한편, 강연과 인문 자원 체험⋅탐방을 결합한 과정인 ‘길 위의 인문학’에는 ‘피란 수도 부산의 문화·예술(포화 속에 피어난 부산미술)’ 프로그램이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정관도서관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