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시험검사가 어려운 소규모 해썹(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총 74건의 유효성 검사를 지원하며 연구·품질검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 중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체를 우선 선정하여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화학적 및 생물학적 위해요소 CCP 유효성 검사를 제공했다. 지원사업의 주요 목표는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유효성 검사 수행이 자체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업체들이 적절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화학적 검사와 생물학적 위해요소 유효성 검사는 기업들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해썹 인증 업체들이 소규모해썹 인증 유지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기념한'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성과 공유회'에서 사업수행기관 81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은 아동의 재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은 아동과 가족을 만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를 하며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도록 상담하고 각종 서비스 제공 및 심리치료를 통해 가정의 회복을 도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동화책 형식의 방문형 프로그램 워크북 제작 및 촘촘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높이 평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길수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학대피해가정의 재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안전보장과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에 개소하여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거점심리센터 운영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1월 19일 청주 S컨벤션 센터에서 제21회 위탁가정 송년행사 ‘우리 가족의 멋진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충북 중남부권(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위탁가정을 포함하여 총 140명이 참석했다. 당일 행사에서는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 표창과 위탁가정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품고 이끌어 준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가족 구성원이 서로 감사하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범 위탁부모와 위탁아동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위탁부모 이동욱·이미경님, 위탁아동 주하린 학생)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상(위탁부모 강정선님, 위탁아동 최하영 학생)이 수여됐다. 본 송년행사는 11월 26일 충주 메종 드 호암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위탁가정 60여명이 참여한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행사를 통해 위탁가정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서로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의 울타리 속에서 건강하게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감수성을 함양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추구를 위한 2024년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1부에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손윤석 겸임교수가 다양한 혁신사례를 강의하여 직원 혁신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 2부에서는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자유로운 소통 활동 및 동료 알아가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나아가 하나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는 매년 직원 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꾸준한 혁신 워크숍 통해 공직문화와 도정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공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의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직원들의 혁신감수성이 함양되어 도정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주에 이어 19일 국회를 재차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 충청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김 지사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진행 중이다. 먼저, 김 지사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만나 민선8기 충북이 추진한 혁신정책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어르신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등 충북의 혁신정책들은 이미 정책효과가 검증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지원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으로써 국가차원으로의 사업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비가 반영되어 전 국민이 정책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정책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충북이 추진한 혁신사업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어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함께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사전검토 연구용역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9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충북도의 수소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제15회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고등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현대자동차, 청주대학교 등 수소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 20여곳이 참석했다. 도와 융합원은 ‘수소 모빌리티 기술 및 산업 발전 전략’과 ‘수소인프라 구축 사례 및 안전’을 주제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술과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수소 모빌리티 및 인프라 구축에 관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 모빌리티 강연을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현황을 공유했으며, 안산의 수소 인프라시설 운영센터와 수소시범도시의 사업 현황·경과를 공유하며 충북의 수소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현재 충청북도에서 추진중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사업 추진 일정과 현황 및 시스템 구성방안을 나누고 전문가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방사광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기업의 현장을 점검한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과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 6억 6천만원, 2022년 11억원, 2023년 10억원, 2024년 7억원 등 총 34억 6천만원의 도비를 투입하여 △저장링 전자석 전원장치 △초전도 가속장치 △가속기장치 게이트 밸브 △빔라인 광학장치 △저장링 진공 △광미러 기술개발 등 18개의 과제를 지원했다. 수행기간이 완료된 13개의 과제는 모두 연구개발 목표치를 100% 달성하여 △케이.에이.티 등 일부 기업은 기술개발에 따른 특허출원, 수출판매 계약, 학술회의 발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현장 점검은 19일 △맥스막, 20일 △케이.에이.티, △한울이엔지 등 이틀간 세 개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충북도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도내 가속기장치 관련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회 부의장 주호영이 독도화 작품을 충북에 기증했다. 1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주 부의장은 부부 작가인 권용섭과 여영난의 독도화 작품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주호영 부의장은 이를 통해 "충북에 우리 영토와 문화의 상징인 독도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도 우리의 독도를 잘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선물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독도를 품고 지킨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독도를 선물해준 주 부의장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주호영 부의장과 김영환 지사의 뜻깊은 소통과 협력으로 기증될 작품은 충북도에 전시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를 위한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를 위한 도민배심원단'은 2024. 충북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 및 문제점 등을 심사하는 도민 참여시스템이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3일 2차 회의와 17일 3차 회의를 거쳐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주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을 통해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했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 심의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최종 심의결과 투표와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9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도내 지적측량업체 관계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지적측랑업체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적측량업체의 전문성 강화 업무 교육과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도내 업체 참여 확대 등 실무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회의는 ▲지적측량업 관리․운영 행정 사항 ▲지적측량 수행 사항 ▲지적재조사 대행자 평가 기준 등에 대한 교육과 업무 영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적재조사 대행자 평가 기준 교육은 선정공고, 사업 참여 및 평가, 선정 및 계약 등 실질적 세부 사항을 설명하여 지적재조사 사업 공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지적측량업체가 최대한 지역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전략 준비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교육 등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내 업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