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시에 있는 경북농협 소회의실에서 이상진 교육국장과 양동완 경제부본부장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협으로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사랑의 경북 쌀 4,0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쌀 전달식은 지난달 19일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이 체결한 ‘ᄊᆞᆯ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 경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쌀은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경북체육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10교에 9월 말까지 경북 광역학교 급식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침밥 먹기․경북 쌀 소비 촉진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절감된 쌀 구매 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농협의 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경북 쌀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새로운 봉화시대 개막, ‘비전 2040’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봉화 2040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위기에 대응한 봉화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300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포함해 봉화 2040 비전영상, 3대 핵심 비전 브리핑,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미래 비전으로는 △미래담보 농업혁신, △오감충만 매력관광, △지속가능 성장도시, △미소가득 행복도시, △미래가치 산림경영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박현국 봉화군수는 K-베트남 밸리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양수발전 사업 등 봉화 핵심 3대 사업과 이에 연계한 비전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며 새로운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군민들 앞에서 보여줬다. 농업분야는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소득 농업혁신도시, 관광분야는 K-베트남 밸리를 필두로한 글로벌 관광도시, 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GB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 ‘미생물과 함께하는 포항 클린리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GB대학사회봉사단 비치코밍 활동의 연장선으로 포항 창포지(마장지)에서 진행됐으며, 포항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여해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EM흙공은 친환경 유용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제작하며, 하천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 활동에 많이 이용된다. 특히 이날은 EM생활환경실천협의회의 지도로 환경 중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청년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김기원 센터장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매우 인상 깊다”며 “자원봉사센터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공식 출범 후 활동을 이어온 GB대학사회봉사단은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활동, 사랑의 온기나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송도 기상대 인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맹꽁이를 보전하기 위한 송도 맹꽁이 사랑축제를 송도 솔밭 실개천 공연장에서 송도솔밭협동조합 주최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를 다시 한번 알리고 또 그 서식지를 보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으로 준비됐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맹꽁이 서식지 탐사 ▲맹꽁이 스토리를 접목한 숲놀이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환경퀴즈 투어 ▲맹꽁이 OX퀴즈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맹꽁이의 서식지를 잘 보존하고 더 나아가 야생생물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9일 티파니웨딩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노인, 이주 주민, 소년·소녀 가장 등 260명에게 10kg 쌀 1포씩 총 2,600kg을 전달하는 행복 나눔 행사는 지난 4월 지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에 나눠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수복 지회장은 “앞으로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해 포항시지회가 섬김을 받는 노인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노인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23개 분회와 2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행사 외에도 노인일자리 제공, 게이트볼 대회,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판로의 트렌드에 맞춰 1인 농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2024년 크리에이터 영상 마케팅 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농·수·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15회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센터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개별 농가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도움으로써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부터 유튜브 채널 개설 스마트스토어 입점, 개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등 변화하는 유통 판로를 습득해 점점 개인화되는 소비와 판로에 맞는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선정된 한 농가의 교육 참여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브랜딩을 위해 유튜브 및 블로그 마케팅이 절실했는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고 싶다”며 교육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에 대해 “농산물 시장의 흐름에 맞는 유통 판로를 주시하고 선제적인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농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포항야구장 후문 주차장에서 포항시민 차량 600여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 제동장치, 등화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및 워셔액 보충 등을 점검하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행 방법과 자동차의 관리 방법 등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와 포항 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80여 명이 투입됐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평소에도 태풍 피해복구 자원봉사, 성금 기탁 등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단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현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 카포스 포항지회 및 포항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북구 송라면 송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 앉은 줄다리기 행사’에서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적극 홍보하며 마을의 풍어를 기원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통 앉은줄다리기 재현행사는 1900년도 초부터 송라면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 다산 등을 기원하는 민속문화의 일종이며, 특이하게 여성들만이 모여 동서로 편을 갈라 앉아 줄을 당기는 풍습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 앉은줄다리기 재현행사 및 마을별 경연대회, 사물놀이 및 투호놀이, 떡메치기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로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해파리와 고수온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부스와 강도다리 물회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우리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 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사라져가는 어촌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해 새로운 관광컨텐츠로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45개의 생산 농가 및 지역업체가 참여해 햅쌀, 햇과일, 오색나물 채소, 제수용 생선,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어린이 송편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송편을 직접 빚어보면서 전통음식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제기차기, 미술놀이 마당도 준비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시민들은 전통의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대학생부, 성인부 등에서 총 164점의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3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성인부(모형) 세계 광고의 ‘솔향기 민속주점’이 차지했으며, 분야별 금상은 성인부에서는 호성디자인의 ‘라움 전통혼례실’과 송정광고의 ‘나이테 공방’, 대학생부에서는 한동대학교 학생의 ‘러쉬코리아 팝업스토어 포항점 오픈:대한민국 전통컬렉션’, 초등학생부에서는 유강초등학교 학생의 ‘나 찾아봐라 동물원’, 기설치 광고물부에서는 송정광고의 ‘새록새로’가 선정됐다. 공모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각 영역에서 작품의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꼽았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의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포항의 가로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