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19일 유관기관 합동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관·군·경 합동테러 대응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정해 22일까지 3박 4일간 주‧야간으로 훈련이 이뤄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센터에서 실‧본부‧국장들과 방독면 착용 및 화생방 집단 방호시설 출입절차 체험을 하고, 이어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드론 위협 관련 전시 현안 과제 관련 토의를 주재하며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민·관·군·경 유관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월 개소한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통해 최근 첫 번째 동물 입양이 이뤄졌다고 16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2살로 추정되는 러시안블루 수컷 고양이로 센터에서는 ‘블루’로 불려 왔다. 이 고양이는 올해 6월 관내에서 구조된 후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2개월간 보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성을 키워 왔다. 러시안블루 고양이 특유의 푸르스름한 은빛 털을 가진 ‘블루’는 애교가 많아 센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곳 센터에서 상담과 반려묘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입양을 결정한 새 주인은 “블루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유대감을 느꼈으며 앞으로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보호하던 고양이가 새 가족을 찾게 된 것을 기념하는 입양식에서 주인에게 입양증서와 반려묘 간식 및 장난감이 담긴 입양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입양자와 반려묘의 새 가족 탄생을 축하하는 핸드(풋)프린팅도 진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양이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인 ‘동작댄싱데이(Dongjak Dancing Day) 페스티벌’ 댄스공연 참가작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동작댄싱데이(DDD) 페스티벌’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특별 기획됐다. 페스티벌은 'Shall we dance, Shall we dongjak'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3일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동작구만의 특색 있는 댄스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는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랜덤플레이댄스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공식참가작과 자유참가작은 5명 이상, 랜덤플레이댄스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무대 댄스 퍼포먼스가 가능한 단체(공식참가작), 초․중․고․대학․일반 장르별 댄스 동아리 또는 동호회(자유참가작), 댄스를 좋아하는 단체(랜덤플레이 댄스)면 가능하다. 구는 내달 초 전문 심사위원을 통한 영상 심사를 거쳐 분야당 10팀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Summer School’이 오늘(16일)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Summer School’은 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한 동작만의 특별한 여름방학 클래스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방1동·상도2동·사당4동 등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구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놀이 중심의 학습을 제공하고자 ▲놀이과학 ▲클레이 강좌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참여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Summer School’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은 과학에 대해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부모들 역시 “무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오늘(16일)부터 내일(17일)까지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2,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영그라운드’는 ‘젊음(Young)’과 ‘중심지(Home-ground)’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에 열린 1회차 공연 다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2팀이 참여한다.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며, 16일에는 어쿠스틱과 팝 장르, 17일에는 재즈와 힙합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구는 청년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외에도 9월 21일에 열리는 강동 청년축제 및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팝업 부스와 다양한 참여 활동도 준비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천호로데오거리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개성 있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의 청년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군부대(211여단 2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17개 유관 기관과 함께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를 대비한 위기관리 및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 연습이다. 본 연습 이전인 8월 13일 ~ 14일에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한 초기 위기대응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이 기간 중 불시에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초기 위기대응 및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이후 진행될 본 연습에서는 전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절차의 일환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청사 소산 이동 훈련과 관내 국가중요시설(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실제테러 대응훈련, 전쟁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 및 주민 대피, 차량통제(서울시 3개 구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소각, 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성동구는 폐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구는 일반 가정에 비해 폐비닐 발생량이 현저히 높은 관내 프랜차이즈 본사 113개소와 상가가 밀집된 성수동, 금호동, 용답동 일대 업소 10,002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8월부터 업소당 폐비닐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30매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집중 계도에 나서고 있다. 배부되는 안내문에 따르면, 폐비닐 외 비닐 재질 완충재(에어캡), 과자 및 커피 포장 비닐, 검정 봉투를 포함한 유색 비닐 등은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노끈과 랩(마트 식품 포장용 랩), 피나 기름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 등은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를 요한다.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화제 예방과 대응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3일 성동구는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관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전용 장비를 보강한다는 내용이 주요하게 담겼다. 이에 따라 구는 성동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때 배터리팩 냉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이동식 소화수조(이동식 침수조) 및 불이 난 차량을 덮은 질식소화 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보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교통 통제 및 사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성동구청과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가 정기적으로 화재 대응조치 훈련을 합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더하여, 각 기관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긴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 되어 치유가 필요한 6가정 17명을 대상으로 "2024 무지개 가족 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무지개 가족 테라피"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폭력, 방임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가정을 위해 지역 내 각 상담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부모 상담‧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를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러한 가족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내 상담 전문기관인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 성동구가족센터,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가 5년 연속 협력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과 적용에 힘써온 바 자치구의 민·관 협력 아동복지서비스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금호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상담센터숲이 새롭게 참여하며, 그간 상담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금호ㆍ옥수동 지역 가정의 상담 접근성이 용이해져 프로그램 운영에 효율적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기관 관계자는 “약화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주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우선 구는 지난 14일 2024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져 소관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체 훈련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19일에는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2024 을지훈련이 시작되며, 직원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해 전시전환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도상(상황조치)연습, 전시주요현안 토의 등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매일 09시에 일일상황보고를 실시하며 구의회, 통합방위협의회 등 참관단체 상황보고, 공직자 안보강연 및 안보체험, 군 장비·물자 전시회, 유해발굴 사진 및