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인 ‘디지털 대전환’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버스요금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7월 1일부터 시행된 ‘현금 없는 버스’ 정책에 이어, 8월 1일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14개 업체, 868대의 도내 전 버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국의 결제 수단을 이용해 간편하게 제주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 MZ세대의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는 제주관광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MZ세대의 경우, 버스(27.1%)와 택시(29.6%) 등의 이용 비중이 5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은 버스 이용을 위해 한국 화폐를 준비하거나 교통카드 구매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교통카드의 경우, 여행을 마친 뒤 남은 잔액을 환불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QR코드 결제는 제로페이가 중개역할을 담당한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제430회 임시회 폐회중 4·3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총 8명으로 구성된 4·3특별위원회는 하성용 위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을 위원장으로, 고의숙 위원(교육위원, 제주시 중부)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4·3특별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뿐 아니라 활동계획서도 채택했다. 2024년 7월 1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며, 주요 활동 계획은 △4·3특별법 추가입법 및 개정 후속조치 점검 및 지원 △4·3 추가진상조사 및 자원 발굴 △4·3 희생자 및 유족 복지 확대 △4·3 교육 및 전국화·세계화 추진 △그 밖에 4·3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등이다. 하성용 위원장은 “4·3특별위원회가 4·3특별법 추가입법과 보상금 지급, 수형인 명예회복,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등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조문별 후속조치 이행을 비롯한 4·3의 주요 현안 및 미진한 과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공동체 회복과 화합,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지난 25일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즈음하여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현 행정시의 한계를 보완해 제주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행정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돼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복잡·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분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새롭게 설치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주민편의를 높이고 복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검색사이트 키워드·배너광고 디자인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에 주력해왔다. 최근 디지털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스마트페이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골목상권의 디지털화 전환사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2022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추진해온 ‘스마트 전통시장·상점가 R&D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시장의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해 온라인으로 시장 둘러보기와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카카오와의 협업사업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서문공설시장과 동문공설시장 2개소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6월부터는 칠성로상점가로 확대됐다. 그 결과,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40일 만에 친구 수 1,600명을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29일 한림해안로 일대(귀덕방파제~평수포구)에서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에서는 협의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회원으로부터 시작하는 일상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목표로 해안가 쓰레기 줍기, 거리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애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2,07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 개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공공기관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이루어진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마스코트인 믿음이와 동행이의 제주살이 직장인 일상이라는 컨셉으로 젊은세대가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에 공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는“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유튜브와 블로그 등의 SNS에서도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단을 친근하게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대구지부는 공직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봉사 의식을 갖춘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제공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은 자원봉사 인력풀을 활용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2024학년도 1학기에 경상북도 180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 476개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과 넥스원소프트는 재외동포 연금수급자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에 나선다. 공무원연금과 넥스원소프트는 26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의 전자여권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도입, 디지털 융합을 통한 연금수급자 서비스 효율성 강화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 연금수급자의 편익 증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외동포 연금수급자 편익증대 및 서비스 효율 강화를 위한 협력 △재외동포 전자여권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실증 △민・관 디지털 융합 및 정부 지원사업 협업 등이다. 공무원연금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연금수급자의 번거로운 신원확인 절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연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훈 대표이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포상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은·동장)에 도전하는 제주지역 청소년 27명과 제주 한경면 일대에서 탐험활동을 운영한다. 청소년포상제는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봉사활동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프로그램이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 부터 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7 부터 13세 청소년들이 참여해 목표 달성 시 동장, 은장, 금장 포상을 받게 된다. 그 중 탐험활동은 청소년이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에서 새로운 환경변화 속에서 적응하고 도전하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팀워크 활동으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 및 단계에 따라 ▲무박 ▲1박 2일 ▲2박 3일 동안, 1일 5시간 이상의 탐사 활동, 취사 활동, 텐트 설치 등 규칙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2024년 제주포상운영사무국 탐험활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광양초등학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예래청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업계 인력 매칭을 위한 ‘밋업프로그램(부제 : Quest for Futur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밋업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프리미엄 제주 관광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운데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도내 고용 안정화를 위해 기획됐다. 본 행사는 청년 구직자 총 120여 명, 기업 6개사(△고은 △디스커버제주 △매드벤처 △신시아 △씨제이대한통운㈜클럽나인브릿지 △파란공장)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구직자의 구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 밋업프로그램에 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추진을 강화했다. △참여기업 소개 △현장 채용 면접 △취업 특강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업무 성향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