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경남도내 전문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경상국립대는 6월 28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경상국립대학교-전문대학 연계교육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곽태수 글로컬사업단장을 비롯해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연암공과대학교, 거제대학교의 글로컬 사업 관련 처장,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에서 추진 과제로 선정한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의 전략산업 우수인력 공급을 위한 경남지역 전문대학과의 연계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우주항공·방산을 중심으로 경남지역 전략산업에 산업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경상국립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문대학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 지원, 경남지역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정기 개최, 경상국립대와 전문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엔지니어 육성 방안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부 김가은 학생이 6월 28일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혁신클러스터연구≫(202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에 ‘다이나믹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해양 무인 체계의 기술 동향 분석: 특허분석을 중심으로’(김가은, 황혜원, 전정환)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논문 게재는 특히 산업시스템공학부 전정환 교수 연구실에서 학부 연구생이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반으로 논문까지 연결한 사례다. 김가은 학생은 2010-2021년 11년간의 해양 무인 체계 관련 특허 데이터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에서 수집하여 빅데이터 분석 기법의 하나인 다이내믹 토픽모델링이라는 분석방법론을 활용하여 해양 무인 체계의 주요 기술 분야(토픽)를 도출하고, 연도별 토픽의 변화와 토픽별 대표 키워드를 살펴봄으로써 해양 무인 체계의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했다. 전정환 교수는 “기술 패권 경쟁이 국방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해양 무인 체계 분야에서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AI융합공학과 박사과정 배창희 씨가 한국연구재단(NRF)의 ‘2024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에 선정됐다. 배창희 박사과정은 무인항공체(UAV)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결함탐지가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과제임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연구하는 사업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인항공체의 결함탐지는 무인항공체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결함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결함탐지와 예측이 필수적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물리적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실시간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및 상태예측을 통해 잠재적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기술이다. 배창희 박사과정은 ‘2023 전국 SW 테스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6년까지 2년간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무인항공체의 안전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한국남동발전은 6월 27-28일 진주 혁신도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와 여수 소노캄에서 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직무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공공기관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하여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것이다. 캠프에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3-4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은 USG 공유대학과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울산‧경남 지역의 핵심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는 한국남동발전 사내 강사 3명이 회사 소개, 전력산업,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해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1일 차에는 고흥만 수상태양광, 2일 차에는 여수발전본부를 현장 탐방하며 발전 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김승범 단장은 “학생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8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상북면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양산시 내 지역 안전협의체의 첫 출범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상북면 안전협의체는 상북면장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이·통장과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민방위기동대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련 민간 단체장 및 회원 등 약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화 상북면장과 류태안 상북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상북면 안전협의체의 주요 활동은 재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과 재난 예방 활동 및 지원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현장의 재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재난 취약 가구를 파악해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의 사전 예방과 재난 시의 최일선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활동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기후변화와 각종 재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8일 웅상보건지소에 무지개유치원 하얀반 친구들이 깜짝 방문했다.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감사장과 보건지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가 가득 담긴 손편지를 간식꾸러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이 직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무지개유치원은 유치원 자체 행사로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감사한 기관을 선정하여 감사장과 상을 전달했고, 특히 하얀반은 웅상보건지소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 내 건강지킴이로서 일하는 웅상보건지소 직원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이들이 쓴 편지에는 “우리의 건강을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동네 사람들 건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마음과 애정이 가득했고, 직원들의 건강도 걱정해주면 힘내라는 응원의 글들이 있었다. 또한 어른이 되면 보건소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적은 친구들도 있어 감동을 더했다. 웅상보건지소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박또박 써내려간 편지를 받고 감동했다. 편지와 상장을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며 정말 감사한 마음이였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감사 인사로 한번 더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관내 음식점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동부양산 민원창구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웅상출장소 민원실을 포함한 동부양산 4개동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원 창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시된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담당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민원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양산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8일 오후 양산시 동면 사송리 1173번지에 위치한 사송역환승센터에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송역 환승센터는 도시철도, 시내·시외버스간 환승편의을 도모하기 위해 도비 23억 9천, 시비 36억 등 총 59억 9천만원을 투입, 2023년 3월 공사 착공해 지난 6월 24일 준공했다. 환승센터는 2026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 102정거장(가칭 사송역) 출구 인근 6,092㎡ 부지에 버스 대기공간 4면, 승용차 주차공간 99면, 택시 승강장 7대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송신도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총 10개 노선 186회, 양산시내버스 전체 운행횟수의 19%에 달하는 노선 집중으로 물금신도시와 양산 북정, 통도사, 웅상, 부산 등 우리시 주요지역을 모두 연결함으로써 시외버스와 향후 도시철도의 환승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승센터 내 버스 대기 공간 및 기사휴게실 설치로 운수 종사자의 복지증진은 물론 도심지 내 버스 출발 장소 확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노선신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버스운영과는 2024년 6월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특별점검반과 합동으로 관내 시내버스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및 정비책임자들을 대상으로 CNG 및 수소 연료 사용 시내버스 안전 점검 설명서를 통한 현장 특별점검 및 정비 실무교육을 했다. ‘2024 하절기 CNG 버스 특별점검 및 실무교육’은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1차, 2차로 나누어 11개 운수회사 CNG, 수소 버스 342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여름철 혹서기 CNG 저장 용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0% 감압충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수소 버스 특별점검반이 각 운수회사 안전관리자 및 정비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점검 교육을 시행하여 각 운수업체의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과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에서 축적된 다양한 점검 방법과 현장 경험을 전수했다. 장현숙 버스운영과장은 “여름철 혹한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한 시내버스 CNG, 수소 버스의 특별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부설로 운영중인 ‘청년마음단디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이하여 28일 창원문화원에서 청년(19세~39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마음건강 소통데이'꽁꽁 얼어붙은 청년에 위로'’를 개최했다. 청년마음단디센터는 청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마음단디센터에 대한 인지도 향상하고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누릴 권리에 도움이 되고자 창원청년비전센터와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던 취미와 생각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마크라메 DIY, 퍼스널 컬러, 아로마 키링 DIY), 감정카드 활용한 네트워킹 파티(감정카드 활용)를 진행했다. 2부 명사 특강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청하여 ‘스트레스, 그리고 나’ 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일을 하며 타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