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스마트폰 화면에 구청 이미지와 부서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운영 테스트를 거쳐 12일부터 정식으로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에서 민원인에게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성북구청 이미지와 해당 부서 정보를 제공하고, 통화 종료 시 구청 누리집 연결을 통해 각종 정책 및 다양한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보안정책상 미지원되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한 ‘부재중 통화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서비스 사용을 원치 않는 경우 ‘레터링 수신거부’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행정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받지 않아 민원행정 처리가 지연됐던 부분을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에 발신 부서 정보 등 표시함으로써 행정 신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동대문구 철도현안대응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 동북권 교통·상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철도현안대응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해당 위원회는 동대문구가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필수요건인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청량리 광역환승센터 추진 ▲GTX-B·C 노선 관련 현안 사항을 효과적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철도분야 교수, 전문가 등 외부위원 15명과 내부위원 6명 총 21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규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구청장은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문제 등 여러 철도 현안 문제를 지혜롭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대문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간 단선전철 신설 추진, GTX-B·C 노선 관련 현안에 대한 설명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16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동작구재향군인회 이진택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재향군인회 활동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정재천 의장은 “지역사회 안보의식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힘써주시는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구의회와 재향군인회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이달 19∼22일과 다음 달 2∼6일에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다. 구는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험 축적과 판매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6월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이들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쇼호스트(상품안내자), 촬영, 상품기획, 제품 광고 제작, IPTV 송출까지 일체를 지원한다. 송출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물놀이용품(8/19) ▲떡갈비(8/20) ▲세정소독제(8/21) ▲유산균(8/22) ▲카레돈까스(9/2) ▲무드 등(9/3) ▲찹쌀떡(9/4) ▲아기 띠(9/5) ▲주꾸미(9/6)순으로 해당 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이뤄지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3∼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서대문독립축제’에 연인원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유동 인구 센서 4개의 휴대전화 신호 분석에 따른 것으로, 영유아 등 스마트폰이 없는 이들까지 더하면 이보다 방문 인원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축제 장소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잘 알려진 데다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옥사 미니어처 만들기, 심리 테스트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등의 체험 부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과 축제 기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잇따라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 광복절 전야 음악회, 폐막 공연에도 많은 참가자와 관객이 모였다. 특히 윤동주 뮤지컬 공연,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 음악회,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 등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달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인 ‧ 홀몸어르신 등 안전에 취약한 88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기 ‧ 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장애인 ‧ 홀몸어르신 ‧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 가스 안전점검 희망자를 조사했다. 조사기간 중 1,000가구가 신청, 심의를 통해 ‘전기 분야 318가구’, ‘가스 분야 392가구’, ‘소방분야 175가구’ 합해 점검대상 총 885가구를 선정했다. 구는 전기 ‧ 가스분야 전문가와 함께 선정가구를 방문해 ▲전기차단기 동작 및 누전여부 ▲가스누출 여부 및 가스사고 위험요소 등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노후화되거나 방치 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부품 ‧ 시설의 경우 즉시 정비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및 정비 ‧ 보수에 사용될 예산은 약 6천만 원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대구성 및 주거유형에 따라 보다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세심하게 점검해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은평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은평평화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8월 14일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한 날이다.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상 건립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7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사, 헌시 낭독,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소녀상 건립에 참여한 주민이 사회를 보고, 헌시 낭독과 공연에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적극 나섰다. 또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하는 부대행사로 ▲희망을 향한 나비부채 만들기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 쓰기 ▲캐리커처와 사진으로 기림의 날 기억하기 체험부스 운영 ▲2022, 2023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전 수상작 ▲은평 평화의 소녀상 건립활동 사진 등이 전시됐다. 한편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스님)에서 정릉1·2·3·4동, 길음1동 경로당 56곳에 수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대한불교 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 스님)의 후원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기원하며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찾아와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달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니 힘이 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국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박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16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첫 행보로'고등교육법'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 중 ‘전임강사’ 명칭을 ‘조교수’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 중'고등교육법'에 따른 ‘전임강사’ 명칭이 폐지되고 ‘조교수’로 정비된 지 13년이 흘렀음에도, 이를 조례에 적시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사항을 개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본 개정안은 8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이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여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법령 개정에 발맞춰 앞으로도 조례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문구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4일 오전 5급 이상 고위직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갑질에 대한 고위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조직 내 청렴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0년 공직선배의 청렴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등 청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무원행동강령의 사례와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업무 속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강의가 공직자의 자질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기관의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조직 내에 강력한 청렴 의식이 뿌리내리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청렴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너와나의청렴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