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6일 옥천군수 주재로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매년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신속한 대비와 발 빠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행·재정적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재난 현장에서 느낀 생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갔다. 재난전문인력 확대, 수해 쓰레기 수거 체계, 도로·농업·보건·복지 분야 재난현장 대응 등 다양한 대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마을의 실상을 곳곳이 알고 있는 읍·면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군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옥천군과 소속기관을 포함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국‧관과소‧읍면장회의 방식 변경의 일환으로 진행한 첫 자리였다. 매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이 회의는 그 간의 주요행사 일정, 부서 협조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3개소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행사로 △매직 쿠키 공연(9월 11일 19시) △김치 타코는 무슨 맛일까요? (9월 21일 10시) △귀여운 연유 버블 빵 만들기(9월 21일 13시)를 선보인다.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수제 꽃 양초 만들기(9월 7일 11시) △생일엔 마라탕의 저자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9월 8일 11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 기법인 드로잉 기술을 접목한 △얼라이브 쇼(9월 6일 19시) △도전! 꼬마 스타 파티쉐(9월 14일 10시)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9월 21일 10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진천군립도서관 ‘사람 책’ 재능기부로 △한복 장신구 만들기(혁신도시 9월 6일 10시) △풍선아트(광혜원 9월 20일 16시) △아로마요법(진천 군립 9월 28일 10시) 강좌를 마련해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9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고용률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지역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높은 발전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2024년 상반기 기준)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P가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충북 도내 시군 중 지난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로,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 기록이다. 군의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준 7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각종 고용지표 통계는 지역 경제의 건전성, 규모, 일자리 창출 능력 등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초자료가 된다. 군의 이 같은 높은 수준의 고용률은 취업자 수의 비약적 증가가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군의 취업자 수는 6만 4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3천4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군의 취업자 수는 1만 9천 명이 증가해 증가율 45.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에서 운영 중인'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최근 서울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관람했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이들에게 판타지 모험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충북문화재단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취약계층과 일반아동들이 함께 구성되어있으며, 그림책 연극놀이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연대하여 아동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건강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천시 어린이극단은 20명의 참여아동을 모집하여 "두근두근 편의점", "곰씨의 의자", "불 뿜는 용",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멸치의 꿈",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 등 각 키워드별 그램책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연극적 요소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임민찬 작가 강연회'를 오는 8월 31일 14시에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임민찬 작가는 현재 중앙대 의대 재학 중으로, 일반고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한 본인의 학습 경험을 담은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을 집필하여 실질적인 자녀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관내 초중등생 학부모 대상으로 과목별 자녀 학습 지도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현실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이원일쉐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관련 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전수교육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의림지배후음식촌 및 외식업 관련 제도인증에 대한 가산점을 적용하여 최종 5개 선발된 업체들이 참여하였다. 전수교육에는 이원일 쉐프가 참석하여 직접 개발한 메뉴 2가지 ▲닭떡갈비김치전과 ▲황기계복쟁반을 전수하였으며, 2022~2023년 사업단에서 개발된 주먹밥과 특산주 등 농경밥상(가안) 구성과 네이밍, 가격 등 포괄적인 내용을 선별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수된 메뉴는 9월~10월 전수업체를 통해 판매 예정이며, 오는 제3회 의림지농경문화 예술제에도 이원일 쉐프가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전수교육을 진행한 이원일쉐프는 “제천의 많은 자영업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저의 아이디어를 보태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6월 29일에 개장했던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이 8월 25일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의림지 수리공원 물놀이장은 총면적 5,000㎡에 성벽 물놀이대, 초가집 물놀이대, 웨이브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물놀이장과 휴게실, 퍼걸러, 벤치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하였다. 시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은 1만4,005명으로 일평균 311명이 방문을 했으며,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주말 양일간 1,633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관리 및 의림지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방역활동을 통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운영을 마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여름철 어린이 놀거리 시설이 부족한 충북 북부권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보완, 각종 이벤트 개최․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두 가구를 선정하여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및 화장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가면 지사협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주택 보수가 시급한 두 가구를 선정했으며, 해당 사업을 위해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특성화 사업비 약 44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17일에는 시각 장애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부부가구를 방문하여 곰팡이로 얼룩진 부엌과 거실의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주택 외부 화장실을 주택 내부로 이전하는 공사를 지원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지워지지 않는 곰팡이 냄새와 얼룩으로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며 “깨끗한 부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사협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장실 설치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외벽이 기울어진 외부 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벽이 무너지지는 않을지 항상 불안했다”며 “앞으로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경로당 방역사업은 문화동 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역전문업체에 위탁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되었으며, 개미·바퀴벌레 등 해충 구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또한 진행되고 있다. 장민호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경로당 이용 시에도 주기적인 환기 및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가 10월부터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방지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운영 내용으로는 △암 환자 심리 건강관리 강좌 △나만의 꽃차 티백 만들기 △천연 염색 스카프 물들이기 △약선 명인의 식이치료 강좌 및 실습 △계명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프로그램 △‘행복한 삶 살아가기’교육 등이 있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