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이 25일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전략, 의료기기 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 기업 준비사항,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의 발전 전략 및 산업동향 등이 소개되었으며, HP 3D 프린팅 분야 아시아 헤드와 주한태국대사관 소장이 각각 ‘의료산업에 미치는 적층 제조(3D프린팅)의 영향’과 ‘태국 의료기기 산업의 기회와 현황’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했다. 특히 선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강태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 혁신 의료기기 업계의 전문가들, 스페인, 태국, 미국 등 해외 연사들도 발표자로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기술의 적용으로 의료기기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충주시도 이에 발맞추어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의료기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가 9월 25일 오전, 주덕읍 화곡리 들판에서 ‘쌀값 80kg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충주시 농민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농민들의 분노는 최근 급격히 하락한 쌀값에서 비롯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수확기 당시 80kg 기준 쌀값은 21만 7천 원대였으나, 올해 9월 기준으로 17만 5천 원대까지 떨어져 1년 만에 20%나 하락했다. 쌀값 폭락에 분노한 충주시 11개 농업인 단체 소속 30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수확을 코앞에 둔 2,100㎡ 규모의 논을 30대의 트랙터로 갈아엎는 시위를 진행했다. 궐기대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정부에 △쌀값 정상화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이행 △쌀수입 중단 등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복해 회장을 비롯한 농민들은 한목소리로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쌀값마저 하락하자 벼농사를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본서 누리집 ‘칭찬합시다’게시판에 아버지의 생명을 구해준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감사의 글을 받은 주인공들은 영동119안전센터 소방사 장시욱·서세훈·조성혁 구급대원들로서, 글 속에는 지난 8월 17일 영동읍 구급 현장에서 병원 이송까지 출동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 칭찬글 작성자 A씨는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아버지를 보며 마음을 졸였는데, 신속한 응급조치와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이송 해준 119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행히 환자는 병원에서 급성 폐혈증 원인을 찾아 치료하게 되었으며, 지난 8월 28일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어 “아버지와 같이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열렸으며, 영동군 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 1,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지회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부문 상위 66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상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양무웅 영동군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 불식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쳐 아동과 부모,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3일과 25일에 영동유치원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아동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인형극단의‘행복마녀와 할머니의 소원’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릴 때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춰 치매예방 생활습관 형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연에 앞서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접목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인형극에는 가족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져 치매환자가 아름다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담았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치매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치매환자를 대하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상촌면 일원에서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음식거리 참여업소 이용 할인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예전과 다르게 자연산버섯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고 있으나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고 25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지역사회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인원은 총 13명이다. 이들은 박물관, 전통시장 등 13개의 사업장에서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보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내달 3일 증평군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충청북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천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저탄소 영농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웰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도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충북도내 5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증평인삼골축제 기간에 개최돼 축제 방문객 및 주민과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흥겹고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충북 친환경농업인들이 증평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과 참여회원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증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참여자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무더위와 명절 연휴로 흐트러진 심신을 다스려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보다 많은 사람이 좌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하반기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까지 129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굴착기, 트랙터, 예초기 등 주요 농기계의 사용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조작 미숙과 안전 수칙 미준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농기계 부착용 안전 반사판 스티커를 배부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 미준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한 원인”이라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